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누구나 상처는 있고, 누구나 슬픔은 있더이다. 때로는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 삶이 흘러갈 때마다 방황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마흔을 훌쩍 넘긴 자아들이 내 속에 서로 자신을 봐달라면서 소리칩니다. 갈등과 번민, 삶에 지친 나의 가슴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은 삶의 포기와 다른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온전히 내려놓고 나를 비울 때 차오르는 존재의 사랑이, 존재의 슬픔이, 가슴에 겹겹이 쌓여 시가 되었습니다. 시인들은 말합니다. 멍든 가슴으로, 눈물로 시를 쓴다고. 저도 이제 말할 수 있습니다. 멍든 가슴으로 시를 썼다고, 눈물로 시를 썼다고. 존재의 슬픔은 심해의 바닥을 딛고 또 다른 시작이 되었습니다. 시작과 끝은 다르지 않다고, 시가 된 삶은 세상 속에서 춤을 추라고 일러줍니다.
천년의 약속은 하나의 약속에서 시작되었다. 단 한 사람의 약속, 시집을 내겠다는 나의 약속은 꿈같은 세상으로 나를 인도했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나는 천년의 지고한 오묘함 속에 끊임없이 차오르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그것은 작은 꽃망울이었다. 님 향해 목 놓아 울 적에 길이 드러났다. 그것은 사람꽃이 되어 그대 안에서 피기 위해 내가 가야 할 길이었다. 그 길은 순례의 시작이었다. 천년의 약속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사람꽃은 그렇게 꽃으로 피어나기 시작했다.
작가 소개
제주 출생. 돌 즈음 부산으로 이사하여 현재 영도에 거주 중인 한라의 소녀, 영도의 소녀로 살고 있는 마음만은 19살 소녀인 시인이다. 사람꽃으로 활동 중이며, 생을 지극히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꿈과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싶은 시인이다. 사랑을 오롯이 담아내는 시인이길 바라는 한 사람, 길 잃지 말라며 맨발로 청춘을 위로하는 한 사람, 평범함으로 사람들과 공명하길 희망하는 한 사람, 여기 그러함으로 세상에 첫 시집을 내놓은 한 사람이다. 그녀의 이름은 사람꽃…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한미려…입니다.
목 차
제1부. 첫 詩
진달래꽃 한 잎 두 잎
제2부. 그대라면 좋겠네
그대는 누구인가요
님이라는 그대
그대의 손길
길에 이르러
그대라면 좋겠네
사랑의 주파수
구분하지 않는 사랑
그대에게 가는 길
그대가 내 가슴에 머무르는 날
그저 바라보는 한 사람
내 안의 그대
돌아가고 싶은 그날
진정으로
이제 그 길 위에서
나는 그대라오
제3부. 울음이 터졌다
언젠가 언젠가 우리 만난다면
진실한 사랑
나도 그러합니다
마음의 창
오직 그것뿐
울음이 터졌다
누군가 묻거든
사랑해 그 한마디
기억하나요
마음이 사라지면
시가 되어버린 사람
가슴으로 운다네
슬픔이 내린다
나는 믿어요
선물 같은 사랑
멈춰버린 사랑
나는 꿈을 꿔요
제4부. 황홀한 순간
여명의 꿈
황홀한 순간
열병
두려움 속에 피는 꽃
神이 난다네
한 사람의 꿈
하나 되는 시작
먼 북소리
사랑의 불꽃
yes 그리고 예스
나에게 이르는 길
나를 넘어서서
청춘의 꿈
그뿐인 걸
약속된 노래
아직 거기 있나요
열정
제5부. 그 겨울의 눈물
삶의 꽃이 피던 그곳
천국이라 하네
억겁의 정
그 겨울의 눈물
내 마음 같아라
온 생애 한 번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은
그대와의 춤을
천국의 길
반가사유상
망부석
숨박꼭질
천년의 약속
마음의 등불
4월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천일의 기다림
나를 그것이라 하더이다
삶의 초상
제6부. 그렇게 별이 된다면
별이 흐른다
그렇게 별이 된다면
그저 바라봄
사람은 음악을 타고
그리고 나는 그대의 꽃이 되었다
극에 이르면
별이 되는 마음
함 없는 함으로
별과 같은 그대가 내 안에 있음으로
제7부. 한라의 書, 詩人의 書
지극함으로
한라를 오릅니다
한라의 꿈
제8부. 첫 시집, 마지막 詩
運命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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