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소란하고 분주한 세상, 우리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필요하다!
다산이 올곧이 지켜온 철학에서 발견한 인생의 방향성
오늘날에도 유의미한 32가지 다산의 통찰을 만나다
빠르게 변화하며 끊임없는 요구를 쏟아내는 세상에서 우리는 부담과 혼란을 느끼며 살아간다.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에게 알맞은 속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의 속도를 지키기는커녕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기에만 급급한 우리에게 이 책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다산의 철학을 보여준다. “마음을 놓고 염려하지 말고 천천히 세월을 기다리는 것이 합당한 도리이니(…)” 다산이 큰아들 학유에게 보낸 편지에서 발견한 이 문장은 우리보다 한참 앞서 달려가고 있는 시간을 따라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 마음을 위로한다. 저자는 정약용이 살았던 조선시대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그 사이의 접점을 포착하여 다산의 편지에 담긴 그의 철학을 현재의 시점에 알맞게 녹여냈다. ‘사는 게 버거울 때는 잠시 쉬어갈 것’, ‘꿈을 잃지 않되 현실에 충실할 것’ 등 저자가 현대적인 시각으로 발견해낸 32가지의 실천 방향은 수많은 이야기가 쉬지 않고 오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스스로를 잃지 않고 지켜낼 수 있게 도울 것이다. 《다산의 철학》에 담긴 다산의 위로와 공감, 조언의 목소리를 들어보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을 사랑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삶을 끌어안았던 다산의 신념
우리는 다산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정조의 총애를 받고, 수원화성을 설계하였으며, 다수의 유명 저서를 남긴 그를 우리는 조선 최고의 실학자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다산 정약용의 삶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9명의 자녀 중 6명을 먼저 떠나보내야 했고, 70년이 넘는 인생에서 실제 벼슬을 했던 시간은 고작 11년 남짓이었다. 그 이후 다산은 18년의 유배 생활을 기약 없이 감내해야 했으며, 유배를 마친 이후에 다시 벼슬을 하지도 못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다산의 모습은 우리에게 귀감이자 용기가 된다. 다산의 철학은 그의 삶이 수월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었던 태도가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나갔던 신념이다. 우리가 처한 상황에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을 때, 그래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던 다산의 말을 떠올려보자. “이 세상에 뜻을 둔 사람은 한때의 재난으로 끝내 청운의 꿈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다산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한 걸음 더 내딛을 힘이 되어줄 것이다.
한국고전번역원 임자헌 선생이 새롭게 번역한 다산 원문!
저마다의 삶에 꼭 알맞은 모습으로 다가갈 다산의 지혜
이 책에는 다산의 철학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글뿐만 아니라 다산이 직접 쓴 편지의 원문 번역까지 함께 실음으로써 다산의 이야기를 다른 어떤 것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한국고전번역원의 임자헌 번역위원이 원문 하나하나를 살피고 새롭게 번역하여 담아낸 다산의 편지를 먼저 읽어보며 가족과 제자,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다산의 진심을 만날 수 있다. 같은 문장이라도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읽히는 경우가 있다. 서로 다른 상황에서 각자의 고민을 떠올리며 읽는 다산의 이야기는 모든 독자들에게 지금 당장 꼭 필요한 지혜로 가닿을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그리움, 세상의 폭력과 무례에 반박하는 올곧음,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 등 다산의 글 원문을 가공 없이 담아낸 이 책을 통해 그때그때 알맞은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이 상황을 겪은 누군가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해 200년을 건너온 다산의 편지를 부친다.
작가 소개
윤성희
편지를 소개하는 편지 큐레이터. 대학 시절 교과서에서 정약용의 편지를 읽고 난 뒤, 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편지를 찾아 연구하기 시작했다. 방송작가, 카피라이터, 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여러 매체에 편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소소한 것으로 치부되는 편지가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는지 알리고 싶어 ‘편지 강의’를 하고 있다. 대안교육기관에서 청소년들과 글을 쓰며 ‘내일의 작가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기적의 손편지》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다산의 철학
1부 신념, 중심을 지키는 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될 때
좌절 속에서도 내일을 준비할 것
내 인생의 길은 내가 정한다
세상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더 넓은 세상이 있다
허례허식에 신경 쓰지 말 것
어디에나 있는 지식 공동체
스스로 아름다움을 정의하자
2부 생각,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일
세상의 변화를 읽는 능력
직진만 하지 말고 잠시 멈출 것
새로운 삶을 열어 주는 독서의 힘
배움을 통해 확장되는 세계
아낌없이 재산을 나누는 사람들
침묵하지 말 것
위대한 유산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3부 행동, 세상을 바꾸는 날갯짓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는 법
누구나 자신의 답을 가지고 있다
날마다 부지런하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당당함
거짓말의 위험성
흔적에도 품격을 남겨야 한다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법
술로 건강을 망치지 말 것
4부 배려, 타인과 공존하는 법
‘같이’의 가치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를 인정할 것
부모님께 관심을 가져라
힘이 되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
그리운 이름을 꺼내 보자
주고 또 주는 삶
용서하는 용기를 가질 것
슬플 때는 슬퍼해도 괜찮다
다산 원문 역자의 말 과거를 통해 미래에 보내는 편지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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