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가 만든 음식을 딸에 절대 먹일 수 없는 이유
식품첨가물이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알기에 먹지 않아야 하지만 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우리의 손은 식품첨가물 범벅인 가공식품으로 향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이미 우리의 입과 혀과 그것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을 피하여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으면 그것은 안전할까? 우리 음식의 맛을 내는 재료인 간장, 고추장, 된장, 소금 등도 식품첨가물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넣은 시판 된장이 콩과 누룩만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 전통적으로 해오듯 메주를 띄워 소금만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된장, 고추장에도 예외없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갔다. 그러니 그것으로 만든 된장찌개가 안전할 리 없는 것이다. 어묵, 게맛살, 햄 등의 가공식품,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 샌드위치는 더 심각한 수준임은 말할 것도 없다.
맛있으면 맛있을수록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정답이다. 유통기간이 길면 길수록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정답이다. 조리가 간편하면 간편할수록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정답이다. 싸면 쌀수록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정답이다.
저자는 미트볼을 개발할 당시 딸아이가 먹으려고 하자 절대 먹지 말라고 하며 윽박질렀다는 일화를 소개한다. 알고는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 만든 사람은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소름끼치는 일이다.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식품의 이면과 그 유해성을 밝히는 이 책은 식품첨가물의 위협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방법을 소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베 쓰카사
1951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야마구치대학 문리학부 화학과를 졸업한 후 식료·첨가물 전문회사에서 톱세일즈맨으로 근무하다 어느 날 자신의 가족 역시 소비자임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아 회사를 그만두었다. 이후 각종 강연을 통해 첨가물의 유해성을 설파하고, 식품 정보 공개를 주장하는 ‘첨가물 반대 전도사’로 변신했다. 현재는 자연해염 ‘사이신노시오[最進の塩]’ 연구기술부장, 유기농업 JAS판정원, 수질 제1종 공해방지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이 : 안병수
서울대학교 농화학과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하고 식품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4년부터 16년간 국내 유명 과자회사의 신제품개발부와 구매부에서 과자 만드는 일을 했으며,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이 회사의 도쿄사무소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2005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출간하였고, 현재 후델식품건강연구소를 운영하며 《한겨레 21》에 건강 칼럼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1, 2』, 『내 아이를 해치는 맛있는 유혹 트랜스지방』, 역서로는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1』, 『단 1줄의 성공법칙』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프롤로그
1장 식품첨가물이 무차별 남용되는 가공식품들
삼총사 식품
돼지고기 100킬로그램이 햄 130킬로그램으로
오늘도 푸딩햄을 선택하셨나요
사소한 의문이 해결의 실마리
절임식품이 싱거워진 사연
매실의 탈을 쓴 첨가물 덩어리
저염 제품의 수혜자는
할머니 단무지의 시련
저급 명란젓이 일순간에 최고급품으로 둔갑
명란젓은 화학물질의 보고
20가지가 넘는 첨가물을 한 번에 먹으면
무색소 명란젓
2장 가짜로 얼룩진 부엌의 맛
세일하는 간장은 왜 쌀까
모조 간장의 맨얼굴
1,000엔과 198엔의 차이
순쌀미림과 미림맛 조미료
청주(淸酒)의 재료는
알코올 첨가 청주
순미주 하나가 청주 열 개로
가격에 현혹되지 말아야
식염에도 속임수가
조작된 바다의 맛
식염 정보, 반드시 공개돼야
식초와 설탕에도 가짜가 있다
붕괴되어가는 현대인의 식문화
어린아이들의 입맛이 왜곡되고 있다
3장 베일에 싸인 첨가물 세계
커피 크리머의 정체
물, 기름, 화학물질이 크리머로 환생
표시 기준의 맹점, 일괄표시
화학조미료 표기에 담긴 비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일괄표시 제도
또 다른 맹점 표시 면제
식품업계도 정보를 공개해야
4장 오늘 내가 먹은 식품첨가물
과잉 섭취를 피할 수 없는 현실
미혼 샐러리맨 N씨의 하루
매일 수십 가지의 첨가물이 입으로
주부의 식생활은 괜찮을까
주부가 총각보다 더 심각해
5장 왜곡되어가는 아이들의 미각
라면 스프의 비밀
맛을 구성하는 물질은 한통속
화학조미료, 사용이 계속 느는 사연
천연 육수에도 화학조미료가
단백가수분해물의 정체
맛의 마술사, 단백가수분해물
단백가수분해물은 안전한가
아이들의 입맛이 왜곡되는 사연
과연 천연의 맛일까
아이들에게 경계 대상 1호 단백가수분해물
마법사의 음료
아이들의 인기 당류 액상과당(液狀果糖)
건강에는 치명적
솔깃해진 엄마와 아이들
6장 식생활의 미래를 위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첨가물 문제
첨가물을 통해 누리는 혜택
식품첨가물은 악의 축인가
첨가물 박사가 될 필요는 없어
식품첨가물이란 부엌에 없는 것
표기 내용 이해하기
첨가물 만능 시대의 5가지 제안
부엌에 있는 것들도 재고해봐야
식생활이 서야 나라가 선다
음식의 고귀함을 모르는 아이들
음식 속에는 자연의 생명이
음식을 경시함에 따른 대가
부모가 요리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자주 보여줘야
식생활 교육은 길게 봐야
요리에 참여시키는 것도 좋은 식생활 교육
왜곡된 미각은 돌아온다
아빠도 가사에 적극 임해야
또 하나 필요한 도덕적 기준
알아주는 소비자는 꼭 있다
무첨가가 핑계가 되면 안 돼
소비자도 책임져야
4명 가운데 3명의 의미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가
에필로그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