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C.H.베크 세계사 1945 이후

고객평점
저자이리에 아키라
출판사항민음사, 발행일:2018/06/22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437427 [소득공제]
판매가격 53,000원   47,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2,3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하버드-C.H.베크 세계사』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 출판부와 독일의 C.H.Beck(체하베크) 출판사가 함께 펴내는 역사 시리즈다. 세계적인 역사학계의 석학인 이리에 아키라와 위르겐 오스터함멜이 시리즈 전체의 편집을 맡고, 미국과 독일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학자가 대거 참여했다. 이 야심 찬 대작은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만 년에 걸친 세계의 역사를 추적한다. 유럽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전 지구적 관점에서 역사를 파악하고, 광범하고 다양한 주제를 백과사전식 나열이 아닌 상호 연결이라는 맥락을 통해 폭넓게 조망한다. 최신 연구 성과의 집대성, 혁신적인 서술 방식, 방대하고 풍부한 자료 등에서 진정한 당대의 세계사란 무엇인지 경험하게 해 주는 기념비적 저작이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 한국어판은 원서와 마찬가지로 총 여섯 권으로 구성된다. 역사를 전공한 학자와 전문 번역가들이 정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한국어판의 가치와 신뢰성을 높였다. 근현대를 다루는 두 권을 먼저 동시에 출간하고, 나머지 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600 이전, 초기 문명 (근간)
600~1350, 농경민과 유목민의 도전 (근간)
1350~1750, 세계 제국과 바다 (근간)
1750~1870, 현대 세계로 가는 길 (근간)
1870~1945,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
1945 이후, 서로 의존하는 세계

왜 지금 세계사인가?
세계의 구조를 파헤치고 현실을 꿰뚫는 새로운 세계사

시대마다 역사는 다시 쓰인다. 새로운 시대에는 그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세계사는 너무 방대하고 복합적이어서 쉽게 나오기가 어렵다. 출판이 융성한 서양에서도 제대로 된 세계사는 극소수의 출판사와 저자만이 내놓을 수 있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는 최고의 명성과 권위를 지닌 하버드 대학 출판부와 설립된 지 250년이 넘는 역사 출판의 명가 C.H.베크 출판사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기획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역사학계의 두 대가가 총괄 편집자로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미국 역사학회 회장을 지낸 이리에 아키라(하버드 대학 명예교수)는 초국적 역사의 개척자로, 오래전부터 국가를 초월한 역사 연구를 주장해 왔다. 라이프니츠 상과 토인비 상을 받은 중진 학자 위르겐 오스터함멜(콘스탄츠 대학 교수)은 세계화의 역사에 관한 권위자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이민 정책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세계사 시리즈는 역사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는가? 보통의 세계사라면 20세기를 다루면서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버드-C.H.베크 세계사』는 세계대전 자체보다는 그 배경에 주목한다. 어째서 이 시기에 이르러 ‘세계대전’이 일어났을까? 경제 분야를 예로 들어 보자. 독자들은 19세기 말의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제분된 밀가루가 전 세계로 팔려 나가면서 일으킨 경영 혁명과 식생활의 변화, 광고 산업의 발달 등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세계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웃의 전쟁에 쉽게 휩쓸릴 수밖에 없을 만큼 말이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위기를 설명하고 극복할 장기적인 관점과 통찰을 제시하는 책으로,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이자 세계사의 결정판이다.

역사 서술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
진정한 당대의 세계사

“그동안 ‘세계사’는 전 세계의 역사를 논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세계의 일부분만을 담아냈다. 즉, 우리는 아직 단일한 세계에 걸맞은 세계사를 갖지 못했다. 국제 역사학계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 역사 서술 방식을 일신했다. 각 지역의 역사 모음이 아닌, 전체를 조망하는 연결의 역사. 그 진지한 반성과 오랜 숙고의 묵중한 성취가 바로 『하버드-C.H.베크 세계사』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의 핵심 주제는 ‘연결’과 ‘상호작용’이다. 이 시리즈는 세계사를 중심과 주변으로, 또는 선진 지역과 후진 지역으로 위계화하지 않으면서도 국가 간 또는 지역 간의 불균등한 권력관계와 문명 전이의 여러 파괴적 양상과 역설적 결과들을 세밀히 살핀다. 특히 인종과 민족, 종교와 문화, 국민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가로질러 연결을 중심으로 다원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세계를 다룬다. 따라서 전쟁이나 정치 같은 국가 행위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경제와 문화의 여러 행위 주체와 현상들이 지닌 역동성도 놓치지 않았고, 이주와 젠더, 생태와 세대, 일상과 의식 등의 주제에도 적절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역사 서술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과시한다.”
- 이동기(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어판을 출간하며」 중에서

 

작가 소개

편 : 이리에 아키라

Akira Iriye,入江昭
하버드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워런 센터(하버드 대학의 북미 역사 연구 기관)의 찰스 워런 교수다. 초국적 역사의 개척자로서 미국 외교사와 미국과 아시아의 관계에 관해 폭넓게 저술했다. 저서로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중국과 일본』(1992)과 『문화적 국제주의와 세계 질서』(1997), 『글로벌 커뮤니티: 현대 사회 만들기에서 국제기구의 역할』(2002), 『세계사와 초국적 역사: 과거와 현재, 미래』(2012) 등이 있다.

 

역 : 조행복

196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폭정: 20세기의 스무 가지 교훈』 『나폴레옹: 야망과 운명』 『20세기를 생각한다』 『재평가: 잃어버린 20세기에 대한 성찰』 『세계 전쟁사 사전』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히틀러 대 스탈린, 권력 작동의 비밀』 『포스트워 1945~2005 1·2권』 등이 있다.

 

역 : 이동기

저자 이동기는 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일현대사를 공부했으며 주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예나 대학교 사학과에서 분단 시기 동서독 관계와 독일 통일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본 대학교 아시아학부 초빙 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 연구교수를 지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냉전사와 평화사다. 저서로는 『Option oder Illusion? Die Idee einer nationalen Konf?eration im geteilten Deutschland 1949-1990(선택 가능한 길인가 망상인가? 1949-1990년 분단 독일의 국가연합안)』(Berlin: Ch. Links Verlag, 2010), 『20세기 평화텍스트 15선』(2013), 역서로는 『역사에서 도피한 거인들_ 역사는 끝났는가』(2001)와 『근대세계체제3』(2013, 공역)이 있다.

 

역 : 전지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19~20세기 프랑스의 사회사와 정치사다.


 

 

목 차

한국어판을 출간하며

서문 _ 이리에 아키라

1부 국가와 권력관계의 변화 _ 빌프리트 로트
머리말
1 전후의 변혁
2 지구적 냉전
3 세계 정치의 새로운 행위자
4 새로운 세계 질서

2부 세계경제의 문호 개방 _ 토머스 W. 자일러
머리말
1 닫힌 문
2 닫힌 문과 열린 문
3 강제 문호 개방
4 문호 개방

3부 인류세: 인간과 그들의 행성 _ J. R. 맥닐, 피터 엥글키
머리말
1 에너지와 인구
2 기후와 생물 다양성
3 도시와 경제
4 냉전과 환경 문화

4부 세계 문화 _ 페트라 괴데
머리말
1 냉전 문화들
2 이동하는 사람들과 물자
3 문화적 규범에 도전하기
4 인권과 세계화

5부 초국적 세계의 형성 _ 이리에 아키라
머리말
1 전후 초국주의
2 인류의 초국화
3 초국주의의 층위들
4 21세기

미주
참고 문헌
저자 소개
찾아보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