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를 좋아하십니까

고객평점
저자용혜원
출판사항책이있는마을, 발행일:2025/03/15
형태사항p.320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393605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38년간 시를 쓰며 순정한 초록의 서정에서 살아온 용혜원 시인의 증거,

100번째 시집!

사계의 순정한 서정성과 초록의 사랑을 담은 생명성을 담아내다

용혜원 시인은 1985년에 제1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1986년에 출간한 이후, 이번에 제100번째 시집『 봄비를 좋아하십니까』를 세상에 내놓았다. 38년 동안 쉬지 않고 시를 쓰면서 순정한 초록의 서정에서 살아왔다는 증거이다. 평생 한 권의 시집을 출간하기도 어려운데 제100번째의 시집은 시인의 뜨거운 열정의 산물이다. 목마른 마음을 적셔 주는 봄비 같은 사랑의 존재를 소망하며 새싹을 눈뜨게 하는 생명의 의미로 이어지는 충만한 시어들의 총집합체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의 순정(純情)한 서정성을 담아내다.

4계절은 용혜원 시인에게 시적 체험의 원형적 공간이며 자아와 자연과의 화해를 유발하는 공간이다. 계절은 단순 이미지로만 아니라 다감한 감수성과 보편적인 정서로 확대되면서 독자에게 감동을 준다. 계절의 풍경이 생생하게 표현되면서 추억의 공간을 넘어 일상의 현실로 재현되고 있다. 즉, 시인은 자연의 질서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로 시적 세계를 그리고 있다.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면서 순리대로 살기를 지향하는 시인은 봄, 여름, 가을과 겨울의 순정한 서정성을 그리면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

따뜻하고 정다운 시선, 겸손한 목소리가 느껴진다. 봄의 풍경을 보여주는 이 시에는 나무, 꽃, 하늘, 구름 등 자연물이 소재로 등장한다. 이 소재들은 자연의 가식 없는 아름다움과 소박함을 봄의 온화한 계절과 함께 그려가고 있다. 그러나 이 평이한 봄의 소재들은 자세히 보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가지마다 피는 봄꽃, 하얀 목련꽃, 구름, 푸른 하늘은 웃음을 담고 있으며 봄의 상징인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억지로 꾸미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여운을 남기고 있다. 무기교의 기교라고 할 수 있다. 고도로 소박한 아름다움이다. 이러한 순정의 서정성이 이 시집의 특징이다.


초록의 사랑을 담은 생명성을 보여준다.

용혜원 시인은 대부분 현재 시점에서 자연과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시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과거의 시간과 앞으로 소망하는 미래의 시간이 내포되어 있다. 시인은 자연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진실을 찾아내는 지적 탐구 과정을 보여준다, 이로써 인간과 자연 사이 조화의 미덕을 발견하고 인간의 본질과 자연의 원리를 탐구해 가는 과정을 음미하게 해준다. 이러한 사유의 바탕에는 사랑의 원리가 자리하고 있다. 인간을 참되게 걱정하고 참뜻으로 아끼는 태도가 자리하고 있다. 시인은 초록 숲길을 걸으며 생명의 깊이를 감지해 내고 있다. 아울러 정제된 언어로 시적 긴장과 미감을 만들어 내며 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햇살과 비를 만난 나무들이 모여 초록 숲을 만들고 그 숲길을 걸으며 시인은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숲길을 걷는 일상의 사소한 경험에서 사유의 시간을 갖게 되고, 나무의 싱싱한 몸짓에서 생명체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렇게 숲길, 나무, 햇살, 비를 통해 자연에 대한 관조와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미적 세계를 이루고 있다. 

작가 소개

용혜원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내 이수인 시인과 함께 살고 있다. 1986년 첫 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 출간 이후 지금까지 제99시집, 동시집권 시선집 16권 등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이번에 100번째 시집 『봄비를 좋아하십니까』 출간하여 총 저서 218권을 출간하였다. 오늘도 늘 함께하는 독자들에게 감사하며 시를 쓰는 기쁨과 강의하는 기쁨 속에 꿈을 이루어가며 살고 있다.

목 차

시인의 말

詩처럼 살자 18

시의 시작 19

이 세상 살아가며 20

나 때문에 21

강물 위에 쓴 말 22

술잔 23

바닷가 카페에서 24

산 그림자 25

작은 풀꽃 26

비가 내리는 날이면 27

비가 내리는 날은 28

비는 29

그믐밤 30

고요 속에서 31

우리의 마음은 32

하늘은 화가다 33

나팔꽃 34

나무는 울지 않는다 35

저녁노을 36

가을 오후 37

바다의 마음 38

짝사랑 39

별똥별 40

삽화 41

첫사랑 42

떠나는 배 43

소곡 44

새들의 노래 45

나무의 말 46

풍선 47

화가 48

밤하늘 49

하늘의 별 50

지나가 버린 세월 속에 51

환청 52

꽃씨 53

고목 54

고독이 만든 섬 55

숲길 56

달의 마음 57

항아리 58

길가에 떨어진 열쇠 59

혼자 가는 길 60

봄에는 61

봄이 시작된다 62

봄길을 걷다가 63

봄은 그림 한 폭이다 64

진달래꽃 65

아지랑이 66

벚꽃 축제 67

입춘 68

봄날 벚꽃을 보면 69

봄은 꽃들의 웃음 잔치 70

봄이 오고 있다 71

봄이 왔다 72

벚꽃 길을 걸으면 73

봄날 꽃구경 한 번 갑시다 74

벚꽃 나무 한 그루 75

4월 76

춘곤 77

벚꽃 신부 78

봄비를 좋아하십니까 80

봄햇살 아래 걷는 것은 81

봄이 온다 82

봄소식 83

봄 느낌 84

봄비 내리면 85

봄길 86

봄날 햇살 87

목련꽃 88

라일락꽃 피는 계절에 89

봄꽃 90

아름다운 벚꽃 91

벚꽃을 보면 92

산수유꽃 93

화창한 봄날 94

하얀 목련꽃 95

벚꽃 길을 걷다가 96

푸른 들판으로 오라 97

보름달 98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99

홀로 카페에 앉아 100

내 마음 누가 알까 101

꽃비 내리는 봄날 102

벚꽃이 진다 103

봄물 소리 104

봄비 속의 봄꽃 105

봄이 온다 106

고창 청보리 밭길 107

봄꽃 향기 108

봄이 오는 걸 아무도 막을 수 없다 1 09

메밀꽃 110

내 마음의 길 111

까치집 112

작은 것 113

한여름 114

귤 열매 익어가는 가을 115

기러기 116

가을 고독 117

가을밤 118

가을 은행나무 119

가을 갈대 120

가을 단풍 축제 121

가을 하늘 122

고추잠자리 123

망각 124

밤 125

나를 아십니까 126

사랑의 문이 열리면 127

비 내리는 날 128

하늘 구름 129

숲은 130

그립다 131

한밤중 132

삶의 행간 133

산이 보이는 카페에서 134

비가 내리는 날 135

빗속을 뚫고 가는

차 안에서 136

유리창 137

마음껏 138

당신 140

참 오랜만이다 141

매미 142

미련이 남을 때 143

해돋이 144

고독한 눈물 145

목련 146

세상 살면서 147

새벽 1 148

새벽 2 149

아침 150

살아 있는 강물은 흘러간다 151

가슴 벅찬 날 152

내 마음에 떠오르는 그대 153

뜻밖에 154

아직도 155

좋아하는 사람 156

구름 뜬 날 157

맨발로 걸으면 158

맨발이 되는 것은 159

꽃들의 색깔 160

거울 161

떠돌던 슬픔 162

비 오는 날 163

내 마음의 길 164

내 마음에도 바다가 165

고독 166

길바닥에 167

먼 훗날에 168

산속의 야생화 169

슬픈 소식 170

신발 171

조팝나무 172

노량진 173

하늘 174

막걸리 한 잔 175

다시 한번 보고픈 사람 176

인생 절벽 177

호박꽃 178

수선화 179

벌레 울음 180

바닷가를 걸어 보셨습니까 181

오래된 숲길 182

나는 혼자가 아니다 183

초롱꽃 184

철쭉꽃 185

넓은 하늘 186

행복한 순간 187

밤꽃 188

인생의 답 189

초록 숲길 190

우리들의 시간 191

하늘길 192

나비의 삶 193

나는 시를 쓰는 시인입니다 194

이런 시를 쓰고 싶다 195

정이 그리운 날 196

비둘기 197

미련 198

다 떠나는 인생인데 200

착한 양심 201

호박 202

뻐꾸기 울음소리 203

떠나가지 마 204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205

돌 1 206

돌 2 207

소풍 208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 209

하늘은 210

갈대 211

홀로된 외로움 212

밥은 먹고 다녀라 213

어둠 속에서 214

추억으로 남겨 놓고 싶었다 215

동굴 216

호수 217

마음의 담 218

몽돌 해변 219

늙은 사내 얼굴 220

진실 221

하루하루 222

어둠 223

빛 224

거부 225

방황 226

늙음 227

나를 두고 떠난 그대 228

나와 함께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229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230

시인 231

어쩌란 말인가 232

칭찬 233

호수 234

작은 돌 235

고독한 날 236

날 세운 밤 237

사랑 화살 238

숲길에서 239

아하! 깨달음 240

얽매인 것을 풀어라 241

새들은 242

뜻밖이다 243

네가 그리울 때면 244

조금만 더 245

불만 246

버려야 할 것 247

여행을 떠난다 248

홀로 있는 밤은 249

만약에 269

멀리 있는 사람아 270

살아야지 271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지 272

커피 한 잔 273

나무는 마술사다 274

겨울나무들의 외침 275

삶의 안개 속을 지나며 276

산책길 277

어두운 밤 278

하늘의 마음 279

벽시계 280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281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282

길가에 서 있는 나무 283

가슴 속의 멍 284

후회 285

탑 286

그대 눈동자에 250

사랑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251

내 마음 252

첫눈 253

일생 254

느낌 255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256

당신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257

욕심 258

당신을 사랑하기에 260

내 마음을 흔들어 놓지 마세요 2 61

시인과 독자 262

너를 사랑하고 싶다 263

문득 쓸쓸할 때 264

그 사람이 그립다 265

밤하늘에 266

혹시 내가 267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268

숲길 287

독자들이 읽는 시 288

시인은 289

해설

용혜원 연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