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리포트

고객평점
저자김아영 외
출판사항21세기북스, 발행일:2021/09/24
형태사항p.223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099750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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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열풍처럼 불어닥친 페미니즘,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탈코르셋, 미투 운동, n번방, 성별 임금격차, 차별금지법까지
지난 5년여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이슈들을 추적하다


2015년 이후의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페미니즘이라는 열풍은 한국 사회 곳곳을 훑으며 많은 것을 없애고 바꾸고 만들어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변했을까? 여성 이슈를 줄기차게 좇아 온 네 명의 기자가 의기투합해 지난 5년간 페미니즘이 지나간 자리를 추적했고 그 결과를 『페미니즘 리포트』에 담았다. 소속 매체도, 나이도, 관심 분야도 저마다 다르지만, 여성 이슈를 지속적으로 취재해 왔다는 점만큼은 공통적인 네 기자는 각각 한 가지 주제를 맡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네 기자가 천착한 주제는 탈코르셋, 디지털 성범죄, 여성 노동 및 임금 문제, 차별금지법 등이다. 모두 지난 5년여간 부각된 페미니즘 관련 이슈 중에서도 대표적이라 할 만한 주제들이다. 기자들은 각 이슈들을 대표하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취재하면서, 그 사건이 일어난 과정, 파장, 결과와 변화 등을 꼼꼼히 정리했다. 새로운 판례가 생기고, 대안 상품이 출현하고, 익숙한 개념이 바뀌고, 범죄에 대한 양형 규정이 달라지는 등 다이내믹한 과정들이 일목요연하게 전개되어 있어 2015년 이후 페미니즘이 지나온 발자취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기자들의 취재 수첩에서 출발한 책답게 치밀한 ‘팩트 체크’가 신뢰를 더한다.


페미니즘 열풍은 현재 진행형이다.『페미니즘 리포트』에 담긴 변화 중에는 의미 있는 성취도 있지만 여전히 미완인 과제들도 적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최종 보고서보다 중간 보고서에 가깝다. 네 기자 저자는 단지 그간의 사건들을 점검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남은 과제와 앞으로 해야 할 일들도 제안하고 있다. 숨 가쁘게 지나온 5년여의 시간을 차분히 정리하면서, 앞으로 페미니즘이라는 바람이 어디로 향하도록 해야 할지 그 방향을 가늠하기에 좋은 책이다.


변화의 현장에 있었던 기자 4인이 풀어놓는
페미니즘의 성취와 남은 과제들


1장. ‘탈코르셋’을 실천하는 여성들
때로는 은근하게 때로는 노골적으로 여성에게 강요되어온 꾸밈 노동에 반기를 든 사례부터, 여성용 제품이라는 이유로 값이 더 비싸지는 ‘핑크 택스’에 대한 문제 제기까지 탈코르셋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슈를 정리했다. 젠더리스 유니폼, 와이어 없는 브라렛의 등장 등 탈코르셋에 호응하는 변화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2장. 디지털 성범죄의 역사
‘n번방’ 사건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성범죄를 집중 분석한다.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부터 피해 현황, ‘n번방’ 사건의 재판 과정 등을 꼼꼼히 짚었다. ‘몰카’라는 비교적 가벼운 단어가 불법 촬영물이라는 묵직한 용어로 대체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이 새로 마련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면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다는 점 또한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3장. 공정한 월급봉투의 함정
3장에서는 성별 임금격차를 중심으로 여성 노동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어째서 여성 노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성별 임금격차는 좁혀지지 않는지, 경력 단절 여성이 당면한 문제는 무엇인지, 가사 서비스 노동자 등이 수행하는 돌봄 노동의 현실은 어떠한지 등을 통계와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서술한다. 노동 현장 곳곳에 여전한 성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4장. 소수자 인권과 차별금지법
트랜스젠더였던 변희수 전 하사의 죽음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서 성 소수자들이 처한 현실을 법과 제도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동성혼 문제, 혐오 표현 등 성 소수자들을 둘러싼 예민한 문제들을 두루 짚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법적 대안이 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이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추적한다.

작가 소개

김아영
10여 년간 여성 분야 특히 10대 이슈를 중점적으로 취재했고,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언론 대상’(2014)을 받았다. 내일신문에서 여성가족부와 환경부를 출입 중이다.

 

이현주
2012년 4월 아시아경제신문에 입사, 현재 정치부 소속이다. 산업부·금융부를 거쳤으며 2016년 3월부터 5년여간 몸담은 사회부에서 여성가족부를 출입했다.


한고은
2014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해 뉴스토마토와 머니투데이를 거쳤다. 정치부(국회), 경제부(국무총리실.기획재정 부.여성가족부.한국은행), 정보미디어과학부를 출입했다.


박다해
‘미투’ 운동이 확산할 때 <한겨레> 젠더 담당 기자로 일하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담아냈다. 현재 시사주간지 <한 겨레21>에서 일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 8


1장. ‘탈코르셋’을 실천하는 여성들
1. 왜 여성은 반드시 예뻐야 하죠? … 15
2. 꾸밈 노동에 반기를 들다 … 22
3. 여자는 분홍색, 남자는 파란색? … 28
4. ‘핑크 택스’, 여성용 제품에 매겨지는 값 … 35
5. 브라렛과 드로어즈, 여성 속옷이 다양해진다 … 43
6. ‘젠더리스’ 유니폼의 등장 … 49
7. 슬림한 치마 교복에 ‘틴트 주머니’라고요? … 55
8. 플러스,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 던진 메시지 … 61
9. 단발부터 ‘쿠투’ 운동까지 … 68
[기자수첩] ‘운동뚱’ 김민경의 등장을 반기며 … 74


2장. 디지털 성범죄의 역사
1. 빨간 마후라 사건과 ‘n번방’ … 81
2. ‘몰카’가 아니라 불법 촬영물 … 84
3. 디지털 성범죄 피해 현황 … 87
4. 271만 5,626명과 26만 명 … 92
5. 처벌이 면죄부가 되는 아이러니 … 96
6. 신상 공개를 둘러싼 논란 … 112
7. 연대의 공간 … 116
[기자수첩] 방해받지 않고 살아갈 권리 … 119


3장. 공정한 월급봉투의 함정
1. 남녀 고용 평등에 숨겨진 노동 차별 구조 … 125
2. 경력 단절 뒤 남녀의 출발점이 다르다? … 133
3. 노동시장의 목소리들, 갈등인가 연대인가 … 141
4. ‘돌봄 노동’의 딜레마 … 146
5. 여성의 노동은 왜 ‘그림자’ 취급을 당하나 … 151
6. 차이냐 차별이냐, 문제는 ‘공정한 보상’ … 156
7. 비밀주의는 그만! … 161
[기자수첩] 노동권은 성(性) 대결 문제가 아니다 … 167


4장. 소수자 인권과 차별금지법
1.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사건들 … 173
2. 동성혼과 가족이라는 꿈 … 181
3. 군대와 여성, 그리고 징병제 … 189
4. 혐오 표현의 문법 … 196
5. 차별금지법을 향한 노력 … 203
[기자수첩] 일상의 모든 소수자와 함께 … 212
*주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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