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조선의 은(銀) 제련기술이 일본에 유출되어
일본은 세계 2위 은 생산국이 되었다
일본의 저순도 은화가 무역시장을 교란시키자,
조선은 인삼 수출 거부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전호훤 박사가 소설처럼 실감나게 복원한
조선과 일본의 치열했던 무역 전쟁사
일본이 조선의 기술 덕분에 경제대국이 되었다면 고개를 갸우뚱해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일면의 진실을 담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일본은 16세기 이전까지 제련기술이 없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일본은 은(銀) 광석 덩어리를 배에 싣고 조선으로 건너와 이를 제련해서 가져갔다. 은을 쉽게 추출해 내는 조선의 앞선 제련기술로 일본은 경제대국이 되었다.
일본이 경제대국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을 때 단지 징검다리 역할에 지나지 않았던 조선!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조선은 인삼 재배 성공으로 중국으로의 인삼 수출을 확대하면서 무역 위기를 극복하게 되는데….
이 책은 방대한 『조선왕조실록』에서 일본 관련 역사를 발췌해 중국, 일본의 역사와 비교하여 설명하는 편년체 방식을 취하고 있다. 중요 사건을 전후로 해서는 『일본사기』, 『해동제국기』, 『근세 한일 관계사료집』 등의 사료를 추가하여 객관적으로 설명했다. 시기적으로는 고려 이전의 역사적 개관을 거쳐 조선 전기, 임진왜란 전후, 조선 후기를 포함한다. 조선이 위기를 어떻게 대응해 나가려 했는지 당시 치열했던 역사 현장을 이해하고 시대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면,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자강불식’의 시기에는 주변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약해지면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한민족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미래를 맞이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 남북한의 통일을 앞둔 시점에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와 협력은 서로에게 이익을 줄 것이다. 시대를 개척하려는 민족의 선구자, 미래 한일 관계를 책임지려는 여러분의 일독을 권한다.
작가 소개
전호훤
1949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경남대 대학원(정치학과)에서 「미국의 대북한 WMD 통제 정책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대, 국립한밭대, 동국대에서 10여 년 동안 초빙교수로 활동했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국방과학연구소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후 국방부, 국가비상기획위원회에서 정책자문 연구에 참여했다. 재향군인회 안보 강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한 후, 지금은 은퇴하여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
『간도의 역사』, 파랑새미디어, 2016
『북한 어디로 가나』, 한미안보연구회, 2011
『국가안보론 (이론과 실제)』, 한밭대학교 출판부, 2009
『북한 핵, 미사일 위기와 미국의 갈등적 선택』, 한밭대학교 출판부, 2007
[주요 논문]
「미국의 대한(對韓) 핵우산 공약의 역사적 조명」, 국방정책연구, 제63호(2008)
「미국의 대한(對韓) 군원정책(1976-1980) 변화과정 연구」, 軍史, 제66호 (2008)
「미국의 대한(對韓) 군원정책(1950-1975) 변화과정 연구」, 軍史, 제 65호 (2007)
「동사강목(東史綱目) 윤관 9성고의 비판적 고찰」, 군사논단, 제63호(2010)
「조·청(朝·靑) 강역문제의 전개·대응과정 연구」, 군사논단, 제69호(2012)
「조선 전기 강역인식의 변화과정 연구」, 군사논단, 제66호(2011)
「조선 후기 서얼·노비 신분변동의 영향요인 연구」, 군사논단, 제73호(2013)
「19세기 동양 3국의 정치사회적 대변혁의 영향요인」, 군사논단, 제80호(2014)
목 차
머리말
I. 고려 이전, 일본과의 관계
1. 가야, 백제, 신라와 일본과의 관계
2. 고려와 일본과의 관계
II. 조선 전기, 일본과의 관계
1. 조선 초기
2. 기해동정
3. 계해약조
4. 3포왜란과 임신약조
5. 사량진왜변과 정미약조
6. 을묘왜변
III. 임진왜란, 정유재란
1. 통신사 파견
2. 임진왜란
3. 정유재란
IV. 조선 후기, 일본과의 관계
1. 정묘, 병자호란과 북벌론
2. 울릉도(죽도), 북간도 쟁변
3. 문호 개방 전후
4. 강화도 조약과 한일합방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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