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주요 목차
송건호/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진덕규/ 미군정의 정치사적 인식
김학준/ 분단의 배경과 고정화 과정
오익환/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임종국/ 일제 말 친일 군상의 실태
백기완/ 김구의 사상과 행동의 재조명
김도현/ 이승만 노선의 검토
이동화/ 8.15를 전후한 여운형의 정치 활동
유인호/ 해방 후 농지개혁의 전개 과정과 성격
이종훈/ 미군정 경제의 역사적 성격
염무웅/ 소설을 통해 본 해방 직후의 사회상
임헌영/ 해방 후 한국 문학의 양상
▣ 책 소개
8.15가 타율적 선물이었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운명이 강대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요리되고 혹사당하며 수모받았으며, 이런 틈을 이용해 친일파 사대주의자들이 득세하여 애국자를 짓밞고 일산의 영달을 위해 분단의 영구화를 획채하여 민족의 비극을 가중시켰다. 지난날이 또 오늘날이나 자주적이 못 되는 민족은 반드시 사대주의자들의 득세를 가져와 민족 윤리와 민족 양심을 타락시키고 민족 내분을 격화시키고 빈부 격차를 확대시키며 부패와 독재를 자행하며 민중을 고난의 구렁으로 몰아넣게 마련이다.
민족의 참된 자주성은 광범한 민중의 주체로서 역사에 참여할 때에만 실현되며 바로 이런 여건 하에서만 민주주의는 꽃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미 반세기가 지난 8.15가 도대체 어떻게 민족의 정도에서 일탈해 갔고, 그로 말미암아 민중이 어떤 수난을 받게 되었는가를 냉철하게 구명해야 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구명은 결코 지난 역사의 구명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산 교훈이 될 것 이다.
8.15의 재조명은 이런 점에서 바로 오늘을 위한 연구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송건호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중에서
▣ 신문 서평
''해방전후사의 인식'' 다시 나온다
광복·미군정·분단·반민특위·농지개혁 등 한국 현대사의 민감한 주제와 이승만·김구·여운형 등 지도자의 활동을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접근, 1980년대 청년층과 지식인의 한국현대사 이해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해방전후사의 인식’(한길사)이 초판 발간 25년을 맞아 재출간됐다.
‘해방전후사의 인식’(해전사)은 1979년 10월 15일 첫 출간됐다. 오랫동안 역사 연구와 교육의 공백 지대로 남아 있던 8·15 전후의 상황을 처음으로 집중 조명한 이 책은 출간 즉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 책 자신이 현대사의 한 부분에 속하게 되었다. 초판 1쇄 5000부가 판매되고 있을 무렵 10·26이 발생했고, 계엄사는 이 책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고, 이듬해 3월에야 검열을 거쳐 다시 출간할 수 있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대한 폭발적 관심은 후속 작업으로 이어져 1989년까지 모두 6권이 출간됐다.
1993년 개정2판을 낸 이후 간행이 중단됐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11년만에 다시 출간된 것은 최근 사회 흐름과 관련이 있다. 한길사 김언호 대표는 재출간의 변(辯)에서 “해전사는 80년대를 살아온 우리 모두의 공동 작업 또는 성과이며, 그 독자들이 오늘 우리 사회를 이끄는 중심 세력이 되고 있다”며 “최근 해전사를 다시 찾는 독자들이 많아지고 있음에 주목하며, 21세기의 젊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헌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길사는 ‘해방전후사의 인식’ 재출간에 즈음하여 지난 1979년 10월 29일 문화관광부에 압수된 초판 제1쇄본 500여 권의 반환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서한은 “당시 계엄사에서 문화관광부에 파견된 군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이 강압적 분위기로 해전사의 즉각 회수를 명령했다”며 “이제 책을 돌려주는 것은 지난날의 잘못을 바로잡고 지성을 존숭하는 상징적인 문화정책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1987년 이후 이념출판물 관련 업무는 문화관광부에서 검찰로 이관됐고, 그 이전 상황은 서한이 공식 접수되는대로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2004.5.28 조선일보 이선민기자]
송건호/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진덕규/ 미군정의 정치사적 인식
김학준/ 분단의 배경과 고정화 과정
오익환/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임종국/ 일제 말 친일 군상의 실태
백기완/ 김구의 사상과 행동의 재조명
김도현/ 이승만 노선의 검토
이동화/ 8.15를 전후한 여운형의 정치 활동
유인호/ 해방 후 농지개혁의 전개 과정과 성격
이종훈/ 미군정 경제의 역사적 성격
염무웅/ 소설을 통해 본 해방 직후의 사회상
임헌영/ 해방 후 한국 문학의 양상
▣ 책 소개
8.15가 타율적 선물이었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운명이 강대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요리되고 혹사당하며 수모받았으며, 이런 틈을 이용해 친일파 사대주의자들이 득세하여 애국자를 짓밞고 일산의 영달을 위해 분단의 영구화를 획채하여 민족의 비극을 가중시켰다. 지난날이 또 오늘날이나 자주적이 못 되는 민족은 반드시 사대주의자들의 득세를 가져와 민족 윤리와 민족 양심을 타락시키고 민족 내분을 격화시키고 빈부 격차를 확대시키며 부패와 독재를 자행하며 민중을 고난의 구렁으로 몰아넣게 마련이다.
민족의 참된 자주성은 광범한 민중의 주체로서 역사에 참여할 때에만 실현되며 바로 이런 여건 하에서만 민주주의는 꽃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미 반세기가 지난 8.15가 도대체 어떻게 민족의 정도에서 일탈해 갔고, 그로 말미암아 민중이 어떤 수난을 받게 되었는가를 냉철하게 구명해야 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구명은 결코 지난 역사의 구명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산 교훈이 될 것 이다.
8.15의 재조명은 이런 점에서 바로 오늘을 위한 연구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송건호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중에서
▣ 신문 서평
''해방전후사의 인식'' 다시 나온다
광복·미군정·분단·반민특위·농지개혁 등 한국 현대사의 민감한 주제와 이승만·김구·여운형 등 지도자의 활동을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접근, 1980년대 청년층과 지식인의 한국현대사 이해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해방전후사의 인식’(한길사)이 초판 발간 25년을 맞아 재출간됐다.
‘해방전후사의 인식’(해전사)은 1979년 10월 15일 첫 출간됐다. 오랫동안 역사 연구와 교육의 공백 지대로 남아 있던 8·15 전후의 상황을 처음으로 집중 조명한 이 책은 출간 즉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 책 자신이 현대사의 한 부분에 속하게 되었다. 초판 1쇄 5000부가 판매되고 있을 무렵 10·26이 발생했고, 계엄사는 이 책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고, 이듬해 3월에야 검열을 거쳐 다시 출간할 수 있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대한 폭발적 관심은 후속 작업으로 이어져 1989년까지 모두 6권이 출간됐다.
1993년 개정2판을 낸 이후 간행이 중단됐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11년만에 다시 출간된 것은 최근 사회 흐름과 관련이 있다. 한길사 김언호 대표는 재출간의 변(辯)에서 “해전사는 80년대를 살아온 우리 모두의 공동 작업 또는 성과이며, 그 독자들이 오늘 우리 사회를 이끄는 중심 세력이 되고 있다”며 “최근 해전사를 다시 찾는 독자들이 많아지고 있음에 주목하며, 21세기의 젊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헌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길사는 ‘해방전후사의 인식’ 재출간에 즈음하여 지난 1979년 10월 29일 문화관광부에 압수된 초판 제1쇄본 500여 권의 반환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서한은 “당시 계엄사에서 문화관광부에 파견된 군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이 강압적 분위기로 해전사의 즉각 회수를 명령했다”며 “이제 책을 돌려주는 것은 지난날의 잘못을 바로잡고 지성을 존숭하는 상징적인 문화정책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1987년 이후 이념출판물 관련 업무는 문화관광부에서 검찰로 이관됐고, 그 이전 상황은 서한이 공식 접수되는대로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2004.5.28 조선일보 이선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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