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돈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일주일간의 강의!
한국은행에서 금융시장, 채권시장 분석, 공개시장조작 관련 기획, 금융시장 동향과 자금흐름 분석 등, 상당 기간 금융시장과 통화정책 관련 업무를 경험한 저자는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금융기관, 각국 세계은행 직원들과 대학생들을 상대로 금융시장과 통화정책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진행했다.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저자가 실무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담아 돈의 흐름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강의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책이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강연을 따라가다 보면 ‘원화와 외화의 흐름, 환율과 금리의 연결고리’라는 묵직한 주제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2015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이슈들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며 2판에 이어 3판을 출간했다. 3판에서 저자는 최근 부각되는 ‘저금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는가?’ ‘내외 금리차가 자금 유출입을 결정하는가?’ ‘암호화폐 투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냈다.
‘암호화폐’와 ‘내외 금리차 확대 전망’ 이해하기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된 암호화폐가 미래의 돈으로 통용될 수 있는지,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여러 각도로 설명한다. 첫째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 둘째 암호화폐에 대한 일반적인 지지와 비판 의견, 셋째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 분산원장 기술의 한계와 활용, 넷째 암호화폐의 화폐로서 기능과 암호화폐 개발의 취지와 유사했던 역사적 경험, 그레셤의 법칙을 통해 암호화폐의 유통 가능성을 점검하고 암호화폐가 현행 화폐의 주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다섯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무엇이며 이를 발행하기 위한 연구가 암호화폐 투자에 주는 시사점, 여섯째 암호화폐가 현행 화폐를 대체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 일곱째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인정과 규제가 가지는 의미, 여덟째 암호화폐의 미래와 투자가치 등을 전문가의 관점에서 정리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간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어 자본 유출이 우려된다. 이에 대해 ‘경계를 넘나드는 돈의 흐름’이란 주제와 연장해서 한미 간 금리 역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금이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돈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본다!
환율과 달러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금리와 원화 자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들이 어떠한 연계관계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명쾌한 관점을 제시한다. 돈의 흐름과 가격의 연결고리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위기와 정책을 이에 연결하여 파악할 수 있는 입체적인 ‘생각의 틀’을 보여준다. 또한 파생금융거래와 같이 복잡다기한 돈의 흐름을 ‘팔고 사기’와 ‘빌리고 빌려주기’라는 2가지 유형으로 정리하여 보여주는 한편 이를 외환포지션의 변동과 연결함으로써 돈의 흐름이 위기에 이르는 요인을 명확하게 짚어낸다.
이 책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돈의 흐름과 가격이 평소와 달리 어떻게 변동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금융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사점을 보여준다. 취약성과 기폭제라는 두 요인을 모든 경제위기를 설명하는 일관된 기준으로 제시하여 금융위기의 일관된 흐름으로 해석함으로써 핵심요인을 누구나 파악할 수 있게끔 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돈의 움직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유지하면서 대두되는 이슈들에 관심을 가지고 해석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그래야 지속적인 저금리시대와 미국과의 금리 역전, 암호화폐 투자 등과 같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제 흐름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이 책은 간단하지 않은 주제들을 설명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책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단일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돈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재 상황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공만 쫓아 몰려다니는 동네 축구로는 공격과 수비의 체계를 갖춘 다른 팀의 전략을 이길 수 없다. 변화무쌍한 세계 금융경제 환경에 대응하려면 ‘원화와 외화 그리고 금리와 환율의 연결고리’를 이해하고 금융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갖추게 될 폭넓은 시야는 금융회사나 기업은 물론 경제 흐름에 관심이 많은 개인에게도 험난한 자본주의 세상을 헤쳐나가는 데 크나큰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경
호기심을 가지고 한국은행에 입행하였다. 입행 직후 중소기업금융, 수출산업설비금융 등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였다. 그때는 다양한 정책금융이 있던 시절이었다. 그 후 국제금융 담당부서로 옮겨 외환보유액 관리와 외화예탁 관련 기획업무 등을 담당하였다.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훨씬 전의 일이었다. 그러던 중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연수·파견되어 재무관리(finance, 경영학 석사)를 전공하였다. 지도교수이셨던 이필상 선생님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뒤 금융시장 담당부서에서 총액한도대출, 채권시장 동향·분석, 채권시장제도 조사업무 등을 담당하다가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에 객원연구원visiting researcher으로 파견되어 채권유통시장제도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였다. 복귀 후 다시 채권시장 분석업무를 담당하다가 자리를 옮겨서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 관련 기획, 금융시장 동향과 자금흐름 분석 등을 담당하던 중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책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금융시장국 부국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관련 외환·금융대책반에 정부 관계자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단기자금시장 제도개선 한국은행 T/F에 참여하였으며 채권시장팀장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점검하였다. 경제교육부장으로 대對국민 경제교육을 담당한 이후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20기)에 파견 중 이 책의 기본체계와 핵심내용을 정리하였다. 복귀하여 경남지역 경제발전 등에 기여하는 책무를 맡아 경남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자문역(1급)으로 재직하면서 금융시장과 기업재무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 생활 중 상당 기간 금융시장 분석업무를 담당하면서 세계은행World Bank 등에서 단기업무 연수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금융기관, 각국의 중앙은행 직원들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경희대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융시장과 통화정책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저서로 《소설처럼 재미있는 금융 이야기》 《금융인을 위한 보고서 쓰기》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금융위기 이후 우리는 어디 있는가?
개정증보판 머리말 변화를 읽는 시각
3판 머리말 새로운 주제와 관점
월요일 돈의 흐름
제1강 화두
제2강 돈의 성격
1. 트랜스포머: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돈
2. 시간과 공간 속에서 두 가지의 변신
제3강 돈이 움직이는 이유
1. 나를 믿는다: 전망에 기초한 투기
2. 틈새를 노린다: 차익거래
3. 위험을 이전하다: 위험회피
4. 위험을 나눈다?: 위험분산의 함정
5. 내게 맞게 바꾼다: 조건의 교환
6. 일단 챙겨야 한다: 자금 가용성의 확보
7. 친구 따라 강남 간다: 군집행동
8. 덩치가 커야 이긴다: 외형확대
제4강 경계를 넘나드는 돈의 흐름
1. 돈이 드나드는 길
2. 우리나라의 대외포지션
3. 결국 남거나 모자라는 돈
제5강 경계 안에서 외국돈의 흐름
1. 원화와 외화 바꾸기
2. 외화를 빌리고 빌려주기
3. 팔고 사기와 빌리고 빌려주기
제6강 원화의 큰 흐름
1. 돈을 부르는 이름과 계산
2. 돈은 어디로 얼마나 흘러갔나?
3. 돈이 흐르는 속도
Q&A
화요일 환율과 금리 그리고 연계
제7강 가격의 움직임과 운동장
1. 수요와 공급의 힘
2. 환율과 환율제도
3. 금리와 채권시장
제8강 외화의 흐름과 환율의 관계
1. 무엇이 환율을 변동시키는가?
2. 환율변동은 어디에 영향을 미치는가?
제9강 원화의 흐름과 금리의 관계
1. 무엇이 금리를 변동시키는가?
2. 금리변동은 어디에 영향을 미치는가?
제10강 삼불일치론에 대한 이해
1. 삼위일체는 가능한가?
2. 삼불일치론과 정책조합의 선택
3. 삼불일치론에 대한 선행연구
4. 비판과 반론
Q&A
수요일 돈의 조절
제11강 돈의 흐름과 조절
1. 연계거래의 복잡한 흐름
2. 양과 흐름의 조절
제12강 원화의 조절
1. 다목적 댐의 수문: 자금의 양
2, 닻을 내리다: 기준금리
3. 세 가지 무기: 전통적 통화정책수단
4. 새로운 무기: 비전통적 통화정책수단
제13강 외화의 조절
1. 외화 유출입과 규제
2. 거시경제정책수단
3. 거시건전성정책수단
4. 국가비상금
5. 외채 관리
6. 중앙은행 간 통화스왑
Q&A
목요일 금융위기의 교훈
제14강 금융위기란 무엇인가?
1. 역사의 교훈
2. 위기의 구분
3. 투기적 공격
제15강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1. 제2의 6.25
2. 금반지를 꺼내다
제16강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
1. 모기지에서 세계로
2. 헬기를 띄우다
3. 출구전략
제17강 주요 신흥시장국의 위기
1. 고래와 새우
2. 외환을 지켜라
제18강 우리나라의 금융위기
1. 모범생인가?
2. 우리의 대응과 전망
Q&A
금요일 통화정책과 외환정책의 연계운영
제19강 연계된 정책과제
1. 연계를 위한 세 가지 축
2. 통화정책의 독자성 확보
3. 환율정책의 탄력적 운용
4. 거시건전성정책의 대응
제20강 정책조합의 모색
1. 배의 키는 어디로?
2. 기본체계의 선택
3. 평소에 잘하자
4. 정책 트랜스포머
제21강 정리
Q&A
특강 덧붙이는 질문과 답변
제22강 저금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는가?
제23강 내외 금리차가 자금 유출입을 결정하는가?
제24강 암호화폐 투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
맺음말 숲을 알아야 나무를 헤아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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