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최고의 책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1위
왜곡된 자본주의를 바로잡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하다
현대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 월가의 대표 투자가이자 록펠러인터내셔널 회장 루치르 샤르마는 이 책에서 정부의 과도한 재정 개입과 통화 완화 정책으로 인해 시장의 자율성과 경쟁이 약화되고 자산이 소수에게 집중된 오늘날의 현실이 ‘자본주의는 실패했다’라는 통념을 낳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자본주의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원칙을 왜곡한 정부의 반복적인 개입이 문제였다고 단언하며, 지난 40년간 자본주의 시스템을 망가뜨린 진짜 원인을 파헤친다.
저자에 따르면 대공황 이후 팽창한 복지 정책, 구제 금융, 초저금리와 같은 정부의 개입주의적 정책들은 기업 간 경쟁을 억누르고, 부유층과 대기업에 부의 집중을 초래했으며, 자본 흐름 자체를 비효율적으로 만들었다. 그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980년대 이후 주요 선진국의 경제 정책 변화를 짚으며 자본주의가 어떻게 ‘보편적 사회주의’에 가까운 구조로 기울어졌는지를 설명한다. 신자유주의가 시장 중심의 개혁을 이끌었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정부의 지출과 개입이 계속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시장은 자율성과 역동성을 상실했다.
특히 금융 위기 이후 반복된 구제 금융과 초저금리 정책은 부채 의존 경제를 고착화시켰다. 대기업과 자산 보유 계층은 정책의 수혜자가 되었지만, 중소기업과 신생 기업은 성장의 기회를 박탈당했다. 자본이 생산성이나 혁신의 바탕이 아니라 정치적 보호를 받는 영역으로 몰린 결과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은 구조적으로 막히게 되었다.
다만 이 책은 단순한 비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창업 친화적 경쟁 질서의 복원, 부채 중심 경제 구조의 정상화, 시장 논리에 입각한 정책 체계의 재정비가 그 핵심이다. 《무엇이 자본주의를 망가뜨렸나》는 역사적 맥락과 정책 사례,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밀한 분석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정부 개입에 익숙해진 시대에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와 그 회복 가능성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치르 샤르마 (Ruchir Sharma)
록펠러인터내셔널(Rockefeller International) 회장이자 신흥 시장에 초점을 맞춘 투자 기업 브레이크아웃캐피털(Breakout Capital)의 창립자 겸 최고 투자 책임자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에서 신흥 시장 책임자 및 최고 글로벌 전략 책임자로 25년간 근무한 뒤 2022년 록펠러인터내셔널로 이직했다. 〈파이낸셜타임스〉 객원 편집자이자 〈뉴욕타임스〉 전 객원 논평 기고자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 〈포린어페어스〉, 〈애틀랜틱〉, 〈가디언〉, 〈포린폴리시〉 등에 글을 기고한 바 있다.
저서로 《브레이크아웃 네이션》, 《애프터 크라이시스》, 《길 위의 민주주의(Democracy On The Road)》, 《성공적인 국가의 10대 법칙(The 10 Rules of Successful Nations)》 등을 집필했다.
옮긴이 : 김태훈
전문 번역가로서 인문·교양,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월가의 늑대 시장을 이겨라》, 《임팩트 플레이어》,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가난한 찰리의 연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최선의 고통》, 《사고의 본질》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 내가 자본주의에 빠져든 이유
서문 - 무엇이 잘못되었나
인식의 전환
작은 정부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
거대 정부는 어떻게 성장을 늦추는가
미국은 현재 잘못된 방식으로 ‘예외적’이다
바이드노믹스
1부. 거대 정부의 부상과 재부상
1장. 황금기는 없었다
창조적 파괴의 정점
잠재력을 잃은 자본주의
2장. 이제는 누구도 케인스주의자가 아니다
대공황의 잘못된 교훈
전쟁을 통해 번성하는 정부
정통 케인스주의와의 결별
재정 적자의 새벽
3장. 레이건이 이룬 진화
재정 적자는 어떻게 성장을 늦추는가
중앙 무대로 나아가는 중앙은행가들
4장. 이지 머니의 기원
금리는 어떻게 제로 이하로 떨어졌는가
영구적 위기 모드
일본 함정의 잘못된 교훈
2008년 이후 도입한 일본식 실험
5장. 구제 금융 문화
기업 구제 금융이 산업 구제 금융으로
미스터 구제 금융과 2008년 위기
산업 구제 금융에서 글로벌 시장 구제 금융으로
유럽의 구제 문화
사회화된 리스크
6장. 2020년의 초현실적 논리
심화되는 구제 금융 문화의 논리를 따른 2020년의 조치
8월 혁명
일시적 변화일까, 역사적 변화일까
7장. 차입과 지출을 넘어서
미국이 갈수록 인색해졌다는 증거는 없다
공공 투자, 공공 일자리 그리고 공기업
규제 공장
글로벌 규제 패권
8장. 두더지 잡기 게임
규정 우회 경쟁
그림자 은행에는 어두운 구석이 없다
투박한 수단
9장. 정부가 축소되는 일이 드문 이유
정부 확대의 법칙
기적을 좇다
자기 파괴적 멸망의 고리
2부. 지속적인 구제의 위험
10장. 좀비를 찾아서
11장. 과점 기업의 부상
이익을 쟁취하지 못할 때
무엇을 탓해야 할까
중소기업의 몰락
‘멋진 인생’이 아니다
독점 기업 해체자들의 귀환
12장. 망하기에는 너무 커져버린 시장
세상을 구하는 위원회
심해진 취약성
줄어든 효율성
13장. 억만장자들이 가장 잘 버는 시대
부의 불평등
세대 간 불평등
신도금 시대에 대한 뜻밖의 문제 제기
이지 머니와 소득 불평등
14장. 생산성 역설에 대한 새로운 해답
좀비 기업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거대하고, 강력하며, 생산성을 저해하는 독점 기업
관료 체제와 생산성
억만장자와 생산성
거대 정부라는 답
‘다중 위기’의 역설
3부. 균형에 이르는 길
15장. 자본주의가 여전히 작동하는 분야
스위스: 덜 사회주의적인 유토피아
대만: 꼭 필요한 나라
베트남: 기능적 공산주의
사람을 따라가라
16장. 유일한 출구는 끝까지 견디는 것
거대 정부를 향해 나아가는 역사
반혁명은 어떻게 시작될까
21세기 자본주의
감사의 말
참고 자료 - 요약 설명 및 계산 방식
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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