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공간을 ‘경희로움’으로 채우는 아이디어,
공간을 ‘너머’로 변화시키는 기획,
공간의 마술사 이경희가 ‘아이디어로 정면승부’ 하는 법!
■ 관찰, 해석, 필요 그리고 공간을 채우는 것
비어있을 때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은 바라만 보는 이의 시선이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가 필요한 것은 보기에 좋고, 쓰기에 편리한 무언가로 채워진 공간이다. 공간의 일부만 보고도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면 그 공간은 분명 아름답고 충분한 ‘무엇’이 된다. 공간에 그 무엇을 만드는 기획자, 디자이너는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넓은 공간, 밝은 조명, 투명한 유리로 둘러싸여 있는 애플의 제품은 혁신의 상징으로 빛난다.
편안하게 차를 마시며 영감을 얻는 곳, 그런데 주변에 책이 가득한 공간 츠타야 서점.
모나지 않은 가구, 따뜻한 조명, 잔잔한 음악으로 머물고 싶게 만드는 공간을 제공하는 음료 파는 곳 스타벅스.
사람이 기억하고 기꺼이 일부가 되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인 곳이다. 세밀히 관찰하고, 깊이 해석해서 필요를 충분히 담아낸 공간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 삶을 바꾼다.
새로운 것,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과 기업이 만나는 곳은 공간이다. 브랜드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아이디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해석해서 충분히 담아낸 공간을 기획하는데 필요한 것은 저자의 ‘경희로움’이면 충분하다.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려면 일상의 틀을 깨는 기획이 필요하고 그곳을 낯섦과 탄성으로 채우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익숙함이 지루함을 지나 낯섦을 만났을 때 찾아오는 경이로움이 기업으로 고객을 부르고, 깊은 관찰에서 만들어 낸 편리함은 고객의 필요를 만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고객과 만나는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과 브랜드, 접점의 공간을 경험하는 고객. 공간기획자는 이렇게 두 트랙의 고객을 만나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기업의 오너가 다시 찾는 기획자가 되려면, 공간을 경험하는 고객이 다시 오게 만드는 기획자가 되려면 관념의 틀을 깨는 기획, 공간의 지경을 넓히는 진짜 아이디어와 대안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구현되고 시대를 이끄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기획되고 다듬어지는가? 수많은 기업과 브랜드의 랜드마크를 만들어낸 ‘공간의 마술사 이경희’의 경이로운 생각을 통해 알아보자.
■ 노멀 대신 스페셜, 업데이트 대신 업그레이드
순수예술을 제외한 디자인은, 기획은, 어두운 마음에서 할 수 없는 유일한 종합예술이다. 고객이 존재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한 어두운 감정으로 좋은 것을 제안할 수 없다.
당신 앞에 고객이 있다면 늘 밝은 에너지를 주는 방송인 유재석처럼 마음을 밝게, 긍정적인 사고와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쯤은 장착해야 하지 않을까?
고객은 당신의 밝은 에너지만으로도 당신의 고객을 향한 헌신과 실력을 경험하기 전에라도 당신과 함께하기를 기대할 것이다.
노멀을 스페셜로 바꾸는 기술.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기차가 레일 위를 달리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당연한 이야기란 아이디어 관점에서 보면 그냥 뻔하다는 말이다.
특별하고 싶다면 뻔한 것을 버려야 한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뻔한 것들을 하나씩 뒤집어 본다면 어떨까?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곳에 놓일 때 비로소 특별해지는 경험을 한다.
트랜드를 가장 먼저 반영한 도시들을 보면 그 많던 텍스트는 사라지고 심플한 아이콘 그래픽들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의 눈은 간사해서 복잡하고 뻔한 정보에 금방 질려버리고 더 이상 눈길을 주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 신체 중 눈의 피로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한데 덕분에 우리 주변을 감싼 시각적인 요소들이 가장 먼저 진화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물을 뒤집어 보는 시각을 갖기 시작하면 주변의 어느 것 하나도 노멀한 게 없다. 자신의 주변이 특별해지면 의욕이 생기고 생기있는 삶으로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한다.
자신을 지워라.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잘못 드러내면 아집으로 보일 수 있다. 입속에서 튀어나오려는 ‘원래’라는 말을 지우고 알아도 경청하고 상대를 흡수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본문 중에서
■ 스스로 가치로운 생각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이다. 스마트폰, 인테리어, 아파트… 대부분의 것들이 진화한다. 예전 것을 보면 올드한 느낌이 든다.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다.
인스턴트처럼 짧은 수명을 산 지난 이십 년 전 포트폴리오를 다시 꺼내 보아도 지금 보다 더 진화된, 다시는 흉내 내기 어려운 정도의 가치가 담긴 것을 발견하곤 한다. ‘그때 어떻게 이런 작업을 했지?’ 지금 다시 재현해도 트랜드에 뒤지지 않는 것이 바로 내가 추구하는 가치다.
내가 얼마나 유식하고 전문가처럼 보이느냐의 문제보다 고객이 얼마나 잘 이해했느냐에 초점을 맞춰라.
집보다 호텔이 좋은 이유는 항상 잘 정돈되어 있기 때문이다. 잘 정돈된 침구는 내가 없는 사이 부지런한 손발이 지나간 흔적이기도 하다.
나는 대부분의 고객에게 내가 먼저 투자한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고객이 더 많은 수혜를 받았다고 인식돼야 다음도 기약할 수 있는 법이다.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클라이언트가 내게는 많다. 이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는데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의 파트너 ‘협력사’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이경희
공간브랜딩 전문기업 (주)원하는대로 대표
공간기획의 달인, 프레젠테이션(PT)의 여왕으로 불린다.
전시 디자인 회사에 사원으로 입사, 14년 차에 대표이사를 지냈다.
애플 아이팟 국내 론칭 첫 전시관을 기획, 설치했으며 스타벅스의 리저브, 피지오 론칭 행사를 기획했다. 한화, 신세계이마트, 삼화페인트 등의 국내외 랜드마크 전시관을 기획했으며 전시부문 파트너사와 컨설턴트로 일했다.
‘경희로운’ 발상으로 공간을 재정의하여 누구나 꿈꾸는 공간을 기획하고 탄생시키기 위해 창업.
실내디자인을 넘어 건축분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 SYP 대표이사
·2015 전시디자인 친환경부문 산업부장관상
·2016 고양꽃박람회 디자인부문 경기도지사상
·2017 무역의날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장
목 차
추천사 -8
Prologue 생각은 잡스처럼 태도는 유재석처럼_11
PART. 1 아이디어를 위한 계획은 책임이다 - Mind-set
01. 노멀을 스페셜로 바꾸는 생각_19
02. 스펀지처럼 흡수하려면?_23
03. 계획은 책임이다_27
04. 아이디어 잔고를 높여라 31
05. 비법 노트를 풀어라_34
06.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_36
07.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라 - 설득의기술_40
08. NO! 대신 대안을 제시하라_46
09. 아이디어의 최종 목적지는 문제해결력_51
PART.2 아이디어 실전편
01. 뻔한 것을 경계하라 - 밤부베베 편_59
02. 고객을 기다리게 하는 힘 ? 코엑스 치과병원 편_71
03. 한계와 타협하지 말라 - 경향하우징페어 한화L&C 편_83
04. 손톱만한 반도체, 거목이되다 ? 하이닉스 반도체 편_97
05. 어벤져스의 힘 - 신세계이마트 편_111
06. 기업의 미션을 승화시켜라 - 스타벅스 편_125
07.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 법 - 삼화페인트 편_139
08. 기업의 가치를 소름돋게 기억시키는 법 - 아모레퍼시픽 편_151
09. 자유주제로 채운 1km 호수로드 - 꽃박람회 편_163
10. 라바콘 꽃을담다 ? 농협 편_185
11. 시그니처를 만드는 방법 - 서울시 편_191
12. 고객의 매출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 - JAJU 편_203
13.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라 - 코엑스 편_209
PART.3 Idea = I + Dear, 스스로 가치로운 생각
01. 쉬운 말로 말하라_221
02. 호텔과 집의 차이_225
03. 돈 말고 선택한 경험치_228
04. 고객에게 투자한다_232
05. 오래가는 파트너의 비밀_235
06.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전환할 때 필요한 것_239
07. 가치로운 곳에 쓰는 재능이 진짜 가치롭다_242
08. 천직은 천천히 만들어진다_246
epilogue ‘경희로운 발상’에서 ‘경희’s 뭔들’이 되기까지_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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