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권력은 세계 역사를 어떻게 움직였나 -믿음의 흥망성쇠로 이해하는 세계사- (2021.6)

고객평점
저자우야마 다쿠에이
출판사항시그마북스, 발행일:2021/06/07
형태사항p.316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307375 [소득공제]
판매가격 16,500원   14,8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4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태초에 종교가 먼저 있었다
국가를 다스리는 도구이자 힘, 종교!


집단 혹은 국가를 운영하는 지배자는 영토, 자원, 기술이라는 3요소가 필요하다. 그것을 지배 도구로 삼아야만 경제적·군사적 우위에 설 수 있고, 그래야 우두머리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이다. 3요소는 눈에 보이는 핵심 도구이면서 가시적인 위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고 은밀하게 엄청난 위력을 행사하는 도구가 있다. 바로 종교다!
종교를 단순히 ‘신성한 것’으로만 이해하면 그 본질에 다가갈 수 없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종교도 결국은 권력이자 힘이었다. 신의 이름으로 감춰졌을 뿐 왕권 못지않은 힘들 휘두르고 영향력을 행사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종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사회를 침식한다는 데 있다. 이런 정신적인 침투는 사회라는 집단의 생각을 바꾸고 기존 체제에 대항하는 힘을 불어넣는다.
종교는 문명의 기반이다. 문명은 자기와 타인을 구분하는 역사의 단위다. 각 나라의 문명이 무엇이고, 다른 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등을 논할 때 종교는 필수 요소다. 어쩌면 종교가 있기에 국가라는 것이 성립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요즘 외신을 보면 단기적인 뉴스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다. 이는 ‘우리’와 ‘그들’의 문명, 특히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 따라서 ‘종교 세력’의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좀 더 폭넓게 바라보는 틀이 될 수 있다.


세력이자 힘이자 권력인, 종교!
신의 이름으로 행해진 역사 속 힘의 발자취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종교의 본질이 아니다. ‘타자를 자기에게 종속시키는 정신적인 도구’가 바로 종교의 본질이다. ‘신성함’으로 포장한다 해도 결국 종교도 권력이다. 세력이자 힘이자 권력인 종교는 신의 이름으로 역사를 움직였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공성의 가면을 쓴 채로 활동한 것이다.
『종교 권력은 세계 역사를 어떻게 움직였나』는 ‘종교×지정학’ 관점으로 세계의 역사를 이해한다. 이 책은 4개의 파트와 3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유교문화권의 동아시아를 다루는데, 중국이 핵심 지역이다. 유교의 시작인 중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일본, 베트남, 티베트, 대만 등을 다룬다. 각 지역이 유교의 핵심 지역인 중국과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어왔는지 분석한다. 2부는 인도·동남아시아의 다신교 상황을 알아본다.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시크교, 이슬람교가 각 지역 왕권과 어떤 식으로 결합해 흥망성쇠를 보였는지 상세히 다룬다.
3부는 종교개혁을 둘러싼 유럽의 상황, 특히 기독교가 어떻게 분열되고 동맹을 맺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돈’을 둘러싼 기독교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다룬다. 마지막으로 4부는 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의 이슬람교를 정리한다. 이슬람 세력의 교리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그것이 해당 지역의 역사에 어떤 식으로 세력을 떨치고, 또 세계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신은 말없이 침묵하는 자다. 그러나 신은 인간의 뜻에 따라 늘 큰 목소리를 낸다. 이 책은 종교가 신의 이름으로 행하고 큰 목소리를 낸 발자취를 따라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우야마 다쿠에이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면서 해당 국가를 눈으로 보고 다리로 경험하겠다는 생각으로 전 세계를 여행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입시학원에서 세계사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현재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시사와 역사를 접목한 콘텐츠로 인기가 많다. 국내에도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 《혈통과 민족으로 보는 세계사》 《왕실로 읽는 세계사》 등 그의 책이 여러 권 소개되고 있다.

 

옮긴이 : 안혜은
상명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출판사와 에이전시 근무를 거쳐 지금은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원문의 색깔과 맛을 잃지 않는 자연스럽고 정확한 번역을 추구한다. 옮긴 책으로는 《7일 공부법》, 《일언력》, 《오늘 한잔?》, 《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학》 등이 있다.

 

목 차

지은이의 말
서문_종교지정학, 종교 세력 공방이 역사의 본질

제1부 동아시아_중화 질서의 위협
Chapter 1 팽창하는 중화, 그리고 주변 국가들
Chapter 2 소중화를 자처하는 유교 국가
Chapter 3 신도와 천황이 중심인 나라
Chapter 4 중국의 화이 질서에 대항하는 제국
Chapter 5 수난과 박해 속에서 꽃피우는 종교
Chapter 6 중국과는 전혀 다른 문명권
Chapter 7 또 다른 하나의 독립 문명권
Chapter 8 도교가 대만을 새로운 세상으로 삼은 이유

제2부 인도·동남아시아_다신교 확산의 위협
Chapter 9 거대한 반도, 수많은 종교의 발상지
Chapter 10 통일 왕조에게 필요했던 종교의 원리
Chapter 11 불교 세력의 확장과 그 힘의 원천
Chapter 12 거대 사원 앙코르와트, 그 건설 자금의 출처
Chapter 13 중국 문명에 대항하는 인도 문명 최전방
Chapter 14 힌두교 · 이슬람교의 거대 종교 패권에 대항하다
Chapter 15 무굴 제국 이슬람주의의 계승자
Chapter 16 믈라카 해협 교역 이권을 노린 이슬람교 세력

제3부 유럽_종교개혁에 의한 근대국가의 탄생
Chapter 17 내 목소리가 곧 베드로의 음성이니라
Chapter 18 종교개혁이라는 추악한 이권 투쟁
Chapter 19 거대 교단을 지탱하는 자금의 출처
Chapter 20 대항해시대를 낳은 가톨릭의 자금
Chapter 21 종교 인구 대이동에 따른 사회의 변동
Chapter 22 잘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의 종교개혁
Chapter 23 가톨릭, 국민 통합의 수단이 되다
Chapter 24 동방정교회의 총주교, 러시아 황제
Chapter 25 동유럽 슬라브권에서 가톨릭을 신봉한 이유
Chapter 26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복음파 메가처치

제4부 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_상업 이권에 입각한 이슬람교
Chapter 27 돈을 지불하면 용인되는 이슬람 교리
Chapter 28 유럽으로 향하는 이슬람의 야망
Chapter 29 십자군전쟁과 지하드, 성전의 허구
Chapter 30 이슬람의 융합 이념이 낳은 대제국
Chapter 31 이슬람을 대리 통치한 샤리프 지도자
Chapter 32 이슬람 동포를 외면하는 중앙아시아 국가
Chapter 33 유대교 속에 깃든 해묵은 원한과 증오
Chapter 34 이슬람교와 기독교, 천년 전쟁의 최전방

 참고문헌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