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더는 표준이 아닌 사회
유럽을 다시 읽다
2019년 말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일상의 대면 접촉이 중단됐고, 세계 곳곳에서 유례없는 록다운이 실시됐다. 주목할 점은 팬데믹으로 인한 서구의 대처 방식과 효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유럽과 미국은 선진국으로서 그동안 여러 방면에서 ‘롤 모델’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그들의 방식에 허점이 드러났다. 방역 당국의 비일관적 조치, 협조하지 않는 시민, 인종차별, 횡행하는 가짜뉴스 등 사회 전반의 혼란이 지속됐다. 반면 같은 시기 한국의 ‘K방역’ 등 몇몇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처 방식은 전 세계에 본보기로 회자됐다.
《오래된 유럽》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불확실성에 빠진 유럽 사회의 혼란과 대응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기존 인식을 재고한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가 선도 국가의 위치에 선 지금, ‘어떻게 유럽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인가’는 이제 유효기간을 상실한 질문이다. ‘코로나 시대의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코로나 시대의 시민 연대와 개인의 자유는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가’ 등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고민할 때다. 이 책은 제대로 된 답을 찾는 출발점으로써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고, 그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진경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중문학을 전공하고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스페인 남자를 만나 스위스 취리히로 거주지를 옮긴 뒤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중앙일보》, 《시사인》, 《피렌체의 식탁》 등 여러 매체에 유럽의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글을 기고해왔다. 일하는 여성, 다문화 가족 등을 주제로 한 시리즈 인터뷰 기사를 스위스 현지 매체에 연재했다. 현재 취리히대학교에서 인터넷 플랫폼과 그것을 둘러싼 사회의 변화에 대해 공부 중이다. 팩트의 재조합과 앵글을 달리한 관점으로 의미 있는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이 목표다.
목 차
프롤로그
1부 코로나19, 상식을 뒤엎다
1장 코로나19로 불붙은 아시아인 차별
2장 뿌리 깊은 흑백 차별의 역사
3장 코로나 방역 조치에 반기를 들다
4장 백신 논쟁
2부 유럽의 민낯
5장 스위스 국민투표
6장 유럽의 교육 시스템
7장 스위스 조력 자살 제도-좋은 죽음인가, 좋은 삶인가
8장 값비싼 보편적 보장, 스위스 의료 시스템
3부 논쟁으로 보는 유럽 사회
9장 유럽의 불평등 1-연대는 가능한가
10장 유럽의 불평등 2-구걸할 권리
11장 기본 소득, 결론이 아니라 실험이 필요하다
12장 표현의자유와 한계
13장 ‘정치적 올바름’은 정치적이다-블랙페이스 논쟁
14장 ‘공정한 언어’-언어는 진화할까
15장 프라이버시, 어디까지 지켜야 하나
16장 과거라는 이름의 외국
4부 코로나 시대와 다문화
17장 솅겐 조약과 유럽연합의 미래
18장 오리엔탈리즘
19장 축구와 다문화 사회
20장 이방인, 잠재적 범죄자
21장 유럽의 무슬림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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