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

- 젊은 엄마가 어린 딸에게 전하는 ‘인생 이야기’
-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30여 년을 앞만 보고 달린 세월’
- 행복한 가족, 결혼, 아버지의 죽음, 유방암, 육아

꿈을 꾼다.
현실인 듯 현실 아닌 나만의 세계가 펼쳐진다.
하늘을 날아오를 때도 있고, 절벽에서 떨어질 때도 있고, 크고 무서운 사자 무리 속에 우두커니 서있을 때도 있었다.

젊은 나이에 꿈같은 현실을 지나고 보니, 이 이야기를 내 딸에게 전하고 싶다.
딸 지민이가 10대를 겪고 20대를 겪으며 청춘을 보낼 때 같은 시간을 보냈던
친구의 마음으로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그리고 사랑스런 나의 딸에게 꼭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부모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게 뭘까요?’

 “너의 길을 가라. 너의 삶을 살아라.”

네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엄마아빠는 행복하단다.
그걸로 정말 충분하단다.

그리고 아빠에게 이 말을 전할 수 있다면…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아빠의 딸로 태어나 성장할 수 있었음에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나의 아버지.

이 글을 아버지를 위해, 딸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바친다.  

김정연

흐르는 물에 나뭇잎 배 한 척을 띄워본다.

과연 어디까지 흘러갈지 상상하는 것을 즐긴다.

한 걸음씩 걸어온 길을

한 글자씩 써내려본다.

한 번 더 믿고 뛰어본다.

Trust and Leap

▪프롤로그

#1 ‘되고’ 싶은 것과 ‘될’ 수 있는 것
#2 꿈 찾아 삼만 리
#3 웃음도 죄가 될 수 있음을
#4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
#5 후회하지 않도록 살겠습니다
#6 꿈★은 이루어진다
#7 나를 위해 오픈한 도넛가게
#8 휴대폰아 제발 좀 울려라
#9 나는 아직, 너무나 젊다
#10 채찍과 당근
#11 자신감 하나
#12 버티고 참아낼 수 있는 이유
#13 내 돈 내놔
#14 불량전구
#15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16 맛있는 쿠키 먹으러
#17 네가 다닌 영어 학원이 어디니? 환불 받으러 가자
#18 비야 제발 그만 좀 오렴
#19 한국산 벙어리와 호주 픽업할머니
#20 마이 자장구, 마이 바이시클
#21 운명적인 만남 Thony
#22 바이런베이를 떠나며
#23 도시를 찾아온 시골 쥐
#24 오스트레일리아 최남단 섬, 태즈메이니아
#25 I'm a student
#26 친구야 힘을 내
#27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은 온다
#28 은인 둘
#29 포잡, 나는 부자다
#30 한 방울도 소중해
#31 컴백 홈
#32 세상의 중심
#33 Thank you for everything
#34 Again 서울
#35 소주 반 병
#36 자전거 타는 남자
#37 너무 아픈 일
#38 여보 미안해요
#39 박 사장, 정 사장
#40 아빠를 살리는 일
#41 바람이 그대로 머물러주길
#42 넘을 수 없는 벽
#43 별이 지다
#44 마지막 온기
#45 추억은 영원히
#46 그저 살다보면
#47 나도 앎
#48 물보다 진한
#49 10%와 90%
#50 아빠와 함께
#51 산 넘어 산
#52 위대한 승리
#53 좋은 약은 쓰다
#54 바람의 소리
#55 영광의 발걸음

▪에필로그(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