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화 그 매혹의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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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열규
출판사항한울, 발행일:2015/10/20
형태사항p.22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606079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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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천 년의 신비, 영원을 사는 신화!
한국학과 국문학의 거장 김열규 교수가 들려주는
 재미난 한국 신화 이야기

 신화에서 남녀의 대비는 하늘과 땅, 또는 해와 달에 비유되어 이야기되곤 한다. 그래서 여성이 달춤인 강강술래를 추며 달이 되기를 바라는 사이에, 남성은 태양과 같아지기를 바란다. 하늘을 닮고 해와 동화하기를 바라면서 남성은 신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 본문 중

 신화는 묘하고도 끈질기게 오늘날까지 살아 있다. 오늘날 우리들의 꿈을 들여다보면 신화의 영원함은 두드러져 나타난다. 사춘기 소년들은 꿈속에서 하늘을 난다. 고구려의 유리 왕자나 오룡거를 탄 해모수처럼 하늘을 날고 또 난다. 이러한 신화 속 주인공들은 모두 해리포터와 ET의 선구자다.
이렇듯 신화가 되풀이되는 것은 오늘날에도 우리들의 무의식이 여전히 신화시대에 잠겨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 마음의 깊디깊은 내면에 잠들어 있는 무의식은 신화의 텃밭이다. 그렇기에 신화를 읽는 것은 오늘날 우리들의 꿈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 무의식의 깊은 속내를 스스로 살피고 캐는 것이 다름 아닌 신화 읽기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열규

1932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인제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 차

여는 글_ 오처 년의 신비, 영원을 사는 신화

제1장 하늘을 날아 우주여행
제2장 신바람의 춤, 신맞이의 춤
제3장 태양까지, 하늘 끝까지
제4장 땅 밑, 저 깊은 타계로
제5장 왕이 되기 위해
제6장 변함없는 장가들기, 시집가기
제7장 신과 왕의 장가들기, 그고난과 장관
제8장 여성에게 바쳐진 신화
제9장 여성이기에 겪는 일들
제10장 그림 속 신화
제11장 또 다른 한국 신화, 일본 신화

닫는 글_ 오늘도 영원한 신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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