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김수엽의 시조집은 다양한 삶의 실감을 정성스럽게 화폭에 옮기면서도 순간순간의 기억들이 흘려보내는 소리를 담아내기도 한 미학적 집성集成으로 다가온다. 시인은 생명 있는 것들이 어울리는 고요한 화음和音을 들으면서 우리가 살아 있다는 존재 증명의 기운을 강렬하게 느끼도록 해주고 있다. 우리는 그 ‘역동의 고요’를 통해 언어를 넘어선 ‘빛나는 숨소리’를 듣게 된다.
- 유성호 (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작가 소개
김수엽
전북 완주 삼례에서 태어나 1992년 중앙일보 연말 장원과 199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조집으로 <등으로는 안을 수 없다>가 있다.
2020년 아르코문학창작지원금을 받았고 현재 역류, 율격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꽃심’ 전주에서 살고 있다.
목 차
1부 또 봄날 내 몸속의 숨
사랑 오는 날 19
봄을 대하는 태도 20
나무의 말 21
가로등이 진다 22
아버지의 대문大門 23
사의재四宜齋 24
생각하는 봄 26
겨울 강 27
청소부의 손 28
첫차 30
막차가 간다 31
잘 익어 터지는 가을 32
쉼표를 가지고 33
그리움 타령 34
겨울 저수지에는 보름달이 산다 35
등으로는 안을 수 없다 36
2부 햇볕이 한 뼘 창에 와 두드리는
공복자 시점 39
황당한 감귤 40
소금이라는 말 41
인터넷 검색 42
우리를 위한 경고警告 43
잠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44
정읍행井邑行 45
5월, 과원果園 46
서울역 지게꾼 48
어느 노동자 삶 49
창문 대화 50
그해 4월이 아프다 52
다시 아픈 4월 54
여전히 4월이 아파서 56
고양이 도로는 없다 58
하루라는 음절 60
차가운 볕 61
3부 순간 내 눈 속에 퍼뜩 켜지는 눈물등燈
이제 집에 가요 65
뒤척이다 66
맛 기억하다 67
꽃, 101호 68
눈, 301호 69
흰 숨 70
꾹 눌러심은 씨 71
흐르는 길 72
꽃을 심었더니 봄 73
매운 기도 74
체온은 녹지 않는 약 75
노인병원에서 76
수북한 말 78
4부 딱 한 사람 그리워하는 무게만큼 커가는 것
통과의례 83
그믐달 84
고인돌 85
사랑이 사랑일 때 86
단풍 이름 87
고드름 88
낙엽이 89
나무 그늘 90
싹 91
지금, 카톡 92
손자孫子 93
눈사람 94
이름 쓰다 95
완두콩 96
달팽이의 걸음으로 97
해설 _ 기원과 궁극을 사유하는 “빛나는 숨소리” 117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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