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숲은 연둣빛으로 물들었지만 차마 연둣빛 뵈옵기 참담한 시저렝 삼라만상 나무와 꽃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눈부신 신생의 향연이다. 우리가 해독하지 못한 코로나보살 메시지를 숲께선 진즉 읽고 있었는지 모른다는 몽상을 하는데 장봉숙 시인의 봄편지가 도착했다. "꽃들이 하얗게 길을 밝히고 / 사이좋게 나란한 나무들이 경례를 하"는 진경이라니. 그러나 문이 벽이고 벽이 문이라고 했던가. "하늘이 검은 상복을 입었"고 붉디 붉은 "왕원추리가 환하게 조등을 내걸었다"는 죽비소리가 서늘하다. 시인은 지상의 "찬란한 꽃들의 잔치"를 사경하는 자이기에 뭇생명들이 "제 몸에서 떨군 잎들 붉게 순절하는" 시간 앞에 무릎 꿇어 애도하는 순정한 샤먼 아니겠는가. 오호라 '쿵!' 저 청천병력의 소리, 천둥의 씨앗이 꽃 피우는 시간인가. 내 "반쪽을 보낸 / 텅 빈 동공 / 차마 마주 볼 수 었어 / 눈길 떨군다"는 몌별의 눈인사 속 "꽃 속에 갇힌 얼굴이 환한" 흑백 사진 영정이야말고 지극한 시편이 아니겠느냐고 묻고 있는 것!" 염천의 담굴질에 / 물기 다 빼앗긴 / 저건 마른 뼈 조각들 / 고단한 삶 고향한 한 생의 사리들"(천일염)이야말로 <염천 해탈의 서>가 분명하다. 서역이 너무 아득하여 읽다 말은 <티벳 사자의 서>나 다시 읽으리라.
- 홍일선(농부시인)
작가 소개
장봉숙
경기도 화성 출생
원목 동인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순댓국 유감
가뭄
자작나무
하늘가는 길 아시나요?
텃골일기
굽은 등
장마
상호대차
분리수거
동행
집중호우
죽부인
일기예보
탄생
서러운 것들은 쇳소리를 낸다
신이 되고 싶은 곳
부고
변신
끝달
그럼에도 불구하고 1
04시27분
종부
옛집
엄마의 뜰
해맞이
제2부
가출
첫눈
민들레
인사동 연가
밤꽃
마주보기
은밀한 멜로
사추기
살아온 생애만큼, 딱 그만큼
이유
횡포
진실은 묵묵부답
용의 숲길
영정
엄지발톱
아웃사이더
시론
십일월
스위치 켜다
저물녘
봄의 변주곡
은사시나무의 사계
히치하이킹
제3부
단풍
지리산
부용산
김용균 법
위장 전입
쪽방촌 사람들
도보 다리
5.18엄마가 4.16아들에게*
구룡포구
뒤풀이
혼술
트로이 목마
적멸
생인손
섣달이 되면 나무들도 시인이 된다
이유 있는 코스프레
백로
전광판
고사목
고려장
화장
천일염
이상한나라
해설_세계를 육화하는 일상의 언어/구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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