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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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소영 외
출판사항허밍버드, 발행일:2025/10/28
형태사항p.256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833524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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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은 지금 괜찮은가요?”

흔들리는 부모의 마음을 잡아 줄 따뜻하고 다정한 말들


곤히 잠든 아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지고, 까르르 웃는 아이의 웃음소리는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불러온다. 그러나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를 향한 사랑이나 행복 같은 긍정적인 감정만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아이를 낳기 전 각오했던 것보다 더 지치고 힘든 순간을 자주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느라 밤을 새우는 건 다반사이며, 겨우 아이를 재우고 밥 한 숟갈을 뜨자마자 또다시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식사를 건너뛰는 날의 연속이다. 어깨와 손목, 발목, 허리까지 관절이 성한 곳은 없고, 온몸 구석구석 근육통을 달고 산다. 스스로를 돌볼 여력이 부족해진 부모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불안감, 죄책감, 피로감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부모 마음 세탁소》는 끝없는 육아에 지치고,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인 초보 부모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물 같은 책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감정에 관한 솔직한 글로써 위로해 주는 것은 물론이며 자존감까지 회복되도록 돕는다. 전문 지식과 오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의 신뢰를 쌓아 온 두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긍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 모두 부모라면 누구나 느끼는 당연한 마음이라고. 그리고 덧붙인다.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부모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흔히 부정적인 감정은 안 좋거나 없애야 하는 마음으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넘어지고 다쳐 봐야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듯, 항체를 형성하기 위해 소량의 바이러스를 예방주사로 주입하듯, 부정적인 감정도 부모와 아이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결국,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을 없애는 법이 아니라, 그 감정들을 이해하고 다루는 힘이다. 이 책에는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두 저자의 실제 경험까지 풍부하게 담겨 있어 책장을 넘기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몸과 마음이 바쁜 초보 부모를 비롯해 워킹맘, 워킹대디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짧지만 알찬 내용을 담았다.


사랑, 걱정, 기쁨, 분노, 번아웃까지…

오늘도 지친 당신의 마음을 세탁해 드립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밑줄 그을 만한 문장이 책의 곳곳에서 눈길을 끌고 마음을 붙잡는다. 부모의 마음에 와닿으며 위로와 응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문장들을 직접 따라 써 보도록 모든 글마다 ‘하루 5분 힐링 필사’라는 필사 공간을 마련했다. 단순히 눈으로 읽고 지나가는 것보다 한 글자씩 손으로 따라 쓰며 천천히 곱씹을 때, 글은 더 오래 마음에 머무르며 내면 깊이 새겨질 수 있다. 더불어 짤막한 ‘감정 돌보기 연습’ 공간을 통해 현재 나의 상태와 마음의 변화를 스스로 살피고 돌볼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두 저자가 부모들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선물이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우리동네 어린이미술관’이다. 두 저자의 진료실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알록달록하고 창의적인 그림 3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그림을 하나씩 보다 보면 어느덧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쉼터와도 같은 이 책으로 나 자신에게 휴식 시간을 선물해 보자. 나의 감정이 누구나 겪는 당연한 마음임을 깨닫고 나면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지며, 흔들리지 않는 부모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박소영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아이를 낳은 일이라고 믿는 도치맘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입니다. 사람이 좋고, 사람들의 마음을 더 알고 싶어 정신과 의사가 되었고, 그중에서도 아이들의 마음이 커 가는 과정을 함께하고자 소아정신과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료실 안팎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손수예

아이 셋을 키우는 다둥이 엄마이자, 20년 가까이 진료실을 지키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입니다. 육아와 진료실이라는 치열한 현장을 오가며 멀티태스킹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머릿속은 온갖 도전과 기획으로 시끄러운 ‘내향형 워커홀릭’의 삶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목 차

1장 Bonding 유대감, 사랑

아이는 어린 시절을 얼마나 기억할까?

유대감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수단, 피부 접촉

‘나는 모(부)성애가 없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부모에게

선택적인 유대감 형성도 괜찮습니다

어쩌면 유대감을 쌓는 데 아이의 노력이 더 클지도 모릅니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바로 아이를 낳은 일

세상에 혼자 존재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부모를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


2장 Insecure 걱정, 불안감

나는 좋은 엄마가 맞을까?

아이가 아플 때 읽어 주세요

부모의 불안은 전염된다

아이가 나의 단점을 닮은 것 같아 괴로울 때

부모로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느낄 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아이 얼굴에 있습니다

부모의 불안을 먹고 자라는 괴물을 조심하자

아무것도 놓을 수가 없는 육각형 부모


3장 Grateful 뿌듯함, 기쁨, 환희

네 눈에 비친 나 I SEE YOU

아이보다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어야지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자라게 합니다

나의 피로 회복제

아이가 내 곁에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들

아이의 첫 세상을 함께하는 부모만의 특권

함께하는 오늘이 가장 귀한 날입니다


4장 Guilty & Growl 죄책감, 분노

오늘 나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넸나요?

잠든 아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던 날

직장 맘이 느끼는 죄책감

육아에 압박을 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날

화를 참기 어려운 부모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한 것 같아 실망할 때

실수를 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수 후의 회복력


5장 Exhausted 피로감, 번아웃

힘든 육아에 만사가 다 귀찮아질 때

지친 날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말 3가지

육아에 지친 날 절대적으로 독이 되는 3가지

거울에 비친 나를 바라볼 때

우리 아이만 이렇게 키우기 힘든 걸까?

부모가 웃어야 아이도 웃을 수 있어요

육아 우울증, 진짜 내가 문제인 걸까?

당신 탓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눈물을 참는 아이보다, 감정을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해 주세요


6장 Resilient 회복탄력성

완벽하려 애쓰지 마세요. 내려놓는 용기도 필요해요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부모의 그릇에 담아내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모진 짝사랑

아이의 미래를 속단하지 마세요

아이는 끊임없이 어른을 용서한다

반실반실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를 위해

효율을 버리고, 과정을 믿어 주세요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에필로그

우리동네 어린이미술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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