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수많은 밤들을 지내고 나이를 먹어도
잊을 수 없는 풍경과 시간, 그리고 사람
기다림이 그리움으로 영그는 세월
79편의 시로 그 계절을 노래하다
속에 그리움을 품은 자는 쉬이 아프다. 초저녁의 반짝이는 별을 보아도, 봄비 내려 땅에 떨어진 꽃을 보아도, 하늘을 흐르는 구름을 보아도 아프다.
시간의 흐름과 그 속의 그리움을 시인 이재학은 담담하게 적는다. 담담하기에 그의 시어들은 큰 울림을 가진다.
인연이란
잠시 머물다 떠나가는 것
상처도 미련도
스쳐 지나가는 바람일 뿐
어디 아프지 않은 사람 있겠는가
딱히
살아가는 이유가 있겠냐마는
그저 내놓기 부끄러운 마음 하나
빈 종이 한 장에 연필 한 자루면
그것으로 족하다
- 「회상」 중에서
작가 소개
1961년 평창에서 태어났다. 월간 시사문단 169호를 통해 등단했다. 2017년에 첫 시집 『그 미소의 의미』를 냈으며, 2019년 두 번째 시집 『그리워 그리는 그리움』을 냈다. 현재 원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늘 새로운 시상을 찾고 있다.
목 차
서두
1부
그 자리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워 그리는 그리움 / 그리움 / 서툰 사랑 / 그리다 / 그리워하자 / 바보가 그리는 그림 / 소라게 / 내 그리움 / 핑계 / 살다 보니 / 서로 / 그대가 그리울 때면 / 그대가 있어 / 안부 / 침묵 / 그대의 자리 / 한계 / 천국이리라 / 너는 / 회상 / 여정 / 알 수는 없지만 / 그냥 / 그대는 내게 / 그런 거지 / 너의 빈자리 / 구름아 구름아 / 함께 한다는 건 / 빈 소망 / 품 안의 위로
2부
봄, 그리고 여름
봄, 거리 / 봄, 유희 / 봄비, 낙화 / 봄 / 복사꽃 피는 봄이 오면 / 작별 / 목련이 지면 / 꽃으로 살고 싶다 / 이들이 아름다운 건 / 꽃이 피는 이유 / 잊힌 듯 잊히지 않은 /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 날엔 / 구름꽃
3부
가을
아시나요 / 깊어 가는 가을밤에 / 별이 진다 / 낙엽이 지다 / 오늘 밤은 낯설지 않겠다 / 저녁 바람 / 살아지더라 / 늑대의 꿈 / 너에게로 가는 길 / 작은 소망 / 낯선 / 같은 하늘 아래 / 그대 그리움 / 꽃으로 다시 피어나리 / 전하지 못한 말 / 순백의 생명으로
4부
겨울, 그리고…
눈이 내리다 /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엔 / 참새가 그린 풍경화 / 계절의 절정에서 / 처음, 새벽 / 기다림의 행복 / 샛별 아래 / 너와 함께라면 / 내리사랑 / 속세 / 묻지 마오 / 살아가는 핑계 / 탄생 / 데자뷰 / 백로 / 망각 / 모순 / 소주 예찬 / 백 년 교정
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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