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2018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 후보작 ★
★ 집에 있지만 집에 가고 싶은 내향인,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
내향인이 살아가는 일상이 책이 되기까지
내향인들에게 사회는 소란스러워 보인다. 모두 자기가 옳다고 큰 소리로 주장하거나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내향성보다는 외향성이 성격적으로는 장점처럼 여겨지는 이상한 형국이다.
어려서부터 저자는 주변 어른들로부터 말수가 적고 수줍음이 너무 많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제 그만 자기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오라는 걱정 어린 조언을 들었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다 자란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버거운 스스로를 ‘문제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학창 시절, 결혼과 취직 등 인생의 여러 변곡점을 거치며 저자는 마침내 깨닫는다. 혼자가 좋은 나도 괜찮다고. 책은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을 줄곧 부정했던 저자가 스스로를 긍정하고 사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글을 쓰는 만화가로서의 새 삶을 시작한다. 늘 불안에 시달리고, 이런저런 걱정이 많고, 작은 일에도 예민한 자신의 특성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겪는 수많은 경험들을 컷 만화에 오롯이 담았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올렸을 뿐인데, 저자의 만화는 SNS로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사랑받게 된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그녀의 그림과 글은 특히 전 세계의 내향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마침내 책이 되었다.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이야기는 한 대학원 수업에서 시작된다. 강의실에 일찍 도착해서 맨 뒷줄에 착석하는 첫 장면은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바로 보여준다. 전반부는 특히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할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수업시간에 손을 들고 질문하는 건 꿈도 못 꾸고, 파티에 초대받지 않아 다행이라고 안도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곳에서는 현기증을 느낀다.
이후 저자는 외향적인 연인을 만나 결혼하고,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회사원이 된다. 하지만 본래의 성격이 갑자기 바뀔 리는 없다. 여전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은 어렵고 힘들기만 하다. 결혼도 하고 취직도 했으니 이제 진짜 어른이 된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진짜 어른에서 한 발짝 멀어진 자신을 발견할 뿐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꿈을 돌아보며 되묻는다. ‘내가 진짜 바라던 삶은 무엇일까?’ 그리고 진짜 어른이란 결혼이나 취직의 여부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다. 사회가 규정한 대로 이끌리는 삶이 아닌, 내 마음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는 게 진짜 어른이다. 책은 저자가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을 살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저자 자신의 자전적 분투기이자 자신과 비슷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책으로, 공감을 보내며 미소 짓다 보면 어느새 위로가 된다. 자신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꿈을 향해 가는 모든 젊음에게 보내는 저자의 메시지는 명료하고 단순하다. “저는 뼛속까지 내향인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 모든 걸 떠나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비 텅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컴퓨터 공학의 석사학위가 있다.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중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주로 일상의 사건과 개인적인 경험, 세상의 평범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스케치북, 문구류, 차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 현재 ‘Where’s my Bubble(wheresmybubble.tumblr.com)’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그곳에 소소한 일상, 책, 홍차에 관한 만화를 연재한다. 지은 책으로는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이 있고 <허핑턴포스트>, <보어드팬더>, <9GAG> 등에 작품을 기고한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은 자타공인 책덕후인 저자가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로 그려낸 카툰 에세이다.
옮긴이 : 최세희
대학에서 영문과를 전공한 후 문화콘텐츠 기획, 라디오방송 원고를 쓰며 출판 번역을 해오고 있다. ≪렛미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사색의 부서≫, ≪에마≫,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공저에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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