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은 것이 위대하다”
이철 원장의 디테일 경영
연세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 확장기 14년간 병원경영 일선에 서 있었던
이철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원장의 따뜻하고 섬세한 의료행정 이야기 속으로!
저자가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료원장으로 있었던 1997년~2014년, 세브란스병원은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 하위 병원에서 1위 병원으로 도약한다. 평생 환자진료에만 매진한 소아과 의사가 직원수 1만여 명, 1년 예산 3조 원에 육박하는 거대 병원살림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아홉 가지 경영철학으로 정리해냈다. 기업 소유도 아니고 국립병원도 아닌 세브란스병원이 전문경영인이 따로 없이 교직원 스스로 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내 최장수 병원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담았다.
신생아를 치료하던 소아과 의사가
어느 날 병원장이 되었다!
저자는 세브란스병원의 소아과 의사로, 44년 의사생활 동안 14년간 의료행정을 겸한 세브란스병원, 연세의료원 전 원장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주인이 따로 없고 전문경영인도 없이 교직원 스스로 운영하는 독특한 체제를 가지고 있다. 신생아 진료밖에 몰랐던 소아과 의사가 2천 병상을 가진 우리나라 최장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의 병원장이 되어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행정 실무자와 책임자로 있었던 시기, 세브란스병원은 새 건물을 짓고 병원 면적이 3배 크기로 확장된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며 대학 재정과도 독립되어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오로지 진료수입과 기부에 의지하여 10만 평의 건축을 이룬 것이다.
이 자체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저자는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혁명에 가까운 변화들을 시도하고 성공시킨다. 싱가포르의 자본개방형 병원으로부터 미래 병원에 대한 비전을 얻은 저자는 새 병원 로비에 카페 등 환자편의시설을 대거 입점시키고, 당시 우리나라에 생소한 개념이었던 ‘환자경험’을 새로 지은 암병원에 적극 도입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병원경영의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은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1년 차 전공의들의 작은 행동변화로 인해 반나절 앞서 이루어진 퇴원절차는 병원 곳곳에 연쇄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응급실 환자가 보다 빨리 병실로 올라가게 되고, 그에 따라 의자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응급환자가 줄어든다. 병실이 빨리 비워지면서 새로 입원한 환자들이 하루 더 먼저 의사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변화는 크고 어려운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고 쉬운 것으로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저자가 계속하여 강조하는 ‘디테일 경영’이란 바로 이러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을 운영하며 작은 변화로부터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낸 많은 사례들을 소개한다. 논문 쓰기에만 열중하고 특허절차에는 어두운 교수들을 돕기 위해 의료원 연구처가 교수들 대신 특허출원 절차를 대행하도록 했다. 그러자 한 해에 57건에 불과했던 특허출원이 141건으로 증가했고, 이렇게 병원 내에 새로운 의료기술이 쌓여가자 ‘세브란스 특허박람회’를 개최하여 기업과의 기술 공유를 적극 시도하게 되었다. 이후 세브란스의 기술이전 수입은 1억 원에서 22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외에도 환자보호자들의 수고를 덜어준 ‘원무매니저’ 제도, 환자들의 기다림을 달래준 ‘세브란스올레’, 병원 교직원들에게 경영마인드를 심어준 ‘Mini-MBA’,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준 ‘수술 전 기도하는 의사’ 등 세브란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지만 큰 변화들은 경영 노하우를 넘어 감동으로까지 다가온다. 이 책에서는 딱딱한 의료행정이 아니라 그 안에 사람이 있고, 환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는 병원경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이철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원장.
전 세브란스병원장/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소아과 의사이며 인큐베이터에서의 미숙아 신생아 집중치료를 우리나라에 도입한 1세대 신생아진료 세부전문의이다. 14년간 병원 현장에서 디테일 경영을 몸소 실천한 현장행정 전문가로서, 130여 년 전 조선에 파송된 선교사들에 의하여 시작되고 미국 기독실업인 세브란스의 기부에 의해 세워진 세브란스병원과 1년 예산이 2조 원을 훌쩍 넘는 연세의료원 CEO로서의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고 온누리교회 서기장로로 세브란스병원을 기독교 병원으로서 정체성을 회복시킨 크리스천이며, 14년간 10만 평에 달하는 병원 신축에 참여한 건축행정가, 미술관 같은 병원을 만든 문화경영자이다. 손씻기를 위하여 직접 연극까지 하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 감염관리 기본원칙을 솔선수범한 병원장이자 20년 전 신생아 호흡부전 치료제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던 경험으로 ‘세브란스 특허박람회’를 병원계 최초로 개최한 산학협동 선구자이다. ‘세브란스 후원의 밤’을 통하여 하룻저녁에 120억의 기부약정을 이룬 기부모금 기획자, 환자경험이란 개념을 병원경영에 도입하여 10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밑거름을 한 고객만족 경영자, ‘Mini-MBA’ 등을 통하여 교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지고 병원경영에 참여하도록 만든 헬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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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연세대학원 의학박사
대한신생아학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미국 브라운대학 Women & Infants Hospital 전임의
일본 이와테대학 교환교수
목 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part 1 : 바보야, 병원은 디테일이야
01. 하드웨어 경영
병원은 공사 중
병원 입구를 명동처럼
24시간 편의점 혁명
로비를 커피 향으로 가득 채우다
환자의 니즈를 생각하다
Mr. 표준화
02. 디테일 경영
1년 차 전공의의 작은 날갯짓
입원원무과가 왜 로비에?
당신의 고객은 누구입니까?
환자의 등이 경험하는 것은 매트리스
빛과 공기와 소리
03. 이미지 경영
그 나물에 그 밥, 병원 브로슈어
환자와 의료진을 이어 주는 월간 《세브란스병원》
병원 홍보의 시작은 환자복부터
TV 속 세브란스
[세브란스의학교 초기 졸업생들은 누구?]
04. 배려의 경영
세브란스올레
교직원들의 마음에 쉼표를
한국의 매기센터를 꿈꾸며
병원과 미술관 사이
part 2 : 어쩌다 병원장
05. 본질의 경영
하나님이 주인이신 병원
사랑으로 지어 올린 병원
노아의 방주 타고 치유를 향한 빛의 기둥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병원
[‘I am Severance’, 나도 누군가에게 세브란스가 되고 싶다]
수술 전 기도하는 의사들
제자를 섬기는 교수
기부가 give로
[“나누는 나의 기쁨이 더 크다”―세브란스 정신]
06. 플러스 경영
모두가 병원장, Mini-MBA
심장웰니스센터와 신체리모델링센터
세브란스 체크업
[세계 최고의 건강검진 시스템]
최초의 암센터에서 최고의 암병원으로
세브란스병원의 해외수출 분투기
07. 의료산업화 경영
신생아 호흡부전증 치료제의 국산화
꿈을 현실로, 세브란스 특허박람회
로봇수술의 메카가 되다
공업입국에서 의료입국으로
[유일한 박사의 기부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08. 환자안전 경영
국내 최초로 JCI 인증을 받다
용접할 때 소화기 들고 바로 옆에서 대기하라
병원 내 감염관리
병원 손씻기의 원조, 세브란스
[“Are you the office sprinkler?”]
바이러스와의 전쟁
09. 나눔의 경영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
선교사들의 건강 지킴이
몽골에 전한 사랑, 연세친선병원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에비슨 정신]
아프리카를 달리는 날
나가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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