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문 우크라이나-독립과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역사-

고객평점
저자세르히 플로히
출판사항한길사, 발행일:2022/06/30
형태사항p.646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5677580 [소득공제]
판매가격 35,000원   31,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5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2022년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내 관심이 무척 높아졌다. 나라 면적이나 인구, 유구한 역사, 지정학적 위상 등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미처 몰랐지만 분명 유럽의 대국이다. 그간 관련 책들이 나오긴 했으나,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는 깊이와 넓이 면에서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제대로 담아내고 있어 단연 돋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아마존 서점 독자 리뷰가 1,200개 이상 달릴 정도로 전문가나 일반 독자들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읽을 만한 역사서다. 특히 하버드 대학 역사학과 석좌교수인 저자는 우크라이나 출신답게 조국의 현대사를 몸소 겪고 그런 정서를 체득하고 있기에 누구보다 깊이 있는 역사 이해와 정확한 시각을 이 책에 반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자연은 축복받았지만 역사는 저주받았다”라는 말을 한다. 전자는 ‘유럽의 빵바구니’라는 별명이 붙은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드넓고 비옥한 국토를 말할 것이고, 후자는 수많은 침략과 지배, 갈등과 대립을 겪어내야 했던 고단한 투쟁의 역사를 말할 것이다. 최근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은 이 말을 실로 피부에 와 닿게 한다. 이 비극의 기원은 깊다. 저자는 ‘유럽의 문’이라는 운명이 결코 가볍지 않았던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뿌리를 검토한다.

중유럽과 러시아, 중동 사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는 이 나라를 동방과 서방의 전략적 관문으로 이용하려는 제국들, 특히 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 제3제국, 소련에 의해 모양이 형성되었다. 이 책에서 플로히 교수는 키이우 영웅부터 정복자까지 주요 우크라이나 역사 인물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정체성 모색을 연구한다.

이 책은 헤로도토스 시대부터 소련 붕괴와 지금의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까지 우크라이나의 2000년 역사 중 제1부에서 1,000년, 제2~5부에서 나머지 1,000년을 다루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세르히 플로히

1957년 옛 소련 고리키(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태어났다. 드네프로페트롭스크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0년 타라스솁첸코 키예프국립대학에서 국가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드네프로페트롭스크대학에서 강의하다가 1991년 캐나다로 이주해 앨버타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7년부터 하버드대학 ‘미하일로 흐루솁스키’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대학 우크라이나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 플로히는 파괴된 원자로에서 500킬로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드니프로강 하류 지역의 철의 장막 뒤에서 살고 있었다. 참사 생존자이자 역사학자로서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포괄적 역사를 다룬 이 책 《체르노빌 히스토리(Chernobyl)》로 2018년 배일리 기포트 논픽션 작품상, 2019년 푸쉬킨하우스 러시아 도서상을 받았다.

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역사에 관한 여러 저서를 출간했으며, 2015년 우크라이나어로 쓰인 뛰어난 문학작품과 연구에 수여하는 안토노비치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슬라브 민족의 기원(The Origins of the Slavic Nations)》, 《잃어버린 제국(Lost Kingdom)》, 《유럽의 대문(Gates of Europe)》, 《마지막 제국(The Last Empire)》 등이 있으며, 우리말로 옮겨진 책으로 《얄타Yalta》가 있다.


옮긴이 : 허승철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후 미국 버클리대학과 브라운대학에서 수학했고, 1988년 브라운대학 슬라브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러시아연구소(현 Davis Center for Russian Studies)에서 연구교수(Mellon Fellow)로 재직했으며, 1996년부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조지아, 몰도바 지역 겸임)를 역임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얄타의 딸들』, 『체르노빌 히스토리』, 『얄타: 8일간의 외교 전쟁』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코카서스 3국의 문화와 역사』가 있다. 

목 차

개정판 서문

극적이고 매혹적인 역사•31


서문

우크라이나 민족과 국가성의 역사•33


1 폰트 변경에서

제1장 세상의 끝•43

제2장 슬라브인의 도래•61

제3장 드니프로강의 바이킹•75

제4장 비잔틴 북쪽•89

제5장 키이우의 열쇠•105

제6장 팍스 몽골리카•119


2 동방이 서방과 만나다

제7장 우크라이나의 형성•139

제8장 코자크•155

제9장 동방교회 개혁•177

제10장 대반란•195

제11장 우크라이나 분할•213

제12장 폴타바 평결•229


3 제국 사이에서

제13장 새 변경 지방•253

제14장 탄생의 책•275

제15장 다공성(多孔性) 경계•299

제16장 이동•319

제17장 끝나지 않은 혁명•337


4 두 차례의 세계대전

제18장 민족의 탄생•359

제19장 깨진 꿈•381

제20장 공산주의와 민족주의•403

제21장 스탈린의 요새•429

제22장 히틀러의 레벤스라움•451

제23장 승리자들•477


5 독립으로의 여정

제24장 제2소비에트 공화국•499

제25장 굿바이, 레닌!•525

제26장 독립광장•553

제27장 자유의 대가•575

제28장 새로운 여명•591

에필로그 역사의 의미•609


감사의 말•621

우크라이나 역사 연표•623

우크라이나 역사의 주요 인물•635

옮긴이 후기•643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