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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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주애령
출판사항노란상상, 발행일:2025/05/30
형태사항p.131p. 국판:23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307475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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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으악, 우리 학교가 너무너무 수상해! 새 학기라고 교실에 갔더니 담임 선생님 대신 거대한 공룡이 와 있질 않나, 졸려서 보건실에 갔더니 눈에 핏발이 잔뜩 선 여우 선생님이 맞이하질 않나, 쉬는 시간 화장실에서는 송곳니 번뜩이는 늑대 신입생이 내 팔을 물어뜯기나 하고! 그게 끝이 아니야. 내가 학교에 가는 이유인 맛있는 급식은 음식은 알고 보니 누가 만들었게? 우리 반 애들이 다 같이 종이접기로 소환해 낸 괴물이 무슨 짓을 했게? 얘들아, 근데 정말 우리 학교만 이래? 네 옆에 앉은 짝꿍은 정말 사람이 맞아?


누가 알아? 어딘가에는 이런 학교가 있을지도!

어린이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상하고 재미난 학교 기담집

자꾸만 나른해지는 여름의 초입, 아이스바 한입을 크게 베어 물었을 때처럼 뒷골이 써늘해지는 동화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주애령 작가의 신작 《오싹오싹 초등학교》는 초등학교 교실과 운동장, 화장실, 보건실, 급식실처럼 어린이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이야기 여섯 편을 모은 동화집입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인기를 누려 온 학교 기담집 또는 괴담집의 전통을 잇는 책이지요.

아마 지금의 어른들도 어린 시절에 친구들끼리 공포 동화집을 돌려 보거나 문방구에서 파는 싸구려 괴담집을 사 읽은 경험이 있을 거예요. 이런 책들은 지나친 선정성이나 잔혹성 때문에 종종 사회 문제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한편 괴담에는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반영되어 있기도 합니다.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손에 잡히지 않는 공포를 이야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기면서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해 왔지요. 어린이들 또한 괴담을 읽으며 상상력과 풍부한 감정을 자극받고, 권선징악의 통쾌함도 누리며, 때로는 세상의 모순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기도 합니다.


낄낄대며 읽다가 뒤돌아 생각하면 오싹해지는

작은 마음 친구들을 위한 순한 맛 공포 동화

“학교 가서 앉아 있으면 나 자신이 좀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온몸이 조금 간지러우면서 내가 학교에 있는 게 어색하고, 안 어울리는 거 같고. 그러다 소름이 조금 돋으면서 몸속에 숨겨진 털들이 하나씩 삐죽삐죽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것 같고…. (중략) 여러분은 어떤 동물이에요? 이 책을 쓴 선생님은 또 어떤 동물일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게임이나 영상을 통해 자극이 센 콘텐츠를 자주 접하는 요즘 아이들이라도, 일상생활에서 환상성을 누리고 싶어 하는 욕구는 여전합니다. 옛날 어린이들이 교정의 이순신 동상이 자정마다 살아나 싸움을 벌인다는 괴담을 즐겼듯이, 지금 어린이들은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학교 괴담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주애령 작가의 《오싹오싹 초등학교》는 본격적인 공포 동화가 아직은 부담스러울 어린이에게 딱 맞는 입문용 괴담집입니다. 학교 곳곳의 공간에 도사리고 있을 법한 기기괴괴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키득키득 웃으며 읽어 내려가다 뒤돌아 생각하면 오싹해지는 순한 맛 공포 동화가 펼쳐집니다.

또한 《하얀 밤의 고양이》나 《승리의 비밀》처럼 강렬하고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진지하게 사회적 이슈를 나누어 온 작가답게, 이번 책에도 오늘날의 어린이가 겪는 어려움과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 같은 문제가 은은히 드러납니다. 공룡처럼 무시무시한 교사,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마음껏 음식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 날마다 급식 전쟁을 치르는 조리사, 아이 문제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독수리까지. 이야기 속 오싹오싹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읽으며 학교와 일상에서 경험하는 부조리를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주애령

대학에서 아동문학 창작을 가르치며 동화를 씁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동화 《하얀 밤의 고양이》, 《숨숨 도서관》, 《승리의 비밀》, 《충영초 학생회를 지켜라》와 고전 아동문학 교양서 《동화, 영혼의 성장》이 있습니다.


그린이 : 서수인

스포츠 의류 디자이너로 일하다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모든 것이 창작의 소재가 되는 신나는 지구를 탐험하면서, 일상 곳곳에 보물처럼 숨겨진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기록합니다. 《긁적긁적》으로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구멍 난 양말》, 《나는 문어》를 쓰고 그렸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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