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고객평점
저자단단 외
출판사항빠마, 발행일:2019/01/16
형태사항p.124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5811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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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성 예술에 대한 의심 위에서 태어난 예술

 그러나 우리는 잦아들지 않을 것입니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우리 스스로에게 말하고 쓸 자격을 부여합니다. 등단자와 미등단자라는 제도적 규범에 따른 구분 또한 거부합니다. 안과 바깥,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원주민과 이방인, 남성과 여성. 예외 없이 서로를 빼닮은 이 같은 이분법이야말로 차별과 배제를 낳는 구조적 토대임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서문 「아직 만나지지 않은 더 많은 우리들에게」중에서

 한국 사회의 성/젠더 구조와 문화에서 기인한 고질적이고 뿌리 깊은 억압과 폭력, 불평등을 인식한 많은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이 구조와 문화는 한국 문학에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은 이런 억압과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데에도 오래도록 넘치는 기여를 해 왔습니다. 그러한 한국 문학의 현재를 문제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한 한 싸움의 방식으로써 문학을 다시 읽고 새로이 써내려가는 작업을 택한 여성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가치중립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왔던 남성중심의 주류 문학을 새롭게 읽고 다르게 판독했고, 새로운 시선으로 처음부터 다시 꾹꾹 눌러 쓴 일곱 명의 여성들. 그들이 쓴 문장, 시, 문학이 이 책 속에 있습니다. 이 책은 개인적 기록인 동시에 정치적 기록이며, 기성 예술에 대한 의심 위에서 태어난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단단 
오네긴 하우스의 대표이며, 언어를 고민하는 시각예술가입니다.
모든 장르의 예술에 페미니즘을 관통시키는 기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페미니즘 시선'을 기획했습니다.
시대의 윤리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술을 비판하고자 시를 씁니다. 
 

지은이 : 영림 
실비아 플라스와 보들레르의 시와 산문을 좋아하고,
다자이 오사무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을 좋을 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줄어들 때,
세상은 좀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지은이 : 영미 
시를 씁니다.
맥주를 좋아합니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은수 
이 이름을 되찾기 위해 다시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책 앞에 쓰이기엔 너무 과분한 이 이름을.


지은이 : 정수 
그림을 그리고 사부작거리며 시도 씁니다.
나를 피폐한 동굴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한 모든 것들.
기다려요.
지금 죽이러 갑니다.


지은이 : 채은 
 외자 이름 아닙니다. 내 언어를 갖고 싶어 시를 썼습니다.
인생 목표는 ‘자기만의 방과 500파운드’, 현재는 천방지축 삽니다.
인류애를 잃은 지 오래지만 사실 다 같이 잘 살고 싶은 페미니스트입니다.
 

지은이 : 희음

이따금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나의 시는 그들에게 들리지 않았어요.
나의 목소리를 의심했지만, 이제 나는 내가 아닌 세계를 의심하기로.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 가깝고 먼 곳에서 경련하는 귀를 봅니다.

목 차

서문: 아직 만나지지 않은 더 많은 우리들에게 - 희음

은수
 모든 숫자는 영으로 수렴된다
 모래여자
 어둠 속의 왈츠
 우리의 삶도 시가 될 수 있을까
 시인의 사랑

정수
 지금 내 모습 어때요?
지독진창
 점
 최종병기
 눈이 웃지 않는 그녀
 목숨은 나의 것

영미
 자궁에 핀 라플레시아
 갈라진 혀
 로맨스 갈아입히기 놀이
 아늑한 방
 벽에 걸린 그림자 한 벌
 집안 대대로 전해지는

영림
 양치기 소녀
 당신들의 제국, 지박령이 되어
 손이 여덟 개인 여신과 나눈 대화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눈 가리고 아웅!
동물농담

채은
 살기
 우리는 모두 짐이다
 여자 없이 못사는 것
 도태주의보
 양초처럼

단단
 너는 내 운명
子 宮
뼈탑을 지을 거야
 언제나 낭만시대
 평행선
 그 방은 문이 없다

희음
 의자 이야기
 치마와 치마와 치마와 치마
 여름 벽
 맨스플레인
 브루클린
 우리에게 새겨진 붉은 흔적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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