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루루’, 양육을 위해 선택한 속마음 소통법
부모라면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랬다. 아이가 태어난 후 수많은 기쁨과 희열, 행복함과 더불어 책임감도 느꼈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거나 실수를 하거나 스스로 챙겨야 하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아이들끼리 싸우는 것을 보면 함부로 대하거나 자신의 틀을 고집했다. 그러한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양육에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한다. 아마 이러한 모습은 자식을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느낀 감정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래서 자신이 해결을 원하는 문제가 진정 무엇인지 고민에 깊이 들어갔다. 그 결과 찾아낸 것이 ‘걸핏하면 올라오는 내 마음속의 분노 다스리기’와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기’였다. 그 해결책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책의 소재이자 제목 맨 앞에 있는 ‘루루’다. 이것은 새로운 무언가가 아니다. 그저 말하기 힘든 요구나, 부탁, 사과, 요청 등을 글로 표현하는 가족 전용 공책을 뜻한다. 2002년 4월부터 시작해 약 17년간 저자는 자녀들과 ‘루루’를 통해 속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이어왔다.
그렇다면 저자가 ‘루루를 쓴 때는 언제일까? 다음과 같다.
•아이의 행동을 고쳐주고 싶을 때
•기본적인 생활예절을 잡아주고 싶을 때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때
•남매가 싸울 때
•친구 때문에 힘들어 할 때
•기특한 생각이나 감동적인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나보다 생각이 깊어 보일 때
•기타 등등
그때마다 아이들은 ‘루루’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전해왔다.
★‘루루’를 통해 깨달은 소중한 것들과 얻은 것들
‘루루’는 엄마가 일방적으로 하는 잔소리나 훈계와 달리 아이들이 참여하는 쌍방향의 소통방식이다. 말이 아닌 글로 하기 때문에 감정을 어느 정도 다독인 후 자신의 메시지를 정리해 보낼 수 있다. 부모의 나쁜 감정을 어느 정도 제거해 차분한 어조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얼굴을 맞대고 말할 수 없는 속마음을 드러낼 수도 있다. 그런데 저자가 무엇보다 ‘루루’를 통해 깨달은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아이들의 세상은 어른이 아는 세상과 다르다.
•아이들은 내가 보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
•아이들은 나와 다른 점이 많은 존재다.
•아이들이 나보다 현명한 부분도 있다.
•아이들은 내가 어리석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아이들은 내 안의 틀을 깨트리게 해준다.
‘루루’는 주로 엄마의 요청이나 부탁 등에 대해 두 자녀가 답을 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글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곱씹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루루’ 덕분에 두 자녀는 생각이 깊고, 바른 성인으로 성장했다. 한 장을 쓰기 힘들어하던 첫째의 글 솜씨가 는 것은 ‘루루’가 준 덤이었다.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육아 방법, ‘루루’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태교와 대가족으로 살면서 얻은 혜택을 소개했다. ‘루루’를 하기 전의 양육 사례다. 태교효과를 실제로 검증해 본 경험,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받은 사랑과 지지가 아이들에게 얼마만큼 중요했는지 하는 내용들이다. 2장에서는 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정서적인 부분을 다루었다. 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가 개입하지 않고 중재하며 서로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방법, 짬짬이 하는 가족놀이로 창의성 키워주기 등이다. 3장에서는 아이들이 요구하는 섣부른 시도나 실수에서 배운 인성과 지혜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4장은 도전과 체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인간이 하고 있는 일 중 많은 부분을 인공지능이 하는 시대가 왔다. 2017년 맥킨지글로벌인스티튜트는 2030년까지 일자리 8억 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2019년 5월 27일 조선일보에 경력 십 년차 직장인이 낮은 연봉 때문에 평균 네 번 이직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를 미래학자들은 “한 번도 접하지 않았던 세상이 오고 있다”라고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이렇듯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를 살아가야 한다.
아이들은 각자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수확하려고 우리에게 왔다. 부모는 땅을 고르고 거름 주는 정도만 해야 한다. 싹을 틔우는 것도, 꽃을 피우는 것도, 열매를 수확하는 것도 모두 아이들 몫이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요구하면 잘 살아온 어른들의 삶을 참고할 수 있도록 살짝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으로 활발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그게 부모 행복이 아닐까? 그 과정을 만드는 데 ‘루루’는 새로운 소통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중학교 과학교사로 재직 중 상담심리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는 진로전담교사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은 두 아이 진제와 효빈이를 키우면서 얻은 성찰과 고민, 해법의 기록이다. 워킹맘으로 바쁜 와중에도 ‘루루’라는 노트를 통해 소통의 끈을 놓지 않았던 엄마가 아이들과 나눈 소통과 교감의 기록을 통해 불통 가정에 새로운 해법을 제안한다. 지금도 어디선가 아이들은 태어나고 자란다. 그들의 엄마들도 아이를 잘 키우고자 고민을 할 것이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아이, 하루하루를 즐기는 아이, 아이 덕분에 행복감을 맛보는 엄마가 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공동저서 『해양과 진로』와 공동 시집 『간절함을 감출 수 있나?』가 있다.
목 차
· 프롤로그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엄마
ChapterⅠ_유대감이야말로 최고의 자산
1. 아이와의 첫 만남, 교감하는 태교법
2. 생후 2년까지는 감각기관을 자극하며 놀아주자
3. 조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킨다 025
4. 놀이도 아이들에게는 교육이 된다
ChapterⅡ_정서가 안정된 아이로 키우는 법
1. 사물을 의인화한 대화는 관계지향적인 아이를 만든다
2. 엄마와 아이가 기분 상하지 않고 행동을 개선하는 방법
3. 억울한 감정을 풀어주는 문제 소유 가리기
4. 다름을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기
5. 바람직한 행동기준을 세우고 알려주기
6. 뇌와 정서발달을 돕는 유쾌한 가족놀이
7.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 생각부터 들어주기
8. 솔직하기를 원한다면 엄마의 잘못부터 사과하기
9. 아이를 믿고 존중하면 좋은 관계는 덤
10. 민감성 높은 양육은 온정적 성격의 자양분
ChapterⅢ_인성을 갖추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법
1. ‘아이 스스로 일어나기’로 평화로운 아침 열기
2. 의견 수용이야말로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지름길
3.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사회성 키워주기
4. 간섭보다는 목표를 세우도록 대화하기
5. 한 달 용돈으로 키우는 자기조절 능력
6. 실수를 해도 격려해주고 지지해주기
7. 적극적 경청으로 기억력과 말하기 능력 향상시키기
8. 아이의 말을 수용해 당당한 아이로 키우기
9. 사소한 것까지 고려하는 아이들의 생각 읽기
10. 빨리 말하지 않을 때는 차분하게 기다려주기
11.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합리적인 대화로 결정하기
ChapterⅣ_도전과 체험으로 아이를 성장시키는 방법
1. 실수와 경험으로 적응력을 키워주기
2.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성공 경험 제공하기
3. 생활 속 놀이로 수학, 과학의 원리 깨우쳐주기
4. 스스로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점검해주기
5. 어려움과 불편함이 가져다주는 선택과 집중
6. 꾸준한 격려로 자발적 행동 이끌기
7. 인생을 풍성하게 하는 취미를 즐기도록 해주기
8. 스스로 움직일 때 아이들은 목표를 달성한다
9. 부족과 결핍을 이기는 작은 관심 보여주기
10. 갈등이 생겼을 때는 상대부터 헤아리기
11. ’루루’를 통해 성장한 뿌듯한 아이들
· 에필로그 나는 아직도 ‘루루’로 성장 중
· 딸 효빈의 글 ‘루루’, 엄마와 함께한 이십여 년의 인생 기록
· 아들 진제의 글 ‘루루’, 나를 성장시킨 엄마와의 소통 창구 242
· 이 책을 쓰는 데 참고한 자료들
· ‘루루’ 사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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