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80년 광주에서 기록된 최초의 항쟁백서
주지하다시피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남도의 빛고을 광주에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비극이 발생하였다. 그것은 권력에 굶주린 광분한 독재자에 의해 공공연하게 자행된 가장 잔혹하고 무자비하며 비인간적인 사건이었다. 지금 그로부터 수십 년이 흘렀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증언하지 않고 있는” 발포 명령자를 드러내는 핵심문제부터 헬기기총 사격, 교도소 암매장, 민간차량에 대한 무차별 사격 등등 참혹했던 그 비극의 진실과 전모는 오늘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이루어져 있다. “광주백서”라고 이름 붙여진 당시의 생생한 기록과 당시 항쟁 참여자들의 증언과 과제다. “광주백서”는 당시 대표 기록자 소준섭 박사가 광주로 직접 내려가 당시 시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지하에서 팸플릿으로 제작하여 배포했던 기록물이다. 이는 이후 광주의 진실을 다룬 많은 도서 및 매체에 큰 영향을 주었고 현재까지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노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최근 영화 <택시운전사> <1987>등에서도 볼 수 있듯이, 광주민주화항쟁은 1987년 6월 항쟁과 최근의 촛불혁명까지 이어지는 한국 민주화 역사에서 큰 이정표를 세운 항쟁이다. 하지만 아직도 도처에서 80년 광주의 진실을 왜곡하고 조롱하며, 학살 책임자가 보란 듯이 자서전도 펴내고 있는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이다. 불편하고 마주하기 싫은 진실을 똑바로 보는 것도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큰 ‘용기’임을 믿는다. 광주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이 기록을 감히 세상에 펴내는 까닭은 여전히 채 밝혀지지 않고 있는 그날의 비극의 진상을 밝히는 데 미력이나마 보태고자 함이다. 또 그날의 비극을 오늘 다시금
기어코 기억함으로써 다시는 이 땅에 그러한 비극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기억의 투쟁’이며, 당시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기록을 역사에 남기려는 ‘역사의 기록’일 터이다. - 서문 中
작가 소개
소준섭
소준섭 박사는 유신에 반대해 수배, 구속된 바 있고 지금까지 '민주'를 지향해 살아온 것을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중국 상하이(上海) 푸단(復旦)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를 받았고, 그간 『직접민주주의를 허하라』『대한민국 민주주의 처방전』『사마천 사기56』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프레시안][오마이뉴스]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민주주의를 중시하여 실천해오고 있다.
목 차
출간에 부쳐
설갑수 4
인재근 10
서문 14
1 “광주백서”
발단-학생 시위 5월 18일 30
시민 합세, 민중 봉기로 발전 5월 19일 37
무장 봉기로 전환 5월 21일 55
시외로 확산, 전남 민중봉기로 5월 21일 62
시내 장악 및 자체 조직 과정 5월 22일~26일 72
계엄군 무력 진입 5월 27일 103
부록 찢어진 깃폭 106
2 증언과 과제
광주 해방구에 핀 사랑의 꽃 박몽구 120
“광주백서”의 역사적 의의와 과제 오세중 135
우리들의 80년대 민종덕 142
비망록 곽욱탁 148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기억의 형법’ 박학모 153
‘광주’는 광주를 넘어서야 한다 소준섭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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