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언젠가 태양 아래
따스한 모래로 향하려는
바닷속 청춘에게”
아득한 바닷속에서
파도에 휩쓸리고 부서져도
마침내 사랑에 몸을 맡기는 청춘의 언어들
“나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사랑에 이른다.”
이 책은 청춘을 말한다. 즉 꿈과 낭만, 사랑과 도전, 무너짐과 일어남을 이야기한다. 이 책 속의 청춘은 단순히 젊은 나이가 아니다. 청춘이란 파도에 휩쓸리고 급류에 빠져도 그 속에서 기어코 반짝임을 찾아내고야 마는 낭만과, 또한 그 낭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찰나에 있다.
그 순간들을 저자는 담담하면서도 감각적인 언어로 전한다. 곳곳에서 무용수인 저자의 예술적인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나를 사랑하며 살다 보면,
언젠가 나에게도 한줄기 빛이 들지 않을까요?
“읽는 이에게 낭만의 한 실체를 전달할 수 있는 것.
그게 내가 하는 낭만이며,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낭만이다.”
무용수로서 활동하며, 무용수 후배들을 가르치는 저자는 후배들의 고민을 들을 때 ‘별다른 묘수를 떠올리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그 역시 청춘의 한복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춘 한복판에 서 있는 저자가 읊는 노래이자, 찬란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추는 춤이다. 낭만을 발견하고 사랑을 좇고 꿈에 매달리다 보면 혼자서만 끝없이 낙하하는 듯한 두려움에 휩싸이고 만다.
저자는 끝없는 낙하를 두려워하는 그 마음으로,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처절하게 고민하고 깨진다면 ‘낙하를 해야만 하는’ 지금의 시기가 황홀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동시에 이 책에서는 사랑을 생각하고 돌아보고 꿈꾼다. 그 사랑은 연인이 되지 못했던 풋사랑이기도, 전 연인이기도, 세상이기도, 때로는 나 자신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그 무엇도 확실히 할 수 없는 세상에서 모든 것을 사랑으로 치환해 말하려는 언어들이 춤을 춘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신 안의 청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아득한 바닷속에서 수면 위로 이지러지는 태양빛을 향해 헤엄치는 청춘. 때로는 빛바랜 사진처럼 부질없고 아련하게 느껴지지만, 숨이 멈출 만큼 벅차기도 한 그런 순간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작가 소개
김지민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4년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학과 졸업
예술잡지사 <The move> 예술칼럼 연재 (2023.09 ~ 2024.01)
플리에 아트 컴퍼니 단원
KBS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신에손 팀 조안무
국립합창단 <카르미나 부라나> 무용수
춤을 추고 글을 쓰며 살아간다. 무용수로 살아오며 겪었던 감정의 진폭을 몸짓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어 산문을 적는다. 빛이 들지 않는 깊은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청춘이 또 다른 청춘에게 위로이자 연대의 언어를 건넨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화조월석(花朝月夕) - 아직 전하지 못한 어린 고백
열다섯 살에 내지 못했던 용기
사생결단
How can I love
취미를 두르는 일
일탈은 선택과 집중으로부터
이름 모를 작은 천사에게
청춘의 미학
2장 수구초심(首丘初心) - 표류하면 언제나 뒤를 돌아보게 돼
때론 그저 낭만을 좇아
말은 달콤하게, 퇴근길은 아름답게
낭만을 마시는 겁니다
버틸 수 있다는 것은
내 인생 가장 찬란했던 춤사위
암스테르담 숙소 정복기
설렘을 찾고 싶은 날
아빠의 꿈
3장 낙화유수(落花流水) - 그리운 사람, 쓰게 한 사랑
나를 말하는 방법
섭씨 35.5℃
섭씨 37.5℃
See you again
사랑에 마침표를 찍으며
4장 장풍파랑(長風波浪) - 부서지는 파도를 타고 낭만의 항해를
런던기
Korean Man In London
지갑은 가볍게, 머리는 무겁게
고난의 연속이 여행이더라
항해를 꿈꾸며
짧았던 도피의 끝에서
우연히 얻은 작업실
낭만이라는 것은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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