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본주의 탄생의 숨은 주역, 노예선을 함께 탔던 노예, 선원, 선장의 이야기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커스 레디커가 쓴 이 책은 1700년대부터 1800년대 초반 사이에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아메리카와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 사이를 항해한 노예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노예선의 여정은 아프리카의 육지에서 시작하여 아프리카 해안과 중간항로를 거쳐 아메리카의 대농장에 도착하였다. 그 과정에서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인이 신대륙으로 끌려와 대농장에 노동력을 제공하며 세계 자본주의 부상의 밑거름이 되었다.
우리는 이미 과거에 노예제도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예의 모습을 보아왔다. 고난을 겪는 노예와 비윤리적이고 잔인한 노예 주인의 모습은 많은 매체에 고정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클리셰(cliche)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러한 클리셰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노예와 노예제도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많은 부분이 숨겨져 있다. 특히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노예, 선원, 선장 그리고 노예무역상인들의 이야기는 거의 접할 기회가 없었으며 윌버포스나 존 뉴턴 같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노예와 노예제도를 이해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승리자”들의 이야기만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는 없다. “승리자”의 이야기에서 “패배자”의 이야기는 언제나 훼손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마커스 레디커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생존자”의 이야기는 더 큰 가치를 갖게 된다.
수치(數値)와 추상의 폭력이 감추어온 역사에 구체적인 표정을 부여하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아프리카인이 노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노예선에서 겪은 테러를 이해함으로써 고향을 떠나 징용과 착취에 시달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예와 선원의 관계, 선장과 선원의 관계, 노예와 노예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도시 자본가와 노예무역 폐지론자들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대서양 노예무역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프리카인을 “검은 황금”과 같은 상품으로 대하며 노예 공장, 노예 거래소를 거쳐 노예선이라는 “떠다니는 감옥”에 가두어버린 자본주의의 횡포,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을 연결하는 삼각무역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했던 노예무역 상인들의 욕망, 낯선 곳에서 질병과 외로움 그리고 폭력을 견디며 목숨을 걸었던 선원들의 고난, 뱃동지로서 공통의 언어와 문화를 이룩하고 함께 저항한 노예들 간의 얽힌 운명, 노예들의 저항을 무력화하기 위한 선장과 선원의 테러가 모두 연결되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있다.
노예선이라는 장엄한 연극이 현대인에게 남긴 숙제는 무엇인가
이렇게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 마커스 레디커의 업적은 마치 ‘책 사냥꾼’과 같은 모습이다. 그는 노예무역 “생존자”들이 남긴 수많은 “일차적 기록”을 수집하고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족과 민족의 이별에서부터 새로운 문화의 탄생에 이르는 긴 여정을 그려냈다. 그리고 이러한 긴 여정의 끝에서 이 책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이야기의 “악당과 선인”이 누구이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누구인지 물어보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자본주의가 정착된 이 시대에 노예들이 제공했던 노동력에 빚을 지고 사는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이들이 겪은 고난과 테러를 배상해야 하는지에 대한 복잡한 질문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질문은 모두 쉽게 답하기 힘든 문제이다.
저자는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돈의 셈법이 아닌 인류애와 정의를 강조한다. 노예무역을 창조했던 게임의 규칙인 자본주의적인 해답은 정답이 될 수 없다. 이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카리브해에서 병들고 죽어가던 선원을 보살펴준 노예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는 이 이야기에 가득 담겨있는 “인간성”이라는 개념이 노예선의 “장엄한 연극”에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하며 이 이야기를 마친다.
저자 마커스 레디커가 말하는 이 책의 집필동기와 핵심주장
* 아래 인터뷰는 다음 링크에 실린 2013년 12월 12일의 인터뷰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원문 : http://www.booksandideas.net/On-Board-The-Slave-Ship.html )
질문 : 어떻게 노예선에 대한 책을 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까?
레디커 : 제가 이 책을 처음 착상한 것은 한 사형수를 만나면서였습니다. 저는 사형제도 폐지 운동을 수년 동안 계속해왔고, 정부가 시민을 죽일 수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사형제와 교정체제는 매우 인종화되어 있습니다. 수감된 인구와 사형수 중에서 소수자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뜻입니다.
(프랑스에는 매우 잘 알려져 있고 저와 수년간 작업을 함께해온) 사형수 무미아 아부-자말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그가 사형집행영장을 처음 받은 날, 자신이 죽게 될 날짜가 찍힌 종이 한 장을 처음 받은 그날에 관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인종과 테러가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블랙팬서당 당원인 아부-자말은 수년간 필라델피아 경찰의 박해를 받았습니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정치적인 이유에서 그를 정말로 죽이고 싶어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저는 “인종과 테러의 연결의 기원을 연구할 수 있겠구나, 인종과 테러의 관계는 노예선에서 시작되었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연구에 실제로 착수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저에게 너무도 벅찬 도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 책은 펜실베니아의 한 사형수와의 만남에서 실제로 기원합니다.
많은 수감자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펜실베니아의 감옥들의 수감자들로부터 이 책을 시설 내 도서관에 기부해 달라는 편지 여러 통을 받았고 저는 언제나 기꺼이 그렇게 했습니다.
코넬 대학 방문교수로 있을 때 어번 교도소에서 “교정시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해적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러 갔는데 행사가 끝나갈 때쯤 수감자 중에서 선배이면서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한 사람이 ‘다시 한번 방문해서 노예선에 대해서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해줄 수 있는지’를 묻더군요. 저는 “물론입니다”라고 답했지만 실제로 다시 가게 되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다른 수감자 한 명이 제게 다가와서 “그거 아세요. 우리는 이곳이 현대판 노예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사의 연속성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강연을 하기까지 몇 번의 제재가 있었고(몇몇 수감자들은 강연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제재가 있었다고 보았습니다) 결국 80명 정도에게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한 수감자가 질문을 했는데, 제가 지금껏 들어본 질문 중에서 가장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질문자는 소위 “백인 수감자”였는데 이렇게 물었습니다. “좋아요. 그래요. 폭력적인 강제수용이 미국의 서사에서 핵심이라는 점은 잘 알겠습니다. 노예선에서부터 바로 지금, 바로 여기 어번 교도소까지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이게 미국사에 어떤 의미를 갖나요?” 우리는 남은 시간 동안 이 주제를 가지고 토론했고 그건 분명 제가 경험했던 최고의 토론 중 하나였습니다.
질문 : 15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1,400만 명이 노예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500만 명 정도가 아프리카에서의 징발 과정, 중간항로, 그리고 아메리카로 온 첫 해에 사망했습니다. 정말 참혹한 비극입니다만, 책의 초반에 쓰셨듯이 통계는 납치, 노예화, 고문, 조사(早死) 등의 폭력을 지워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예선에 대한 선생님의 민족지가 있는 것이고 선생님이 쓰신 “인간의 역사”가 있는 것이겠죠. 선생님은 수치와 그래프로 비인간화된 역사의 인간성을 되살리고자 하셨나요? 선생님이 서술한 폭력이 “추상성의 폭력”이라는 또 다른 폭력에 대한 해독제인가요?
레디커 : 아프리카에서 노예가 된 1,400만 명의 사람들 중에서 중간항로에서 500만 명 정도가 사망했고 산 채로 아메리카로 배송된 숫자는 900만 명에서 1,000만 명 정도입니다. 이것은 근대사의 핵심에 있는 엄청난 잔인성과 폭력의 사건입니다. 따라서 질문은 다음과 같이 제기될 것입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노예무역이라는 이 엄청난 주제에 통계적 접근을 하는 것은 인간적 비극에 가면을 씌움으로써, 그리고 현실에 대한 (일종의) 위생화로서 그 폭력에 참여하는가?”
제가 『노예선』에서 내린 답은 “그렇다, 통계적 접근은 그렇게 하고 있고 그렇게 해왔다”입니다. 흥미롭게도, 현대적인 통계 수단들은 용적 톤수와 화물을 계산했던 상인들의 시대의 통계에서 기원합니다. 상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인간적인 잔혹행위들로부터 스스로 격리되기 위해서 통계를 활용했습니다. 저는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노예무역의 인간적 결과들과 투쟁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역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서구의 모든 나라들에서, 그리고 분명 아프리카의 모든 나라들에서, 노예무역에 어떤 방식으로든 관여했던 모든 나라들에서 노예무역의 결과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질문 : 노예제가 폭력, 모욕, 테러의 세계를 열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노예선』에서 아프리카인들이 노예선의 갑판에 발을 내딛자마자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보여주셨습니다. “채찍”, 엄지손가락 나비나사, 수갑, 배를 둘러싸고 헤엄치는 상어가 폭력을 상징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예들은 봉기하기도 했습니다. 배에서의 끔찍한 폭력에도 불구하고 노예들은 어떤 종류라도 주체성(agency)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레디커 : 노예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폭력과 테러에 기초하였다는 사실을 모두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처음 노예가 되는 순간에서부터, 노예선 위에서, 항해 도중, 그리고 농장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노예선 선장과 선원이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인을 신세계로 싣고 오면서 극한의 폭력을 사용했습니다. 폭력의 형태는 구교묘 채찍, 엄지손가락 나사, 그 밖의 각종 고문 도구들, 수갑, 족쇄, 목에 두르는 사슬, 제가 “속박의 도구”라 부른 것들이었습니다. 이것들은 모든 노예선의 운용에서 매우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책이 밝힌 사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렇게 계산된 테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조건 속에서도 하갑판의 아프리카인들이 저항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노예선이라는 비극에서 이 점이 유일한 만회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를 좇는 상어들에게 매일같이 시체를 던지는 등 온갖 테러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인들의 자유롭고자 하는 의지와 투지를 실제로 위협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점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지점은, 승리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봉기를 해서 설사 배를 장악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아프리카인들은 배를 항해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인들은 계속 투쟁했습니다. 이들은 혼령이라도 고향인 아프리카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집단 자살을 하기도 했습니다. 포로로 잡힌 모든 이를 지배하려는 이 극단적인 폭력과 테러의 논리에 맞서서 아래로부터의 강력한 주체성(agency)의 표현이 있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마커스 레디커
미국의 교수이자, 역사가, 활동가이다. 반더빌트 대학을 자퇴하고 3년 동안 공장 노동을 했으며 1976년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에서 공부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피츠버그 대학 역사학과에서 대서양사 강의를 하고 있다. 아메리카 초기의 역사, 대서양사, 해양사, 해적의 역사, 사회사와 문화사 이론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냈다. 2001년 『히드라』(갈무리)로 국제노동사협회의 국제노동사 상과 1988년 『악마와 검푸른 바다 사이에서』(까치)로 존 호프 프랭클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Villains of All Nations(2005), The Amistad Rebellion(2012), Outlaws of the Atlantic(2014), The Fearless Benjamin Lay(2017), 『노예선 : 인간의 역사』(갈무리, 2018) 등이 있고, 공저로 Who Built America?(2007), Many Middle Passages(2007), Mutiny and Maritime Radicalism in the Age of Revolution(2013) 등이 있다. 2014년에는 영화제작자 토니 버바와 함께 저서 The Amistad Rebellion을 기초로 한, 시에라리온의 여행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미스타드의 유령>을 제작했다. 그는 아미스타드호의 아프리카인들을 배에 싣고 신세계로 출항했던 노예무역 공장 롬보코의 잊혀진 폐허와 관련된 지역의 조사를 진행하고 기억에 관해 마을 원로들을 인터뷰하였다.
역자 : 박지순
대구대학교에서 재활심리학을 전공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애인을 위한 차별금지 및 심리적 지원에 관한 연구를 주로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BK21사업단의 연구교수로 일하며 장애인과 빈곤가정 학생의 교육적 평등에 관한 국제적 쟁점을 다루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종과 지역, 성별, 장애와 같은 다양한 차별 요소와 관련된 주제의 글을 주로 번역하고 있다.
목 차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9
서막 17
1장 삶과 죽음 그리고 공포의 노예무역 31
톰바 대장 32
“갑판장” 34
무명 34
“사라” 36
사환 사무엘 로빈슨 38
선원에서 해적으로, 바솔로뮤 로버츠 40
선원에서 하찮은 무역상으로, 니콜라스 오웬 41
윌리엄 스넬그레이브 선장 43
윌리엄 왓킨스 선장 45
제임스 프레이저 선장 47
선장에서 상인으로, 로버트 노리스 49
상인 험프리 모리스 51
상인 헨리 로렌스 54
“탐욕스러운 강도” 56
2장 노예선의 진화 60
말라키 퍼슬스웨이트 : 노예무역의 정치산술, 1745년 65
조셉 마네스티 : 노예선 건조, 1745년 69
안소니 폭스 선장 : 노예선의 선원, 1748년 76
토마스 클락슨 : 노예무역 함선의 다양성, 1787년 82
존 릴랜드 : 노예선에 대한 묘사, 1801년 87
3장 중간항로를 향한 아프리카적 행로 94
아프리카에서의 노예무역 97
세네감비아 100
시에라리온과 바람막이 해안 104
황금 해안 107
베냉만 110
비아프라만 113
서부 중앙아프리카 117
포로의 사회적 초상 121
대약탈 : 루이스 아사-아사 125
납치 : 우콰소우 그로니오소우 127
돌아올 수 없는 시점 129
4장 올라우다 에퀴아노 : 놀라움과 공포 131
에퀴아노의 고향 133
납치 137
미지의 선상에서 141
중간항로 144
바베이도스 147
긴 항해 149
흑과 백의 공포 152
5장 제임스 필드 스탠필드와 떠다니는 지하 감옥 157
영국의 뱃사람이 된다는 것 159
사슬 엮기 162
야만적인 규율 집행 167
잔인한 악마 169
“자랑스러운 베냉”에서 171
중간항로 175
어느 끔찍한 비명 180
진정한 계몽 181
6장 존 뉴턴과 평화의 왕국 185
반란 선원에서 기독교인 선장으로 188
첫 항해, 1750년~1751년 193
두 번째 항해, 1752년~1753년 204
세 번째 항해, 1753년~1754년 211
길을 잃은 자와 찾은 자 215
7장 선장이 만든 지옥 218
배에 이르는 길 220
상인 자본 222
“노예선의 의장” 232
깡패 짓 236
장사꾼 240
형제 선장 244
교도관 247
노예무역의 야만적 영혼 252
8장 거대한 선원 집단 273
항구에서 배로 277
일반 선원의 문화 282
뱃일 284
선원, 노예 그리고 폭력 292
사망자 명단 297
반란과 탈주 301
항해의 끝 304
폭동 : 리버풀, 1755년 307
춤추던 선원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313
9장 노예에서 뱃동지로 317
승선 320
작업 323
싸움 326
죽음 329
바벨탑 쌓기 332
하갑판의 의사소통 335
노래 338
저항 : 음식 거부 340
배 밖으로 뛰어내리기 344
폭동 348
아프리카로의 귀향 358
결속 361
10장 노예선 브룩스호의 긴 항해 366
왜 브룩스호였을까? 368
첫 번째 그림 : 플리머스 370
전이 : 필라델피아와 뉴욕 373
개량된 그림 : 런던 376
“일차적 해양 지식” 378
브룩스호에 관한 논쟁 386
새로운 논쟁 391
충돌 395
마지막 항구 401
후기 : 끝없는 항해 404
“가장 장엄한 연극” 재고 409
아래로부터의 화해 412
죽음의 셈법 414
감사의 말 419
옮긴이의 말 423
후주 425
그림 출처 477
인명 찾아보기 479
용어 찾아보기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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