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을 새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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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경종호
출판사항시와실천, 발행일:2020/12/28
형태사항p.149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13752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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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무슨 연애가 이리도 슬프고 절절한가. 이 시집의 사진을 보다가 시를 읽다가 문득 사랑을 생각하다가 손목이 따끔해지는 사람 많겠다. 세상에 순간적으로 머무는 것들에 대해 경종호 시인은 말하지 않고 그냥 보여준다. 말이란 소용없다는 듯, 입을 떼기 전의 눈빛이 먼저라는 듯, 시인이 무엇이든 다 보여주지 않고 절반만 보여주는 이유를 알아차려야 한다. 나머지는 독자들이 보태고 채우라는 거다. 시를 같이 쓰자고, 겨우 한 마디 건네는 시인에게 독자들이 응답해야 할 때다.
- 안도현 (시인)


그의 시집은 가볍게 읽히지만 무겁게 다가온다. 또 그의 시집은 무겁게 읽히지만 가볍게 다가온다. ‘손을 내밀면 가장 먼저 상처에 닿습니다.’가 그렇고 ‘당신은 한 번도 묘사되지 못한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시가 그렇다. 그의 시집은 읽는 사람을 외롭게도 하고 웃게도 만들고 돌이켜보게 하며 잠시 깊은 상념에 빠지게도 한다. 말이 어지럽게 춤을 추는 세상에서 감정의 절제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결국 ‘그늘을 새긴다는 것, 새겨지는 모든 것이 그렇듯 기억이 박히는 일이다.’ 나는 뜨거운 발효차를 한 잔 내려 마시는 것처럼 가라앉고 설레고 차분하게 만드는 경종호 시인의 이끌림을 따라 걸었다.
- 정동철 (시인)  

작가 소개

경종호
1968년 전북 김제 출생, 전주교육대학교 졸업
200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꽃이름, 팔레스타인] 당선.
2014년 동시 마중에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야’ 외 2편의 동시 발표.
동시집 [천재 시인의 한글 연구](문학동네, 2017)
디카시집 [그늘을 새긴다는 것] 출간

 

목 차

1부 내 안의 길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렇지요 - 18
정찰병 - 20
애기똥풀 - 22
활짝 - 24
이 안 - 26
 3월 - 28
헌혈 - 30
파랑 - 32
절터 - 34
꽃과 문 - 36
반성 - 38
향이 있다 - 40
상처 - 42

 2부 내 사랑은 아무렇게나 흔해서

 곧, 안녕 - 46
편지 - 48
다짐 - 50
사랑 - 52
동백 사탕 - 54
그 해 여름 - 56
난독증 - 58
몽유도원 - 60
인연 - 62
늦가을 - 64
새로운 사랑 - 66
행복 - 68
사람 하나 - 70

 3부 웃음이 더 슬픈 날

 댓글 1 - 74
귀신사 - 76
중심 - 78
울음의 깊이 - 80
구원에 대하여 - 82
전송 - 84
그저 내려보실 뿐이었다 - 86
솟대 - 88
그늘 - 90
오래된 수묵화를 만나다 - 92
댓글 2 - 94
안부 - 96
겨울 - 98
배꼽 - 100

 4부 습관이 방향을 잃으면

 비 오신다 - 104
낮달 - 106
동백 - 108
서른 - 110
이명 - 112
첫사랑 - 114
접시꽃과 바다와 - 116
가벼움에 대하여 - 118
‘받힌다’가 아닌 - 120
안테나 - 122
물길 - 124
옛집 - 126
가벼운 당부 - 128

 ■해설/복효근(시인) - 13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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