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애써서 하는 일은 오래가지 않으니까”
일상의 가벼운 루틴을 위한
감성+실용 라이프스타일 에세이
한수희 · 김혼비 · 이유미 · 신예희
미니 에세이 수록
“무언가를 그만두는 일은, 못하겠다며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그건 전혀 잘못이 아니라는 걸 나이가 들고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습니다.
못하는 일을 그만둬보면 내 안의 힘을 통째로 할 수 있는 일에 쓸 수 있어요.
그것이 바로 제가 찾아낸, 저를 더 효율적으로 쓰는 좋은 방법입니다.”
- 본문 중에서
어느새 12월. 언제 또 1년이 흘렀을까. 모두에게 버거웠던 한 해. 몸도 마음도 피로감이 이만큼 쌓였다. 새해를 앞두고 지키지 못할 계획과 목표로 나를 채근하기보다는 조금씩 비우고 덜어내는 ‘가벼운 다짐’이 필요한 때 아닐까.
라이프스타일 에세이스트로 유명한 이치다 노리코가 일상의 가벼운 루틴을 위한 감성&실용 에세이를 선보인다. 오십이라는 나이에 접어든 후, 삶의 무게감을 덜어내기 위해 하나씩 그만둔 작은 습관들을 ‘일, 관계, 일상,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정리했다.
“젊은 시절부터 ‘이건 꼭 필요해’라며 고수하던 원칙이나 습관이 사실은 꼭 필요치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일에 대해 무리하게 애쓰던 강박을 버리기, 음식이나 패션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일상에 자리 잡은 여러 불필요한 습관을 그만두기…. 그렇게 제 삶 속에서 하나둘씩 ‘그만둔 것’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만두고 새롭게 시작된 ‘홀가분한 삶’에 관한
국내 에세이스트 4인의 미니 에세이 수록
한수희 [일]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
김혼비 [관계]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
이유미 [일상]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
신예희 [스타일]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
국내 독자들에게 친근한 작가 네 명의 미니 에세이도 특별 수록되었다. 한수희 작가는 ‘일’을 주제로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을, 김혼비 작가는 ‘관계’를 주제로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라는 에세이를 실었으며, 이유미 작가는 ‘일상’을 주제로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을, 신예희 작가는 ‘스타일’을 주제로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라는 에세이를 실었다. 작가 네 명의 에세이는 각 파트 도입부의 인트로 역할을 하며, 차분하고 감성적인 에세이를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에게 한층 더 공감의 폭을 넓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치다 노리코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매거진 기획자이자 프리랜서 에세이스트. 직장 생활을 하다가 편집 프로덕션으로 이직한 후 여성 잡지와 에세이 등을 집필하고 있다. 2006년에 기획부터 편집, 집필까지 담당하는 잡지 <생활의 배꼽>을, 2011년에는 <어른이 되면 입고 싶은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개인 웹사이트 ‘바깥의 소리, 안의 향기(http://ichidanoriko.com)’를 운영하며 여러 잡지에 글을 싣고 있다.
옮긴이 : 황미숙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들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본어로 먹고사는 통번역사. 늘 새롭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고, 항상 설레는 인생을 꿈꾼다. 경희대 국문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일본어과 석사 취득.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Part 1. 일 - 쓸데없는 완벽주의는 그만
[mini essay 1. 한수희 -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
1. 결점 고치기를 그만두다
2. 완벽한 준비를 그만두다
3. ‘쓸데없이 열심히’를 그만두다
4. 내일 할 일을 앞당겨 하기를 그만두다
5. ‘조금만 더’를 그만두다
6. 혼자 도맡아 하기를 그만두다
7. 밤에 일하는 습관을 그만두다
8. 손편지 쓰기를 그만두다
9. 스크랩과 북마크를 그만두다
10. 의무적인 신문 구독을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1 - 일기 대신 메모를 쓰다]
Part 2. 관계 - 무리하는 것은 그만
[mini essay 2. 김혼비 -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
11. ‘그래도 남들만큼’을 그만두다
12. 남들 의견에 묻어가기를 그만두다
13. 넓고 얕은 인간관계를 그만두다
14. 칭찬을 기대하는 마음을 그만두다
15. 하루의 반성을 그만두다
16. 정면 돌파를 그만두다
17. 목적에 충실한 삶을 그만두다
18. 인생의 정답 찾기를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2 -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활용하다]
Part 3. 일상 - 넘치게 준비하는 것은 그만
[mini essay 3. 이유미 -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
19. ‘혹시 몰라서’ 하는 준비를 그만두다
20. 유기농 집착을 그만두다
21. ‘장비병’을 그만두다
22. 앤티크 소품 수집을 그만두다
23. 완벽한 청소를 그만두다
24. 헬스장 등록을 그만두다
25. 고급 리넨 사치를 그만두다
26. 자유분방한 소비 습관을 그만두다
27. 결심하기를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3 - 제철 과일로 잼을 만들다]
Part 4. 스타일 - 피곤한 겉치레는 그만
[mini essay 4. 신예희 -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
28. 피부 화장을 그만두다
29. 예쁘고 불편한 구두 신기를 그만두다
30. 비싼 속옷 구입을 그만두다
31. 멋 부린 티가 나는 멋내기를 그만두다
32. 매일 구두 닦는 습관을 그만두다
33. 중요한 일 앞두고 쇼핑하기를 그만두다
34. 추리닝 생활을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4 - 셔츠를 넣어 입다]
나오며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