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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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임지영
출판사항후마니타스, 발행일:2025/01/13
형태사항p.34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37472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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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임지영 기자는 누굴 만나든 인터뷰 말미에 꼭 하는 질문이 있다.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혼돈의 세상에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가능성을 구하는, 자기만의 의식이다. 14년째 〈시사인〉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그중 11년간 써온 일기를 기반으로 한 첫 에세이집.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암환자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기자로서 이 사회에서 부딪히며 경험해 온 것들을 솔직하고 담담한 문체 속에 담아냈다.

언뜻 보면 육아일기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한국사회의 지난 10년을 평범한 워킹맘이 어떻게 통과해 왔는지에 대한 촘촘한 자전적 기록에 다름 아니다. 세월호 참사에서부터 아동학대 사건, 최근의 탄핵 집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들을 취재하며 엄마로서 갖게 되는 복잡한 심경과 내밀한 감정들을 솔직히 고백하는 한편, 오늘날 ‘일하는 여자’가 넘어야 할 갖가지 장애물들을 특유의 낙천적 시선으로 위트 있게 그려낸다.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들을 두 아이와 함께 마주하며 때론 설명에 실패하고, 때론 아이를 통해 깨우치는 과정은 우리가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 어떤 동료 시민이 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한다. 무엇보다 1980년대생 ‘지영’과 2010년대생 두 아이의 10년에 걸친 성장사가 지독히 사랑스럽고 경이롭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지영

2009년 『시사IN』에 입사해 사회팀과 문화팀에서 일했다. 분야와 상관없이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글로 푸는 데 관심이 많다. 사람 만나는 걸 부담스러워하지만 사람을 만나 에너지를 얻는 편이다. 언뜻 무용해 보이는 일에 천착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몸이 자주 앞으로 기운다.

말과 행동이 느린 편이라 느긋한 성격인 줄 알았는데 두 아이를 낳은 뒤 실은 성미가 급하고 조바심 많다는 걸 깨달았다. 국내외 아동 학대 사건과 제도를 살핀 기획 기사로 제21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했다.

목 차

1 가족을 잃고 가족을 얻다 9

장례식과 결혼식∗인생의 다음장∗뱃속의 하리보∗복선∗출산 면허∗임신 중 ○○○∗딸이라서∗중력의 힘∗꿀렁∗적신호∗배려받는 기분∗비 오는 날∗길목∗기대보다 두려움∗그런 날들∗돈 돈 돈∗벌초∗응시∗누가 봐도 임부∗청바지와 스웨터∗첫 만남∗산후조리원이라는 신세계∗아마도 마지막 극장∗보호자는 처음이라


2 초보 육아 우행록 55

엄마의 몫∗아들 낳는 법∗가슴의 무게∗구수한 결혼기념일∗사진발∗의성어로 채운 하루∗따뜻한 말 한마디∗일인분의 몫∗재연이의 하루∗이사∗외계어∗진도에서∗너란 아이∗엄마니까?∗아장아장…… 쿵쿵∗둘째 생각∗아이의 감각∗세 살 고집


3 이 더하기 일 더하기…… 일 87

복뎅이∗핑크 월드∗태몽∗다정함에는 체력이 필요해∗나의 지배자∗골목길∗추모제∗술집 나들이∗셋째 엄마∗만삭∗롤러코스터∗멍게의 맛∗복뎅이를 만난 날∗신생아실 너머∗삼춘기∗그러할 연∗여름날


4 비전지적 엄마 시점 117

제주도 우리 집∗성산일볼충에서∗제주의 기억∗색칠 공부∗대기조∗흔한자매의 시작∗모기의 취향∗모방의 모범∗치마와 바지 사이∗네 살의 능력∗제사의 정석∗“우리 공주”∗먼 미래∗광주 삼남매∗첫 치과∗자매의 사회생활∗뒤끝 대마왕∗닫힌 방문 안을 상상하며∗편애∗다짐∗최고는 베트맘∗아홉 살 엘런의 원피스∗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천재는 필요 없어∗기차 구경∗9년 만의 메일∗아이 없는 삶∗보통의 하루∗머릿니 박멸 작전∗꿀떡술떡∗점점이와 쭈쭈∗인정 투쟁∗갑갑한 여름∗씨름왕∗명절의 시작∗아이의 자장가∗우주만큼 손바닥만큼∗철봉 휘돌기∗지영이들


5 절대 내향인 가족 189

키친 드링커∗바통 터치∗코로나 세대∗초품아∗사교육과 공포 마케팅∗무심한 엄마∗돌봄교실 선생님∗우리에겐 직진뿐∗잠금해재∗내향인 1호∗공정이란 무엇인가∗아홉 살 인생∗구례∗노키즈존∗피아골의 가을∗첫 핸드폰∗복화술의 달인∗상실의 시대∗유령 가면과 천사의 날개∗수면 독립∗영어 공부∗두 갈래 길∗낙관도 비관도 아닌∗칼치기 환승∗우리 집 금쪽이∗체육 소녀 이연∗어떤 학부모∗엄마는 오늘도 통화 중


6 찰떡엔 귀가 없는데 249

남편의 눈물∗아이들의 학교생활∗찰떡은 귀가 없는데∗치과라는 난제∗불평등한 어린 시절∗가사 일의 슬픔과 기쁨∗고백∗51년생 김○○∗55년생 오○○∗육아의 기쁨과 슬픔∗꼬북칩과 혐오 사이∗재난과 아이들∗민원인과 학부모∗타이밍∗엄마와 우산∗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행복은 유난스럽게∗재연이의 학교생활∗두 아저씨∗밥과 빵∗아이의 취향∗이상한 나라의 허이연∗소용돌이의 시간∗몸 튼튼 마음 튼튼∗절제의 방식∗유전의 확률∗암 수술∗요양병원∗배달의 맛∗얼음판의 두 자매∗재연이의 첫 전시회∗결혼기념일 선물∗빌런이 나타났다


에필로그 34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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