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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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세이디 딩펠더
출판사항웅진지식하우스, 발행일:2025/02/26
형태사항p.387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9344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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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왜 이렇게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까?”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기자이자 자전적 기억이 없는 회고록 작가,

입체를 보지 못하는 운전자이자 이미지를 상상할 수 없는 책벌레…

이 모두가 나였다.

UC 버클리에서 하버드까지, 뇌과학의 최전선을 찾아나서다!

놀라운 신경다양성의 세계와 매혹적인 통찰을 보여주는 자기 실험 논픽션!


“인지의 본질을 탐구하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여정”

-데이비드 이글먼(신경과학자·『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저자)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 방식은 동일한가, 아니면 다른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생각은 우리만의 착각이 아닐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의 저자 세이디 딩펠더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기자이자, 세상을 입체로 본 적 없는 운전자이자, 책 내용을 상상할 수 없는 책벌레이며 자기 삶의 이야기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회고록 작가다.

수상 이력에 빛나는 과학 기자인 저자는 40대에 이르기까지 자기 삶이 이런 역설 속에 있다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는 중학교 때 친구를 고등학교에 다니는 내내 알아보지 못했고 때로는 이모를 엄마로 착각하기도 했지만, 단지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라고만 여겼다. 낯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상황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유명한 기자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슈퍼마켓에서 낯선 남자를 남편으로 착각하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했고, UC 버클리에서 하버드까지 뇌과학의 최전선에 있는 연구에 참여하면서 비로소 자신의 진실과 마주한다. 심각한 안면인식장애뿐 아니라 사물을 3차원으로 보지 못하는 입체맹, 심상을 떠올리지 못하는 아판타시아, 일화기억이 없는 자전적 기억 결핍이 있음을 알게 되고, 있는 줄도 몰랐던 상실에 관한 깨달음은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조금 남다른 중년의 위기를 겪기 시작한다.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는 저자의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 실험 논픽션이다. 저자는 엉뚱한 사건으로 가득 찬 삶의 오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며, 뇌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다양한 방식을 방대한 자료와 첨단 연구를 통해 탐구한다. 독자는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를 통해 인간 뇌의 광활한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인간 존재에 관한 보다 유연한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세이디 딩펠더 Sadie Dingfelder

프리랜서 과학 저널리스트. 《내셔널 지오그래픽》, 《워싱턴 포스트》, 《워싱터니안》 등에 글을 기고했다. 《워싱턴 포스트 익스프레스》를 거쳐 《모니터 온 사이콜로지》에서 수석 과학 기자로 일하며 신경과학, 인지과학, 동물행동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미국심리학회 회원들에게 전했다. 독자의 호기심을 과학적으로 풀어주는 기사로 2018년 SFJ 저널리즘 콘테스트 단편 부문 1위를 비롯해 다수 상을 받았다.

저자는 오랫동안 이상한 실수를 저질렀고 자신이 조금 특이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슈퍼마켓에서 낯선 남자를 남편으로 착각하고서야 비로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호기심과 두려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신경과학자들과 교류하기 시작했고, 여러 연구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심각한 얼굴인식불능증(안면인식장애), 입체맹(3차원으로 볼 수 없는 상태), 아판타시아(마음속으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없는 상태), 자전적 기억 결핍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을 명확히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에 숨겨진 신경다양성의 세계를 발견한다.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는 저자의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의 세계를 탐구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오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과학 논픽션으로,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저자는 인간이 각자의 경험 안에 갇혀 언어라는 필라멘트로만 연결된 존재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약적인 상상력이 필요하며, 자기 경험에 근거해 남을 재단하지 말고 끊임없이 이해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독자를 인간 경험의 경이롭고 광활한 세계로 안내하며, 인간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유연한 태도로 이끈다.


옮긴이 : 이정미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금융과 경영정보시스템을 공부했다. 읽고 쓰기를 좋아해 늘 책을 곁에 두고 살다가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커밍 웨이브』, 『익스텐드 마인드』, 『7가지 코드』, 『신 대공황』, 『누구나 죽기 전에 꿈을 꾼다』, 『레고 북』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은정

번역하는 사람. 경희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학을 전공했으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뇌의 흑역사』, 『0~3세 기적의 뇌과학 육아』, 『거인의 통찰』, 『거의 모든 것을 망친 자본주의』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1장 낯선 남자를 남편으로 착각할 수 있을까

2장 언제든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 사람

3장 얼굴은 이상하다, 모두 다르다는 점에서

4장 얼굴인식에 특화된 초인식자들의 뇌

5장 우리 뇌의 로제타석: 뇌는 어떻게 얼굴을 인식하는가

6장 얼굴인식의 키, 방추상얼굴영역

7장 입체를 볼 수 없는 운전자, 도로로 나가다

8장 입체맹의 세계

9장 7테슬라 MRI가 밝혀낼 비밀

10장 양 눈의 정보를 한 이미지로 통합하는 일

11장 3차원으로 보는 방법

12장 아판타시아: 이미지를 상상할 수 없는 사람들

13장 시각적 기억을 배울 수 있을까

14장 박쥐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

15장 일화기억과 의미기억

16장 다르게 보는 나도 나다


부록 자녀에게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면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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