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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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파라 알렉산더
출판사항아고라, 발행일:2022/07/25
형태사항p.303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0557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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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엄마가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페미니즘


어린이집에 갈 무렵부터 성폭력을 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소녀들과 ‘남자도 역차별 때문에 살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이대남들. 성별로 인한 혐오와 갈등, 폭력이 난무하는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는 아들을 둔 엄마도, 딸을 둔 엄마도, ‘과연 아이를 낳는 게 잘하는 일일까?’ 하고 고민하는 예비 엄마도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기를 수 있을 것인가?

이 책 『페미니즘하는 엄마』는 그 해결책이 ‘페미니즘’이라고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 성평등은 가정과 양육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그를 통해 아이들은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고 ‘불평등한 세상에 올바르게 맞설 줄 아는 인간’으로 자라게 된다. 이 책은 자녀를 자유로우면서도 정의롭게 기르기 위해 부모들이 실천해야 할 양육 지침과 함께, 험난한 육아의 굴레와 가부장제에서 벗어나 엄마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한다.


평등한 가정과 세상은 엄마가 만든다


페미니즘과 인권 분야 저술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저자 파라 알렉산더는 ‘엄마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엄마와 페미니즘이라니? 페미니스트는 대개 비혼이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이고, 반면 엄마는 가족들에게 무조건 희생하는 존재 아니었던가? 여성은 결혼과 임신, 육아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꿈과 커리어 대신 양육자, 가사노동자의 역할을 우선시할 것을 강요당한다. 절대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육아는 여성으로 하여금 자기 삶이 아니라 아이의 삶 속에서 살아가게 하며, 우리 사회는 그런 여성의 노력과 노동을 폄하한다. 페미니즘과 모성에는 접점이 없으며 엄마는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는 편견은 이와 같은 사회 분위기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이 책은 가부장제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엄마들을 ‘희생자’가 아닌 ‘전사’로 호명한다. 인류의 혁명사를 보면 늘 그 중심에 여성들이 있었으며, 지금도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는 저항운동을 이끄는 사람들은 대체로 여성이고 엄마라는 것이다. 또한 부모란 존재는 자녀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아이들을 ‘세상을 바꿀 미래의 주체’로 키움으로써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혐오와 차별에 맞서 싸우기 위한 무기와

따뜻한 응원을 동시에 건네는 책


4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성차별적 행동들과 그것을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주고(1부 선택), 엄마 스스로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북돋운 후(2부 자기 돌봄), 엄마들의 사랑을 ‘공감’과 ‘연대’로써 사회 전체로 확장하도록 하며(3부 본보기 보이기), 세상을 더 살 만한 곳으로 바꾸기 위해 엄마가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방안까지 제안한다(4부 정치의 주체로 서기). 가정과 공동체 내 불평등, 차별을 조장하고 소수자를 배척하는 공교육, 그릇된 성교육 방식, 여성의 재생산 권리 침해, 남성들에 의한 또는 여성들에 의한 여성 혐오, 여성 정치인의 낮은 비율 등의 문제들과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낱낱이 제시되어 있다.

그 자신이 아들 한 명, 딸 한 명을 기르는 페미니스트 엄마인 저자는 당위적인 선언이 아니라, 직접 엄마로 살아내며 터득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들로 이 책을 채우고 있다.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독자들을 압박하는 대신, 유쾌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전한다.

이 책은 여성이자 진보적인 시민으로서 엄마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지도이자, 아이라는 한 ‘세계’를 창조 중인 엄마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매 순간은 인류의 미래를 만드는 시간이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가르치면 아이들은 악을 넘어서는 법을 배울 것”이라는 저자의 말을 따라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성차별과 불평등, 혐오가 사라진 세계에 닿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파라 알렉산더

주로 페미니즘, 육아, 정치, 사회 정의, 인권에 대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아들과 딸을 둔 엄마다. 인터넷 신문 《허핑턴 포스트》, 여성 잡지 《버스트》, 웹진 《스케어리 마미》에 기고했으며, 그녀의 논평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코스모폴리탄》《엘르》《데일리메일》, BBC, 야후 등에 소개되었다.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정의 실현을 위한 유대인 단체 ‘벤드 디 아크’에서 여러 진보적 청년들과 함께 불평등과 백인 우월주의에 맞서 싸우고 있다.

그녀의 다른 책으로는 『블루그래스의 저항Resistance in the Bluegrass』이 있다. 


옮긴이 : 최다인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7년간 UI 디자이너로 일하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사랑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좀비 육아』『대학의 배신』『강간은 강간이다』『아이는 자유로울 때 자라난다』『말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한다』『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당신의 아이는 잘못이 없다』『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세계의 기호와 상징 사전』『필로소피 랩』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부 선택

1장 집 안에 가부장제를 들이지 마라

2장 우리 몸, 우리 선택

3장 아이의 몸, 아이의 선택

4장 아이에게 성적 잣대를 들이대지 마라


2부 자기 돌봄

5장 피로에 찌든 엄마, 무너뜨려야 할 가부장제

6장 공주여, 자신을 구하라

7장 아빠는 아르바이트 베이비시터가 아니다


3부 본보기 보이기

8장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9장 자매의 손을 잡아 일으켜라


4부 정치의 주체로 서기

10장 개인적인 것은 여전히 정치적이다

11장 민주주의란 이래야 한다

12장 엄마가 세상을 구한다


감사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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