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8세기 산업혁명부터 냉전 시대, 석유 파동, 중국의 AIIB 설립까지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세계정세와 경제 구도를 단숨에 꿰뚫어보다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가 읽히고, 세상이 보인다!”
“근현대란 어떤 시대인가”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잘 모르겠다고 답할 사람이 수두룩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학생 시절 들었던 역사 수업에서는 근현대사 부분에 할애하는 시간이 워낙 짧은 데다가 복잡한 사건들이 뒤엉켜 있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탓이다.
이 책은 근대적인 경제와 금융이 태동하고 산업혁명이 시작된 18세기 영국부터 리먼 사태, 조세피난처 문제 등 현대까지 세계 근현대사를 돈의 흐름에 따라 재구성한 책이다. 흔히 역사는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나 전쟁 맥락에서 다뤄지지만 역사를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돈과 경제다. 사건과 정치의 이면에는 돈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얽혀 있다. 세계 각지에서 되풀이되는 분쟁이나 전쟁의 대부분도 그 배경을 살펴보면 누가 더 많은 이권을 가져가는가의 문제에서 시작된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사람을 희생시키고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으며 다른 나라와 싸울 이유가 없다. 게다가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자본의 힘은 점차 막강해졌다. 돈이 곧 권력이며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리다.
이 책은 국세조사관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돈과 경제의 역사를 연구해온 저자 오무라 오지로가 근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쓴 것으로 “세계의 지금이 놀랍도록 뚜렷하게 보인다”, “학생일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세계사를 더 좋아하게 되었을 것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일본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에 올랐다. 정치, 전쟁, 종교 등의 관점에 따라 세계사를 공부하는 동안에는 알 수 없었던 역사 이면의 사실들을 깨닫고 알려주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지금, 여기,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을 얻고 싶은
경제적 인간을 위한 똑똑한 세계사
-미국은 어떻게 신생 독립국가에서 초강대국이 되었는가?
-그리스 파산, 영국 탈퇴와 같은 위기에도 EU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IS는 어떻게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이 될 수 있었나
-미국은 계속되는 무역 적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중국은 미국을 넘어서고 세계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까?
역사를 전공한 사회 과목 교사라 하더라도 위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하기란 그리 간단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이슈 너머의 역사적인 배경과 세계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정세에 관한 뉴스를 수없이 접하면서도 정확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머릿속에 물음표만 남기는 데서 그친다.
이러한 질문들은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매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문제들이다. 미국의 경제 정책은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미래나 평소에 사용하는 수입품의 물가와 관련이 있다. 아랍의 불안정한 정세와 IS 테러는 석유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즉 현재 우리의 모습과 복잡한 현대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세계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근현대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리인 돈과 경제를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읽어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오늘을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을 길러준다. 근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경제·세계·사회 뉴스를 접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꼈던 사람, 누구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교양 상식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사람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일과 삶의 든든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IT 버블 붕괴, 리먼 사태, 비트코인 열풍……
향후 세계경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세계정세와 경제 흐름을 읽어주는 최고의 역사교양서
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는 머니게임이 불러일으킨 폐해로 고민하고 있다. IT 버블 붕괴나 리먼 사태 등으로 인해 수차례나 전 세계적인 불황과 맞닥뜨렸고, 최근에는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건강하지 않은 마구잡이식 투자 열풍이 불기도 했다. 게다가 빈부 격차와 환경오염 문제 등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인 경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 책은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과 금, 석유, 달러를 둘러싼 어리석은 싸움을 낱낱이 보여주면서 향후 세계경제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경제발전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에 두는 세계사에서 벗어나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중동, 아시아 지역의 근현대사와 경제 흐름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균형 잡힌 세계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를테면 IS를 이해하기 위해 이라크가 석유 결재 수단을 달러에서 유로로 변경한 일을 언급하면서, 이 일이 어떻게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과 IS의 탄생으로 이어졌는지를 설명한다. 이러한 해석은 IS를 어떻게 고립시켜야 할지는 물론이고 미국과 중동 지역의 정세를 예측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걸프전, 이라크전쟁, EU 출범 등 가까운 과거에 벌어졌으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던 현대사와 조세피난처 열풍, 중국의 AIIB 설립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을 생생하게 담아내 현재 세계의 모습을 또렷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과거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경제 전망은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오무라 오지로
大村大次郞
전 국세조사관. 일본 국세청에서 10년간 법인담당조사관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비즈니스 분야의 자유기고가로 단행본 집필, 잡지 기고, 라디오 출연, 텔레비전 드라마 [마루사!! 동경국세국감찰부マルサ!!東京國稅局査察部]의 감수를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돈과 경제의 역사를 연구해왔으며 지금까지 필명으로 낸 저서만 30여 권에 이른다. 첫 번째 역사책인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가 일본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후, 『돈의 흐름으로 읽는 일본 역사お金の流れで?む日本の歷史』, 『돈의 흐름으로 보는 전국시대お金の流れで見る??時代』 등을 출간했다. 이외에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모든 영수증은 경비로 뺄 수 있다あらゆる領?書は?費で落とせる』, 『세무서가 싫어하는 세금 0엔의 비결?務署が嫌がる「?金0円」の裏ワザ』 등 세무 및 회계 분야의 저서도 출간했다. 역사와 경제경영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쉽고 유용한 금융 상식을 알려주는 비즈니스 전문가이자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역사를 읽고 세상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사 평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사건과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뒤엉켜 있어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는 근현대사를 돈의 흐름에 따라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리해 “학생일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세계사를 더 좋아하게 되었을 것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일본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에 올랐다.
역 : 신정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말의 격』, 『흐름을 꿰뚫는 세계사 독해』, 『선택하지 않은 인생은 잊어도 좋다』, 『83일: 어느 방사선 피폭 환자 치료의 기록』, 『서양 정치사상사 산책』 등이 있다.
목 차
1. 근대 경제의 문을 연 영국
2. 미국, 금과 달러로 세계경재의 패권을 쥐다
3. 또 하나의 자원대국, 소비에트연방
4. 아랍을 재건한 오일 머니의 위력
5. 패전국 독일이 일군 기적적인 경제 성장
6. 아시아에서 등장한 강자, 일본
7. 석유 이권 투쟁 : 아랍 사회의 반란
8. 제3의 경제 세력 중국의 각성
9. 냉전의 뒤편에서 일어난 치열한 경제 전쟁
10. 달러가 가져다준 미국의 모순
11. 이라크, 가장 뜨거운 돈의 전쟁터
12. EU 출범! 유로에 숨겨진 야망
13. 빚더미 국가 미국 VS 떠오르는 경제 대국 중국
14. 전 세계가 맞닥뜨린 경제 위기
Epilogue_ 향후 세계경제의 패권은 누가 쥐게 될 것인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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