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부르는 기억

고객평점
저자정충화
출판사항달아실, 발행일:2021/06/15
형태사항p.183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668018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길과 식물, 평생의 벗이자 스승에게 바치는 헌사
― 정충화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이번 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하고 있는 정충화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부제로 ‘식물시집’을 붙였을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봄에서 겨울까지 사계절 피고 지는 꽃과 나무에 관한 시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시집은 식물시집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작은 식물도감이라 해도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니다. 시인은 자신이 관찰한 꽃과 나무를 시로 형상화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과 식물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병기한 까닭이다.
속도의 경쟁에서 이겨내야 하는 삶 속에서 자연의 일부임을 미처 잊어버리고 점점 병들어 가고 있는 게 우리의 현재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우리가 조금만 걷는 속도를 늦추고 주변을 살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든 주변에 크고 작은 식물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번 시집은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식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얼마나 많은 식물들이 우리에게 얘기를 건네주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충화 시인은 에필로그에서 이번 시집은 “길과 식물, 평생의 벗이자 스승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하면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이번 시집은 내 인생의 암흑기에 희망의 빛을 비춰준 존재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바치는 헌사다. 수록된 여든한 편의 작품에는 내 평생의 벗인 식물에 대한 우정 어린 감사와, 삼십수 년간 짝사랑해온 대상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내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시에 이르는 길을 깨우쳐준 스승에 대한 내 곡진한 마음을 담았다.”


“식물과의 인연을 삼십수 년이나 이어왔지만, 곳곳의 산과 들에서 만나는 풀과 나무의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알아가는 과정은 여전히 설레고 행복하다. 지금도 휴일에 식물 탐사를 하러 나설 때마다 오늘은 또 어떤 식물을 만나게 될까 싶어 가슴이 두근거린다. 삼십수 년을 만나고도 이런 감정이 한결같이 유지되는 존재가 세상에 또 어디 있으랴?
이처럼 긴 세월 내가 깊이 연모해온 식물은 내게 훌륭한 직업까지 안겨주었다. 나는 팔 년여 전부터 충북 음성에 자리 잡은 국가 기관에서 식물해설사로 일하며 조금씩 늙어가는 중이다. 오랜 세월 좋아해 마지않던 일이 직업으로까지 이어졌으니 나는 정말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다. 이 모든 게 오롯이 길과 식물의 은공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식물의 이름을 기억할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내가 식물의 이름을 기억하는 만큼 자연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병든 내 삶이 치유될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우선 이번 시집에 나오는 식물들 이름만이라도 기억해야겠다. 

작가 소개

정충화
1959년 전남 광양군에서 태어났다. 2008년 계간 『작가들』 신인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2020년 문학나눔 선정), 시화집 『환몽』(공저),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를 펴냈다. 제7회 <부천신인문학상>을 받았다. <빈터>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삼십 대 초반부터 길을 걷기 시작했다. 휴일마다 들로 산으로 쏘다니며 곳곳에서 만난 나무와 들풀, 산과 강과 온갖 사물들, 낯선 사람들과의 짧은 만남을 통해 삶의 비의를 하나씩 깨쳤고 사색과 성찰을 통해 자신의 안뜰에 정서적 자양분을 채워왔다. 길과 식물, 사물과 사람이 곧 그의 스승이었다. 그는 이십여 년 전부터 신문과 잡지, 인터넷 매체에 식물 소개 글을 게재해 왔으며 온라인 카페, 카카오스토리, 특강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식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금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하고 있다.

 

목 차

시인의 말

1부
 변산바람꽃
 수선화
 동백나무
 경칩
 비명悲鳴
복수초
 영춘화
 성찬盛饌―꽃다지
 동강할미꽃
 꽃소식
 노루귀
 회양목
 제비꽃
 현호색
 순환
 얼레지
 목련
 개나리
 봄맞이
 꽃무덤

2부
 냉잇국을 끓이는 저녁
 조춘早春
헛이름
 진달래
 우수雨水
달래
 사월
 철쭉
 헛수고
 수수꽃다리
 모란
 홀아비꽃대
 재단사
 오월 종소리
 유래由來
어느 동화
 이팝나무
 지치
 봄날
 불두화

3부
 붓꽃
 해당화
 산딸나무
 접시꽃 연서
 다도해
 능소화
 수련睡蓮
물레나물
 하지夏至
유월 하순
 개구리밥
 연꽃
 짝사랑
 참깨밭을 지나며
 꽃불
 꽃이 부르는 기억
 배롱나무
 솔체꽃
 털별꽃아재비
 한살이

4부
 새날
 물옥잠
 물매화
 층꽃나무
 각시취
 용담
 석산
 산국
 시월
 모과나무의 항변
 밤나무
 화살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호암지의 가을
 담쟁이덩굴
 메타세쿼이아
 적멸寂滅
자작나무
 낙화落花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