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퍼들거림에 마음 찢기고
책 소개
학자요 교수인 박 시인이 시를 품고 생각하며 글을 쓰면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개안을 하고 있다. 시인의 길을 걸으면서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다'(개안)고 스스로 말하고 있다.
이 안 보이던 것들이란 무엇일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의 내면 본질일 것이다. 기실 겉에 보이는 모습은 그 사물의 포장된 모습일 터이다. 시인의 눈은 거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포장을 뚫고 들어가 그 사물의 내면세계를 포착해야만 하는 것이다. 박 시인은 특히 자신의 내면 풍경을 특유의 상상력으로 잡아내어 형상화하는 솜씨가 뛰어날 뿐 아니라 개성적 언어로 시를 빚어 냄으로써 참신한 감동을 안겨준다.
- 문효치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작가 소개
박시걸
충남 장항 출생 (본명 박창모)
『심상』 시 등단
『한국수필』 수필 등단
MBC 대학가요제 입상
음반 <인생 (Seasons of Life)> 출판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연세대학교 학사,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석사
미시간주립대학교 박사
신시내티대학교 교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
[저서]
시집 「시로 보다」
목 차
1부
겨울, 비
가슴 1
가슴 2
가슴 3
개똥벌레
개안
겨울비
곱돌찌개
구데기
구름 1
구름 2
구름 3
꿈 1
꿈 2
그날
그리움
끝내
길
.
.
중략
.
.
4부
은행
이별
인연
일요 전철
장항
1810290631
장 발장
종의 부름
지니
지저스
지하철 1
지하철 2
참치공방
통금 사연
파리 죽음
홀인원
홍시
황혼
■ 해설 | 김미연(문학평론가,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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