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민족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던, 이 민족 공동체가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생각나는 위인들을 이 한 권에 소개하였다. 이 시대의 그 후학들이 다시 한 번 현창하여 공감 확산의 방도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선집(選集)의 제작은, 역사를 공부하면서 평생 대한국인 자존심의 정체와 그 지키기에 대해 생각하고 말해온 역사학자 김동길 교수의 발의로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대한국인의 자존심을 지켜준 역사적 인물(세종대왕, 이순신, 사명당, 정약용, 이상재, 안중근, 안창호, 이승만, 백선엽, 현봉학, 박태준, 함석헌, 김수환, 전형필, 박경리) 열다섯 명을 가려 뽑아 그 업적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리하여 최근 국내외 어지러운 사건들로 무너져내리는 국민으로 그리고 개인으로의 자존심 회복의 근거로, 자존심 확대 가능성의 큰 상징으로 새롭게 조명해보려 했다.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다. 적어도 통일 신라 이후 민족.국가 또는 국민.국가의 맥을 이어왔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지정학적 특성으로 말미암아 유사 이래 1천 회 가까이 외부로부터 침략을 받았고, 그 재앙이 국파(國破) 직전에 이른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지금껏 민족국가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선 기록적인 압축 성장에다 민주 정치까지 진척되어 세계적인 자랑이 되었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서고 오늘의 정체성 있는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어질면서 의로운 선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들은 가치 있다고 믿는 바 신념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행동해주었다. 그들은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인물들이었다. 한마디로 그들은 대한국인의 자존심을 지켜준 이들이었다.
그런 인물은 열다섯 명보다 훨씬 더 많이 꼽을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기록의 역사가 분명한 시대 이래를 염두에 두어 조선 왕조 이래의 인격을 가려 뽑았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은 역사적 인물이기 때문에 인물마다 이미 전기물 또는 평전 등이 적잖이 출판된 바 있다. 그걸 참고하되 올해 구순인 김동길 교수와 뜻을 같이 하는 이 시대 문사 열 명(김동길 교수 포함)이 그간 그런 인물을 어떻게 알고 무엇을 배우려 했는지를 적어놓았다. 대상 인물들을 역사책으로 만난 필자가 대부분이지만, 현대에서 명멸했던 인물들의 경우 필자들이 직접 마주쳤던 생생한 체험도 담아놓았다.
작가 소개
목 차
편집자의 말: 한민족의 자부심을 한바탕 외치려는 책을 엮기까지
세종대왕, 한글을 창제하다 최정호
천 년의 인물, 이순신 김형국
나라 구하러 나선 ‘유승(儒僧)’, 사명당 안경환
조선 실학의 금자탑, 다산 정약용 김성훈
아! 월남 이상재 김동길
안중근, 동양 평화를 외치다 장석흥
안창호, 무실역행(務實力行)의 통합적 지도자 안경환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최 명
6·25전쟁 하면 생각나는 임, 백선엽 김형국
전쟁터에서 꽃피운 인간 사랑 닥터 현봉학 이성낙
선비의 전형 박태준 송 복
나의 스승 함석헌 김동길
김수환 추기경 -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봉두완
문화 독립 운동가 전형필 이성낙
박경리, 포한이 원력이던 소설 문학 김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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