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진료 대기 5년,
국내 최고 소아정신의학 권위자 천근아 교수의 충격 진단
“뇌 발달단계를 거스르는 공부,
전두엽을 ‘학습 불능’ 상태로 몰아넣는다!”
‘4세 고시’, ‘7세 고시’로 손상되는 아이 뇌의 실상,
그리고 균형 잡힌 뇌 발달을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들
★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400만 회 화제의 강연 ★
★ 30년간 17만 명의 소아청소년 진단·치료 ★
유명 영어 유치원 또는 영어 학원 입학 시험을 뜻하는 ‘4세 고시’ ‘7세 고시’는 어느새 우리나라에서 조기교육 트렌드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어릴 적부터 미리 공부해두어야 나중에 명문대 진학에 유리하다’는 믿음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신앙처럼 자리매김한 탓이다. 그러나 이같은 어른들의 굳은 믿음과는 달리, 지나치게 일찍부터 가해지는 인지 자극과 지속적 스트레스는 전두엽 발달을 가로막으며 아이 뇌를 ‘학습 모드’ 대신 ‘생존 모드’에 돌입하도록 만든다. 일찍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는 부모의 열심이, 역설적으로 아이의 뇌 발달을 방해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의 신작 『너무 빨리 배우는 아이들』은 우리나라 소아정신의학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30년의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때 이른 학습이 낳는 폐해를 입체적으로 짚어낸 책이다. “인간의 뇌는 DNA에 입력된 순서에 따라 발달하게끔 설계되어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아이 뇌에 새겨진 고유한 발달단계를 무시한 배움이 어떻게 인지력을 무너뜨리는지, 유년기에 부실하게 성장한 뇌가 사춘기와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어떤 상흔을 남기는지 예리하게 조명한다. 이밖에 전두엽과 변연계, 시냅스와 보상회로를 비롯해 스트레스와 정서 조절 및 회복 강화, 인지력 좋은 아이의 뇌에 숨은 비밀 등 철저하게 뇌 과학의 관점에서 균형 잡힌 뇌 발달을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들을 밝혀나간다.
아이들이 가진 뇌의 잠재력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뇌가 준비되어 있을 때’ 비로소 발휘된다. 그런 의미에서 평생 사용할 뇌의 기초를 다지는 영유아기에 조기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뇌 발달이다. 이제 불안함과 조급함은 내려놓고 이 책을 따라가며 흔들리지 않는 뇌 양육 원칙을 세워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천근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및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 진료 대기기간만 5년에 달할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소아정신과 분야 명의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ADHD 등을 진단·치료하고 있다. 아이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예리함과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함으로 부모들 사이에서 꼭 만나고 싶은 전문가로 꼽힌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부속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자폐연구센터 방문교수를 지냈고 뉴욕대학교 소아뇌과학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으며 발표한 논문들 다수가 전 세계 소아청소년정신의학 교과서에 인용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한국자폐학회 이사, 한국자폐사랑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세브란스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와 함께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음악 활용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MIND’를 개발, 발달장애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BS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를 비롯해 KBS 〈건강하게 삽시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중앙일보》에 3년간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너무 빠른 배움, 아이의 뇌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Part 1. 영유아기, 아이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빨라지는 출발선, 질주하는 아이들
뇌의 기초공사가 이루어지는 영유아기
너무 빨리 배우는 아이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아이가 잘 따라오기만 하면 괜찮을 거라는 착각
Part 2. 조급한 교육은 어떻게 아이의 뇌를 무너뜨리는가
연두부 같은 뇌에 새겨지는 흉터, 시냅스 과부하의 대가
너무 빠른 배움이 만드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뇌
영유아기의 부실한 뇌, 폭주하는 청소년기를 만든다
Part 3. 인지력 좋은 아이의 뇌에 숨은 비밀
학습은 이성과 정서의 ‘합작품’이다
지적 능력을 떠받치는 주춧돌, 정서의 힘
영유아기의 반복적 실패가 아이의 뇌에 가져다주는 것들
인지력 뛰어난 아이의 진짜 원동력, 자기 조절력
영유아기부터 몰입 회로 강화하기
아이의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밑거름, ‘회복 강화 회로’
Part 4. 뇌 과학이 알려주는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힘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포근하고 좋은 것, 스킨십
아이의 뇌를 깨우는 가장 강력한 스위치, 오감
타고난 뇌의 ‘기본값’, 아이의 기질 활용하기
숏폼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
아이에게는 자유와 한계 모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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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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