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손택〉 영화 개봉 예정
★ 정희진 서문, 비비언 고닉 추천!
“『여자에 관하여』는 지금 한국 사회와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진다.
손택의 탁월한 재능은 독자에게 곧 선물이다.”
“이제야 수전 손택을 제대로 읽는다”
현대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필수적인 텍스트
지성의 선구자이자 20세기 원조 텍스트힙, 수전 손택을 만나다
“스타일, 글쓰기, 현대 문화 전반에 대한 수전 손택의 영향력은
아무리 과장해도 부족하다.”
- 《뉴욕 타임스》
수전 손택은 예술과 대중문화에 깊숙한 영향을 미친 중대한 ‘현상’이다.
- 멕스 홀레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장
수전 손택은 예술과 정치, 스타일과 취향, 페미니즘과 섹슈얼리티, 질병과 의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통찰하며 현대 지성사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오늘날의 기준이 된 사유와 스타일의 상당 부분은 손택의 영향 아래 놓여 있다. 그의 글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손택은 낡은 관습에 저항하고 새로운 스타일과 사유의 방식을 제안한 독보적인 사상가이자 작가였다. “작가란 세계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며, 사회의 앞선에 서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한 그는 지적 단조로움을 거부하며 치열하게 탐구하고 사유하는 글을 남겼다. 각기 다른 계층의 여성이 처한 현실을 명료한 언어로 포착한 그의 글은 여전히 오늘의 독자들에게 살아 있는 통찰로 다가온다.
그 영향력은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하다. 2019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보그》가 주관한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는 손택의 에세이 「‘캠프’에 관한 노트」를 테마로 삼았고, 최근에는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은 전기 영화 〈손택〉이 제작 중이다. 손택은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현대 예술가와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끊임없이 재조명된다.
이러한 손택의 사유를 다시 만나는 기획으로, 작가의 대표작과 국내 초역 에세이를 아우른 에세이 걸작선 시리즈 [수전 손택 더 텍스트]를 선보인다. 첫 책 『여자에 관하여』를 시작으로, 손택의 대표작인 『해석에 반대한다』와 『은유로서의 질병』, 국내 최초 출간본인 『영화에 관하여』, 『NEW SONTAG READER』가 출간될 예정이다. 홍한별, 김하현, 김유경 등 국내 최고의 번역가들이 손택 특유의 문장을 정교하게 옮겼으며, 각 권에는 전문가 해제를 수록해 손택의 사유를 더욱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자기만의 방’을 찾을 필요도 없다.”
이 세계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에 관하여
통렬하고 매혹적인 지성의 스펙터클
『여자에 관하여』는 수전 손택이 ‘여자’를 주제로 남긴 가장 흥미롭고도 중요한 글들을 묶은 책이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손택의 아들 데이비드 리프가 편집을 맡아, 손택 사후 20년 만인 202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수록된 7편의 에세이와 인터뷰 중 「매혹적인 파시즘」을 제외한 전편이 국내 초역이다. 『보그』 같은 대중 매체에 실렸던 짧고 세련된 글부터 지성계를 뒤흔든 문제작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시종 날카로운 사유와 명료한 문장이 결합된 ‘수전 손택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후반부에는 손택의 가장 탁월한 에세이로 손꼽히는 「매혹적인 파시즘」과, 이 글에 관한 시인 에이드리언 리치와 손택의 논쟁을 담은 「페미니즘과 파시즘」을 수록했다. 예술의 성취와 정치적 올바름, 미학과 젠더에 관한 두 지성인의 통렬한 논쟁을 읽는 것 또한 이 책의 백미다.
“이 사회가 ‘여성의 본분’으로 간주하는 아름다움은 다름 아닌 여성이 예속되는 장이다. 여성의 아름다움에는 오직 소녀의 아름다움이라는 한 가지 기준만 허용된다.”
「나이 듦의 이중 잣대」.
“모든 중요한 진리가 그렇듯 페미니즘은 다소 단순하다. 그것이 페미니즘의 힘이자 한계다.”
「샐머건디와의 인터뷰」
“나는 나를 결코 해방된 여성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페미니스트였다.”
「여성이라는 제3세계」
여자와 남자의 나이 듦에 가해지는 이중 잣대, 여성과 아름다움의 관계, 페미니즘의 힘과 복잡성, 미학과 젠더에 이르기까지. 손택은 ‘여자로 산다는 일’이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문제이자, 동시에 미적이고 개인적인 문제임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젠더 갈등이 더없이 깊어지고 소셜미디어가 병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을 만들어낸 지금, 손택의 통찰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손택이 ‘여성’이라는 주제를 다룬 방식의 본질은 관습과 전형성을 거부하고, 비판을 피하지 않고, 타협이 아닌 근본적인 변혁을 그리고, 끝없이 생각하려는 태도였다. 손택이 30대 후반부터 40대 초중반 사이에 쓴 이 책의 글들은 자신의 사유를 기꺼이 수정하고, 반응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자에 관하여』는 사유를 멈추지 말라는 손택의 강렬한 요청이며, 지금 이곳의 독자에게 던지는 묵직한 제안이다.
“1970년대 미국 사회에서 쓰인 손택의 『여자에 관하여』는
지금의 한국 사회와 너무나 잘 들어맞는다.
손택의 글은 복잡한 현실을 복합적으로 사유하는 지성과
여성의 현실에 대한 명쾌한 인식,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정희진 서문)
목 차
여는 글 - 정희진
「나이 듦에 관한 이중 잣대」
「여성이라는 제3세계」
「여성의 아름다움: 모욕인가, 권력의 원천인가?」
「아름다움: 다음엔 무엇으로 바뀔 것인가?」
「매혹적인 파시즘」
「페미니즘과 파시즘: 에이드리언 리치와 수전 손택의 논쟁」
「《샐머건디》와의 인터뷰」
해제
옮긴이의 말
글이 수록된 곳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