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권위와 전통이 살아 있는 한국 정상의 시문학상(詩文學賞)!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나태주《마음이 살짝 기운다》
《문학사상》은 소월시문학상의 운영 규정을 2019년부터 개정하여 심사 대상을 1년 동안 출간된 신작 시집으로 삼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시인의 수상 기념 시집을 출간하게 됐다. 2019년 8월에 열린 본심 심사에서, 심사위원 모두는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추천했고, 대상 수상자로 나태주 시인을 선정하는 데 동의했다.
나태주 시인은 일찍이 시집 《누님의 가을》(1977), 《빈손의 노래》(1988), 《눈물난다》(1991), 《산촌엽서》(2002) 등을 통해 대상으로서의 자연을 일상의 경험과 밀착시켜 섬세하게 그려내 모든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 펴낸 시집 《풀꽃》(2014),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2018)에서 소박하면서도 간결한 언어에 명징한 심상을 실어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놓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 기념 시선집《제비꽃 연정》
나태주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 세계를 담아내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짤막한 형식과 단순한 언어 표현으로 시를 접하는 독자들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마음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쉬운 말을 간결한 형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는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나태주 시인은 자연을 소중한 생명으로 다룬다. 일상적인 삶을 써 내려 가면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적 문물을 중심으로 하는 일상만이 아니라 자연 속의 작은 생명력을 예찬하고 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시인의 꿈이다.
소박하면서도 솔직한 아름다운 시를 노래하는 나태주의 시 세계를 제30회 소월시문학상 수상 시인 시선집《제비꽃 연정》에 그대로 담아냈다. 이 책을 펼치면 들꽃이 흐드러진 들판에 서 있는 것 같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문학평론가 나민애 교수가
이야기하는 ‘나의 아버지 시인 나태주’
‘시인 나태주는 평론가 나민애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감싸지 않는다. 평론가 나민애는 시인 나태주의 덕을 보지 않는다.’ 그동안 암묵적으로 지켜 온 부녀의 약속이다. 그러나 이 약속은 잠시 접어 두고, 나민애 교수는《제비꽃 연정》에서 시인이자 아버지였던 나태주의 회고담을 풀어 놓았다. 세월이 흘러 단 한명의 독자라도 나태주 시인을 기억하고 궁금해 한다면 알려 주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는 그녀의 글과 함께 시에는 다 담지 못한 그의 인생을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작가 소개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새여울’ 동인이며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교직 생활을 마친 뒤, 시작에 전념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등단 이후 50여 년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문화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시집 《대숲 아래서》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을 펴냈다. 흙의 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박용래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을 받았다.
목 차
1부
신작시 -〈제비꽃 연정〉외
움막|다 좋았다|꽃피는 시절|첫물차|긴 봄날|흰 구름 아래|평론가인 딸에게|우문우답|첫 출근|포스트 코로나1|포스트 코로나2|오늘|마스크|기우는 마음|그 골목|일상사1|일상사2|대화|휴머니즘|잡목 숲 위로|빈티지|그럴게요|균열|모란 앞에|꽃 사진|은사님 상가|미안해요-코로나19로 고생하신 대구 시민과 세상 떠난 분들을 위하여|식사 기도|제비꽃 연정1|엄마|들키고 만다|거기|제비꽃 연정2|제비꽃 연정3|방관자|남쪽 바다|어스름 녘|불효|폭설|선배님|당신의 인생|꽃밭에서|실종|대문 앞|전언|단정히, 단호하게|응원자|아직은|툭|엄마 아빠 말씀|축하|멈춰진 시계|몇 달|또|바람이 말했다|성화|그렇구나|보고 싶어요|딱새네|저문 날|선물|새집 관찰|스무살 청춘1|스무살 청춘2|천천히 쉬어 가면서|길 잃을 때|독백처럼|명명|후반의 인생|은총|아침의 부탁|염력|송현이|옛 장항역에서|포옹|새벽꿈|코로나 시대|아무렇게나 유월|먼 소식|예전에 하던 짓|네가 아플 때|모처럼 비|은경이란 이름|지금 당장|꽃이 되다|멀리 있는 너|금요일1|아름다운 유산|인생의 일|여름|사랑의 시학|노마드의 시|외로움-한용운 선생 생가지에서|팔짱|말년|헌 옷|엄마와 애기|세 번째 악몽|새똥|말씀의 길|유월|언덕 위에|호소|금요일2|마스크 미인|저녁의 시간|꿈속의 꿈
2부
산문 - 시에 대한 단상
나의 시를 위하여
시인의 자리
사람을 살리는 시
들여다보며 시 읽기
낳아지는 존재로서의 시
시, 영혼의 문장
3부
수상소감
문학적 자전
가늘지만 멀리까지 온 길
제30회 소월시문학상 심사평
작품론 시를 읽는 마음 - 나태주 시인을 위하여_권영민
작가론 나의 아버지 시인 나태주_나민애
나태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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