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븐일레븐은 어떻게 65조 인수 제안을 받는 기업이 됐을까?
일본 편의점 업계는 10년의 침체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꾼 편의점 산업 혁신의 역사
일본 편의점 점포 수는 약 55,600개로, 대략 인구 2,200명 당 1개이며, 시장 규모는 약 110조 원에 이른다.
편의점이 없는 동네는 없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러나 편의점이 이렇게 성장한 것이 당연한 일은 아니었다. 편의점이 막 생겨나던 1970년대에도 편의점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해 흔들렸고, 2000년대에도 ‘마의 10년’이라는 정체기를 맞았다.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50년간 끊임없이 고객을 확장해 온 혁신의 역사가 오늘날의 편의점을 만들었다.
이 책은 세븐일레븐을 중심으로 편의점 업계가 소매업의 거인이 되기까지 중요한 순간들을 담았다. 초창기 흔들리던 편의점을 굳건히 잡아준 대표 상품 ‘삼각김밥’의 탄생, 수많은 편의점 식품을 생산·유통하는 푸드 경제권의 형성, 프리미엄 PB 상품 전략으로 정체기를 극복한 이야기, 편의점마다 ATM이 놓이게 된 과정, 실패했던 커피와 도넛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한 분투, 업계 2등 로손과 3등 훼미리마트가 추격을 위해 했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일본 편의점 대표들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일본 편의점은 어떤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소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카무라 나오후미
1989년 가나자와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같은 해에 니혼게이자이 신문사(日本経済新聞)에 입사했다. 산업부, 상품부, 오사카 경제부, 삿포로 지사 편집부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산업계, 특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소매 기업의 경영전략, 소비 동향에 관한 기사를 써왔다. 2016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유통업계에 특화한 전문지 《닛케이 MJ(日経MJ)》의 편집장을 맡았으며 2019년 4월부터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사의 편집위원 겸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닛케이 전자 신문에서 〈히트 상품의 비밀〉이라는 칼럼을 집필, 히트상품이나 서비스의 개발 과정 및 마케팅 전략, 성공 요인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도 〈딥 인사이트〉 〈경영의 시점〉 〈닛케이 뷰〉 등 각종 칼럼 기고는 물론 닛케이 포럼 ‘세계 경영자 회의’에 강연자로 참여하는 등 저널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이 : 박정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말과 글을 전달하는 일을 담당했다. 평소 좋아하던 책 곁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머물고자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번역 및 리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생물학 이야기》, 《아무래도 행복을 깨문 것 같아》, 《모모세, 여기를 봐》, 《보지 못하는 너에게, 보이지 않는 내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머리말
1. 편의점의 새벽, 세븐일레븐 1호점의 탄생
편의점 1호점의 추억
난항 끝에 내딛은 첫발
가족의 생계를 건 모험
2. 삼각김밥, 편의점 간판 상품의 탄생
애매했던 점포 콘셉트
위기 속에서 발견한 보물
다양해지는 사회의 첨병
신개념 주먹밥을 내놓다
새로운 수요를 일으킨 붉은 주먹밥
팀 머천다이징 기법으로 차별화
3. 촘촘하게 엮인 세븐일레븐의 ‘푸드’ 경제권
매출의 60퍼센트가 세븐일레븐인 회사
깐깐함이 안겨주는 성장 기회
3개월 만에 받은 납품 의뢰
4. PB 상품으로 고객 확장에 나서다
세븐일레븐의 가파른 성장
업계에 불어닥친 위기
맨땅에서 시작한 PB 개발
식탁의 주역급 메뉴도 PB로
‘식품계의 인텔’을 발굴하다
프리미엄 제품 개발, 그리고 협상
1,300미터짜리 기업 광고
끊임없는 상품 개선
세븐일레븐과 협력사의 공진화
5. 세븐카페, 패자부활전이 낳은 80억 잔 판매의 기적
실패를 거듭한 커피 머신 개발
지더라도 개선을 멈추지 않는다
사용자 중심 개발에 눈뜨다
세븐일레븐이 편의점계의 거목인 이유
‘카레 빵’으로 리벤지를 꿈꾸다
6. 세븐의 물류 혁명, 일본의 소비 패턴을 바꾸다
판매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시대의 첨단인가, 역행인가
우유를 기점으로 시작된 공동 배송
편의점 물류가 낳은 개혁과 비판
배송 센터의 거듭된 개선
주먹밥은 배합 비율 조절로 신선도 향상
7. 로손, 참신함과 화제성으로 승부를 보다
미국식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다
가라아게군, 발권 서비스, 중국 진출
카바레 체인과의 손을 잡다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 베테랑 오너
수많은 신념이 낳은 혁신
가라아게군이 보여준 갓 만든 음식의 가치
로손이 화장실을 개방한 이유
[인터뷰] 로손 사장 다케마스 사다노부
8. 훼미리마트, 3등 탈출을 위한 분투
미국식이 아닌 일본식 프랜차이즈로
창업 초기, 점주의 당혹감과 결단
무릎을 꿇어가며 버티다
세존 그룹에서 이토추상사로
M&A로 라이벌이 ‘콤비’가 되다
중국제보다 비싼 일본 타월이 팔린 이유
[인터뷰] 훼미리마트 사장 호소미 겐스케
9. 세븐일레븐, 인수 제안이 오기까지 격동의 15년
성공 체험이 걸림돌로
‘1엔 주먹밥’을 파는 매장도
내부 갈등과 비즈니스 모델 수정
종합 반성회를 개최하다
다시 PB를 생각하다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 가격의 양립
세계화와 현지화
10. 편의점의 아버지, 스즈키 도시후미에게 묻다
반대를 자양분으로 삼다
‘단품 관리’의 개념
세상의 불편함에 도전한 은행 설립
세븐일레븐의 본가, 사우스랜드를 재건하다
캐나다 기업의 인수 제안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상품을
도전하지 않으면 버림받는다
회사 대표는 최고의 홍보요원이어야 한다
스즈키 명예회장의 ‘세븐이즘’
11. 세이코 마트,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 쇠퇴’ 전략
홋카이도 인구보다 많은 카드 회원 보유
위기의식이 낳은 독자 모델
100점짜리 상품보다 질리지 않는 상품을
지역 인프라 점포로 살아남는 ‘공동 쇠퇴’
그 어느 때보다 지역에 깊숙이 침투하다
얽히고설킨 합리성과 비합리성
에필로그
맺음말
부록_일본 편의점 50년사 연대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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