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덧없고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라 1500년 전의 시공과 연결된 ‘역사적 존재’다. 우연적이고 자의적인 존재가 아니라, 과거로부터의 상속자이자 꽃이자 열매인 것이다. 가야 답사는 그 오랜 역사 속에서 정체성을 발견하고, 소속감과 연속성을 확인하는 여정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정은영
광주에서 자라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영화에 나오는 매력적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박사에 마음을 빼앗겨,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 입학하였다.
대학 졸업 후 출판사를 다니며 과학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대학원에서 과학학을 공부했다. 《나는 왜 사이보그가 되었는가》, 《유전학》, 《거울속의 원숭이》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2007년 과학기술분야 번역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판사를 다니며 다양한 책을 인내심 있게 읽는 방법을 알게 되어 행정고시를 치르고 국무총리비서실,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해왔다. 삶의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8년 《블랙리스트가 있었다》를 썼으며, 2020년 아버지의 삶을 기록한 《봄날은 간다-정용대 기억의 책》을 펴냈다.
호모 루덴스(유희하는 인간)를 지향하며, 춤추듯, 노래하듯, 삶의 현장이 축제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부류다. 우리 땅을 밟고 살피는 것이 자신의 유희라며 즐거워하며, 자연스럽게 삶의 북극성을 ‘우리 헤리티지에 대한 사회적 소명을 해내는 사람’으로 정했다. 지난 3년간 잊힌 나라 가야의 현장을 구석구석 밟으며 글을 쓰고, 난생 처음 그림을 그리며,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목 차
추천사
프롤로그_ 1500년 만에 만나는 가야 전성기
1부 가야 땅을 찾아서
1. 김해, 가야 첫순간의 설렘
2. 부산, 무덤은 공원이 되었다
3. 함안, 아라가야 명성을 되찾다
4. 고성, 바다를 품은 고분이 햇빛에 빛났다
5. 고령, 대가야 영광의 땅
6. 합천, 대가야의 처음과 끝이 공존하는 곳
7. 남원, 운봉고원을 넘은 가야
8. 장수, 화려한 날들이여
9. 순천, 일본의 ‘임나’는 없다
2부 가야 박물관을 찾아서
1. 국립중앙박물관: 28년 만에 만난 가야특별전
2. 리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의 산실에서 가야 최고의 금관을 만나다
3. 국립김해박물관: 가야 문화의 종합선물세트
4. 국립전주박물관: 전북의 가야 유물이 다 모였다
5. 대가야왕릉전시관: 하나밖에 없는 순장박물관
3부 가야 사람을 찾아서
1. 수로와 황옥, 거침없는 운명에의 사랑
2. 송현이, 열여섯 소녀의 ‘명랑’
3. 57호분 순장녀, 가야 여전사였을까
4. 구형왕, 수오지심을 알다
5. 우륵, 음악은 전쟁을 넘어 살아남았다
6. 김유신, 역사의 스포트라이트는 그를 비추었다
4부 가야 역사를 찾아서
1. 잊힌 나라에 대하여
2. 고분에 대하여
3. 옛그릇에 대하여
4. 철기에 대하여
5. 가야와 왜에 대하여
에필로그_ 고고학자, 매력적인 업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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