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성공하는 회사는 면접에서 결정된다
4명의 인사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재 면접의 중요성
회사의 대표와 임원들에게 있어서 기업 경영에 관련된 문제는 늘 고민의 대상이다. ‘대체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 회사가 더 크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다른 회사에 비해 우리 회사에는 어떤 점이 부족한가’ 등 성공하는 경영은 기업의 영원한 도전과제로 남아있다.
여기, 경영은 곧 채용과 직결된다고 말하는 4인의 전문가가 있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된 사람을 적합한 자리에 갖다 놓으면 경영은 만사형통이다. 관리할 필요도 없고 잔소리할 일도 없다. 알아서 일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엉뚱한 사람을 엉뚱한 자리에 배치하면 그 자체로 재앙이 된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고 그들이 저지른 잘못을 수습하느라 모든 시간과 정력을 거기에 쏟아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인재 전쟁의 시대인 요즘에 과연 유수의 인재는 어떻게 선별할 수 있는가? 수많은 경영자가 인재를 중요시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제로 인재 영입을 위해 충분히 공을 들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면서 인재가 없다고 불평한다. 좋은 인재는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좋은 인재를 알아보고 그 사람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함께 일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면접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다년간 각계에서 인사 업무와 컨설팅 업무를 해온 4인의 HR 전문가가 ‘준비된 면접관이 인재를 알아본다’라는 전제하에 면접관이 갖춰야 할 기술과 인재를 알아보는 법, 그리고 그들을 우리 회사에 채용하는 법을 각종 사례와 이론을 통해 심도 있게 설명한다. 이들에 따르면 면접은 곧 그 회사의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다. 올바른 면접을 통해 최고의 직원과 함께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는 법이 바로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1장은 면접의 중요성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먼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는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왜 인재 영입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그토록 공을 들이는지에 관한 사례 제시를 통해 인재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역경 상황 속에서도 성공을 일궈낸 기업의 바탕에는 바로 인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인재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그리고 반대로 잘못된 사람을 뽑으면 기업에 어떠한 손해를 가져오게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채용이야말로 회사의 생존을 위한 당면과제임을 지적한다.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므로 한 사람을 잘못 채용하면 조직이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즉, 면접이야말로 회사의 흥망성쇠와 직결되는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다. 그리고 그 관문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 바로 면접관임을 주지시켜, 올바른 면접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장의 주제는 면접관 교육으로, 앞장에서 이야기했던 면접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이 어떤 사항을 갖추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채용은 단순히 한 사람을 한 번에 평가하는 과정이 아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1억 원짜리 기계를 살 때는 여기저기 살펴보고 결함이 없는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다른 제품과 성능을 비교하고 AS 문제도 따져보지만, 연봉 1억 원의 사람을 뽑을 때는 면접을 대충 진행하지는 않는가?’라는 질문이 바로 이 장의 핵심 내용을 짚고 있다. 채용은 곧 비용과 직결되며 면접에서는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를 드러내는 만큼, 준비된 면접관만이 이 중에서 인재를 걸러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단점은 최대한 감추고 장점은 부풀려서 드러내는 수많은 지원자 속에서, 면접관은 가용 가능한 방법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인재를 선별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자사의 채용 방법을 점검하고, 회사와 직무에 맞는 심도 있는 질문을 개발해놓아야 하며, 직접 질문, 과거 행위 질문, 상황 질문 등의 기술을 통해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 또한, 각 상황에 따라 면접관 선정과 형태를 달리하는 방식 역시 필수 요소다. 그리고 평판 조회, 인성 검사 등의 방법을 통해 지원자를 더 촘촘하게 파악해야 올바른 인재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면접은 사금 채취와 같다. 즉, 수많은 모래 중에서 금을 발견하는 행위다. 면접관은 눈이 밝아야 한다.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재능을 알아보는 능력, 즉 지인지감(知人之鑑)이 뛰어나야 한다. 그런 사람이 면접관이 돼야 한다. 면접관은 고수여야 하고 고수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고수를 알아보려면 자신이 고수가 돼야 한다. 하다못해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면접관의 자질은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야 한다.
- 기업 성장의 키워드: 면접관은 회사의 얼굴이다 중에서
이처럼 면접의 방식 점검 및 준비 사항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2장의 주된 내용이었다면, 3장에서는 시스템 차원에서의 인재 채용 기준 정립을 통해 언제, 어떤 면접관이 면접을 진행한다 해도 회사 차원의 기준에 명확하게 맞춰서 자사와 어울리는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해준다. 회사에 정말 필요한 인재인 고성과자를 찾아내는 방법,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 질문 방식, 공통 역량 질문, 관리자급 인재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 질문법 등 각 회사의 채용 시에 필요한 기술 방법을 설명하고 이를 시스템화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기업 차원에서 통일된 면접 시스템을 갖출 것을 주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최근 면접의 트렌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상황에 맞춰 의도치 않은 차별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담았으며 지원자들이 면접의 공정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바른 채용 서약서 관련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들어서 더 크게 주목받는 방식인 화상 면접(비대면 면접), 인공지능 면접, NCS 채용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기업 차원에서 이 방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장단점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한편으로 시뮬레이션 면접, 프리보딩 등 요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 역시 담았으며, 나아가 면접관이라는 직무에 관심을 갖는 독자들을 위해 전문면접관 관련 내용을 수록했다.
각종 체크리스트를 통해 면접관으로서의 자질 점검
여러 사례 및 이론을 수록해 면접에 관한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답게, 이 책은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독자가 직접 본인의 면접관 자질을 점검하고 필요한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행 차원에서도 돕는다. 첫 번째 체크리스트인 ‘면접관 지수 점검하기’는 항목별 점검을 통해 과연 내가 면접관으로서 몇 점인지 수치화된 점수로 파악을 도와 부족 부분 및 강화해야 할 부분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반나절 만에 끝내는 면접관 워크숍 매뉴얼’은 해당 프로세스를 따라가면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를 가려낼 수 있는 면접 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만큼 이 책은 추상적으로 면접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는 책이 아니다. 4인의 전문가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회사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이며 그 인재를 채용하는 면접이라는 과정이야말로 회사에서 반드시 준비해야 할 과정임을 깨닫고, 그 내용을 여러 사례와 이론을 통해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기업 성공 경영을 고민하는 기업의 담당자들과 임원들이 이 책을 지침서처럼 회사에 비치해두고 읽을 수 있다면, 이 책은 분명 회사의 성공을 견인하는 데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 대학교에서 고분자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40대 초반 사직서를 제출하고 IBS 컨설팅 그룹에 입사,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의 북리뷰 칼럼을 쓰고 있으며 그 외 《DBR》과 《머니 투데이》 등에 고정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근태의 재정의 사전』 『한근태의 독서일기』 『누가 미래를 주도하는가』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경영의 최전선을 가다』 등이 있다.
백진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 과정(인사조직 전공)을 수료했다. 현재 ㈜한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 사노피-아벤티스 인사 담당 임원, 서일대학교 산업시스템경영학과 겸임교수(인사 노무 관리, 산업조직론)를 역임했고 서울지방노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층면접 질문 701》과 《성공하는 사람들의 피플스킬훈련》을 공동 번역했다.
유재경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홍보회사, 글로벌 제약회사, 서치펌에서 근무했다. 나비앤파트너스 설립 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리더 십과 코칭 과정을 공부했고 현재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매니지먼트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유니코써치의 커리어 코치와 전문 면접관으로 활동하며, 커리어 로드맵을 그리는 <나비프로젝트>와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원더우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접의 힘(공 저)』, 『회사에서 평생 커리어를 만들어라』, 『그만둬도 괜찮아』가 있다.
조지용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국적 기업 GE와 코카콜라의 인사관리자로 일했으며 딜로이트 컨설팅, 아서 앤더슨, 네모파트너즈 등에서 인사조직 컨설턴트 및 파트너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원장,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으로 채용 면접 및 승진역량평가 분야의 강의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청년재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취업에 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의 면접 재능 나눔을 통해 청년 취업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공저), <공취달 NCS 면접 실전 가이드>(공저)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면접을 보면 회사의 수준이 보인다
들어가기 전에-면접관 자격, 당신은 충분한가
Chapter 1 기업 성장의 키워드
01 세계적인 CEO들은 인재를 끊임없이 찾는다
02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03 채용은 비용과 직결된다
04 면접장에서는 갑과 을이 없다
05 면접관은 회사의 얼굴이다
06 면접관의 평가 오류를 주의하라
07 올바른 면접이 중요하다
Chapter 2 인재를 끌어들일 준비
01 준비된 면접관이 인재를 알아본다
02 지원자가 숨기는 점을 찾아낸다
03 우리 회사의 채용에는 문제가 없는가
04 다양한 질문 기술을 활용한다
05 회사와 직무에 맞는 질문을 개발한다
06 상황에 따라 면접 형태를 달리한다
07 면접관 선정과 구성을 정한다
Chapter 3 인재 채용 기준 정립
01 고성과자를 찾아내라
02 STAR로 질문하라
03 공통 역량을 질문하라
04 관리자급 인재는 리더십 역량을 파악하라
05 면접관용 모의 면접을 진행하라
Chapter 4 변화하는 면접의 미래
01 채용 공정성 위반을 주의하라
02 성별, 나이, 정치, 종교 차별을 금지하라
03 지원자들이 공정하다고 느끼게 하라
04 NCS 채용을 파악하라
05 시뮬레이션 면접으로 검증하라
06 체계적인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라
07 화상 면접 노하우를 배워라
08 인공지능과 협력하라
09 전문면접관에 주목하라
에필로그-채용의 미래,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부록-반나절 만에 끝내는 면접관 워크숍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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