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패권 전쟁, 환율과 금융, 인공지능과 기업 전략,
제도와 규제까지 아우르며 부의 이동을 읽어낸다!
지금은 경제의 일부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가 이동하는 시기다
인공지능은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부의 창출 방식 자체를 바꾼다
우리는 오랫동안 하나의 믿음을 공유해왔다. 시장은 결국 합리적으로 움직이고 부는 일정한 법칙을 따라 축적된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좋은 자산에 투자하면 부를 쌓을 수 있고 기업의 가치는 실적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이 믿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환율은 단기 변동이 아니라 구조가 되었고 자산 시장은 예측을 비웃듯 움직이고 기술 기업의 가치는 숫자보다 기대와 서사에 의해 결정된다. 과거의 언어로는 더 이상 현재의 시장을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혼란이나 변동성으로 보지 않는다. 지금을 기존 질서의 붕괴이자 새로운 질서의 출발점으로 규정한다. 돈의 흐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판단 방식, 조직의 구조, 법과 규제의 역할, 그리고 성장의 방식까지 동시에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경제의 일부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가 이동하고 있는 시기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부를 만들어내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핵심 변수로 작동한다. 과거에는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이 경쟁력이었지만 이제는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인공지능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그 방향을 정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UBI 원장
경제학 박사. 동국대학교 MBA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MBA 주임교수, 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삼성그룹, 동양그룹, 일진그룹 등 대기업에서 기획실장과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실물 경제에 대한 감각을 익혔고 대학 기술지주회사, 벤처캐피털, 컨설팅 회사 대표를 역임하며 신규사업, 해외투자, 인수합병M&A, 벤처투자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씨티은행, HSBC 등 세계적인 사모펀드의 국내 투자 자문에 응해왔다.
국내 최초로 안트러프러너십 MBA를 도입했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동경제학을 성공 스타트업의 아이콘인 유니콘 기업 연구에 활용하여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연구와 탁월한 스타트업 사례 발굴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유니콘의 성장전략과 인수합병을 비롯한 엑시트 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혁신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성공에 행동경제학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경제의 역설』(2025년 세종도서 선정) 『리더의 오판(2021 세종도서 선정)』 『판단과 선택(2019 세종도서 선정)』 『유니콘(2016 세종도서 선정)』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벼락부자들』 『알뜰하게 쓸모 있는 경제학 강의』 『시몬느 스토리』 『론스타, 그 불편한 진실』 등이 있다.
주요 역서로는 『게임의 법칙을 설계하라』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등이 있다. 그 외 공저로는 『반환점에 선 유니콘』 『이제 한국형 경영이다』가 있다.
목 차
서문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부의 사이클이 시작된다
1장 [인간의 규칙] 호모 인터로간스: 질문이 자본이 되는 시대
1. 질문하는 인간: 답이 아닌 질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
2. 진짜의 조건: 책임을 지지 않는 전문가는 가짜다
3. 현인의 지혜: 자본주의가 지향해야 할 리더는 누구인가
4. 생각의 함정: 인간은 합리적으로 선택하지 못한다
5. 행동의 오류: 행동 편향은 종종 성실함으로 오인된다
6. 합리성의 배반: 옳다고 말하면서도 잘못된 결정을 반복한다
7. 헛소리의 힘: 왜 이성적인 사람들이 비상식을 쉽게 믿는가
8. 감정의 개입: 감정 태깅에 실패한 선택은 패턴을 오독한다
9. 확신의 착각: 확신은 종종 무지를 가리는 장치가 된다
2장 [돈의 규칙] 경제 공식의 붕괴: 당신이 알던 자산 공식의 종말
1. 부의 전환: 인공지능 열풍은 새로운 억만장자를 만들어낸다
2. 환율의 배신: 고환율은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구조가 됐다
3. 원화의 고립: 달러 인덱스 하락에도 원화는 강해지지 않았다
4. 신뢰의 장치: 통화 스왑은 위기 국면에서 작동한다
5. 부채의 역습: 사모펀드의 영끌 경영은 시장에 경고를 보낸다
6. 실패의 처방: 사나에노믹스는 장기 침체에 대응하는 실험이다
7. 환상의 수익: 텐배거 신화는 투자 판단을 왜곡한다
8. 전략의 전환: 리밸런싱은 수익 전략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9. 투기의 유혹: 제로데이옵션은 투기와 투자의 경계를 흐린다
10. 집착의 대가: 다이아몬드 손이라는 믿음은 손실을 키운다
11. 디지털 패권: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축통화 질서를 확장하려 한다
3장[일의 규칙]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 조직 권력과 판단의 변화
1. 업무의 혁명: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비즈니스의 기본값이다
2. 균형의 장치: 악마의 대변인은 조직을 극단에서 구한다
3. 오판의 이유: 왜 리더의 자기반성이 어려운가
4. 보이지 않는 권력: 이사회는 독립적 전략 파트너다
5. 권력의 전쟁: 조직도 부부처럼 장미의 전쟁을 치른다
6. 구조의 해체: 생존을 위한 상시적 구조조정 시대다
7. 생존의 선택: 기업 분할은 전략적 판단이다
8. 이미지 착각: 후광이 강력하면 판단력을 잃는다
9. 1달러 클럽: 연봉 1달러는 경영자의 철학과 메시지다
10. 양날의 검: 하이퍼스케일러 광풍은 거품 논쟁을 부른다
11. 인공지능 권력 재편: 오픈AI를 둘러싼 위기론은 성장의 이면이다
12. 혁신의 딜레마: 기술 낙관론과 위기론은 동시에 작동한다
4장[법의 규칙] 새로운 게임 룰: 법이 시장을 바꾼다
1. 패권의 신호: 트럼프의 해방의 날 선언은 경제 전쟁의 선포다
2. 규제의 설계: 인공지능 기본법은 최초보다 최고가 중요하다
3. 규칙의 전환: 자사주 소각 강제는 권력 균형을 흔든다
4. 균형의 전환: 상법 개정은 지배구조 힘의 균형을 바꾼다
5. 지배구조 압력: 의무 공개매수는 시장 신뢰를 재편한다
6. 책임의 경영: D&O 보험은 경영 판단의 전제가 됐다
7. 승계의 도구: 가족법인 논란은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8. 투자의 규율: 페이투플레이는 투자의 기본이다
9. 상장 리스크: 기술특례 상장은 혁신과 위험을 동시에 낳는다
10. 노사의 전환: 노동조합법 개정은 경제질서의 계산식을 바꾼다
5장[성장의 규칙] 엑시트와 혁신: 위기 속 새로운 부의 주역
1. 언더독 전략: 미중 인공지능 격차 축소는 새 기회를 만든다
2. 메모리 전쟁: 마이크론의 부상은 반도체 전쟁을 가속한다
3. 중국 혁신: 중국 혁신기업은 서구와 다른 경로를 간다
4. 바이오 빅뱅: 생명 설계는 새로운 부의 파이프라인을 연다
5. 여성 혁신: 실리콘밸리의 선택이 바뀌고 있다
6. 창작 생태계: 유튜브는 구글과의 결합으로 스케일업됐다
7. 공급망 딜레마: 혁신의 아이콘 애플의 반전 스토리를 기다린다
8. 리커머스 혁명: 리커머스는 중고 시장을 글로벌 산업으로 바꾼다
9. 기준의 이동: 유니콘을 좇던 시장은 다시 낙타를 주목한다
10. 투자의 회수: 조기 엑시트는 스타트업의 기본 전략이다
11. 성공의 재정의: 스타트업의 엔드게임은 기업공개가 아니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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