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과 버섯구름-우리가 몰랐던 일상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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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애리 외
출판사항학고재, 발행일:2022/08/08
형태사항p.27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2500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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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너무 큰 이야기라 체감하기 힘든 국제 뉴스,

그 거리를 단박에 뛰어넘어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이 순간의 세계사!


#1 뉴욕 증시에 내 주머니가 찼다 비었다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름값이 올라 내 차는 주차장 신세가 된다. 세상 모든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돌아간다는 사실, 영영 남의 일일 것만 같은 먼 나라 일이 그곳 사정으로 그치지 않고 어느새 내 일이 되더라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2 나사못이 없었다면 에펠탑은 지을 수 없었고, 조그만 고무줄 하나 때문에 우주선이 폭발했다. 가느다란 성냥개비와 살상 무기 백린탄이 결국 한 가지에서 나왔다는 무시무시한 사실도 놀랍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살다가 핵실험 버섯구름에 터전을 잃고 병든 사람들 이야기는 놀라움의 수준을 넘어선다.


살아 있는 역사, 역사가 될 사람들


손에 잡히는 소재로 단박에 관심을 사로잡아 순식간에 깊이 생각해야 할 과제까지, 유연하게 이 모든 사고를 연결시키는 『성냥과 버섯구름』은 30년간 국제 뉴스를 다루면서 사건의 관계를 촘촘하게 꿰어온 베테랑 기자들의 통찰에서 나온 결과다. 저자들은 신문사에서 일하면서 세계의 소식을 들여다보고 전달하는 일을 해왔다. 시청자 입장에서 한 토막짜리 단신은 그저 ‘점’일 뿐이지만, 오랜 시간 그 점들의 앞뒤 사정을 이어 ‘선’을 만들고 촘촘하게 ‘그물’을 엮어온 두 저자는 가장 가까운 것부터, 가장 쉽고 정확한 말로 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해설자들이다.

『성냥과 버섯구름』은 의문에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우리가 먹고 마시고 쓰는 것들, 뉴스에서 한 번 듣고 스쳐 지나가는 장소들, 흥미로운 화제 정도로 생각했던 사건 속에 숨겨진 의미와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오히려 지금껏 무심했던 것들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오애리와 구정은 두 저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일일이 배경부터 설명하지 못하고 눈앞에 벌어진 일을 압축해 전할 수밖에 없었던 보도의 틀에서 벗어나 이제는 그 과정에서 무심하게 생략된 역사, 그리고 그 역사를 살아온,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조명을 돌려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애리

신문사 기자로 국제부와 문화부 등에서 오랫동안 일한 뒤 지금은 꾸준히 책을 쓰고 옮기고 있다. 국제 문제와 역사, 생태와 문화 이슈에 관심이 많다.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의 역사적인 맥락을 전하고 인문사회학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사회를 달리는 십대: 국제외교』, 『모든 치킨은 옳을까?』를 썼고,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의 『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와 놈 촘스키의 『정복은 계속된다』를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구정은

살아 있는 역사, 역사가 될 사람들

손에 잡히는 소재로 단박에 관심을 사로잡아 순식간에 깊이 생각해야 할 과제까지, 유연하게 이 모든 사고를 연결시키는 『성냥과 버섯구름』은 30년간 국제 뉴스를 다루면서 사건의 관계를 촘촘하게 꿰어온 베테랑 기자들의 통찰에서 나온 결과다. 저자들은 신문사에서 일하면서 세계의 소식을 들여다보고 전달하는 일을 해왔다. 시청자 입장에서 한 토막짜리 단신은 그저 ‘점’일 뿐이지만, 오랜 시간 그 점들의 앞뒤 사정을 이어 ‘선’을 만들고 촘촘하게 ‘그물’을 엮어온 두 저자는 가장 가까운 것부터, 가장 쉽고 정확한 말로 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해설자들이다.

『성냥과 버섯구름』은 의문에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우리가 먹고 마시고 쓰는 것들, 뉴스에서 한 번 듣고 스쳐 지나가는 장소들, 흥미로운 화제 정도로 생각했던 사건 속에 숨겨진 의미와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오히려 지금껏 무심했던 것들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오애리와 구정은 두 저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일일이 배경부터 설명하지 못하고 눈앞에 벌어진 일을 압축해 전할 수밖에 없었던 보도의 틀에서 벗어나 이제는 그 과정에서 무심하게 생략된 역사, 그리고 그 역사를 살아온,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조명을 돌려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OdleOdle Magazine(https://ttalgi21.khan.kr)

신문기자로 오래 일했다. 분쟁과 테러, 재해에 대한 국제 기사를 많이 썼다. 그럴수록 강한 것보다는 힘없고 약한 것에, 글이든 물건이든 쓰는 것보다는 안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다. 앞으로는 평화와 인권과 환경과 평등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을 썼고, 공저에 『10년 후 세계사』,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 『과학을 달리는 십대: 스마트 테크놀로지』, 『지구의 밥상』 등이 있다.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 등을 옮겼다.

목 차

I 미처 몰랐던 물건들의 이야기

1 2,000년 전 바그다드에 배터리가 있었다고?

2 못, 인류 문명의 가장 작은 부품

3 인도에서 영국으로 간 샴푸의 여정

4 성냥, 불씨에 깃든 가혹한 역사

5 콜롬부스를 놀라게 한 고무공

6 여성의 몸에 자유를 더해준 생리대

7 임신은 어떻게 ‘선택’이 되었나

8 바코드, 줄무늬에 정보를 담다


II 그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9 산호초에 버섯구름이 솟았다

10 수에즈운하가 막히면?

11 우라늄과 미사일 사이, 그린란드의 선택은?

12 예루살렘은 누구의 땅인가

13 지브롤터, 영국과 스페인의 ‘300년 싸움’

14 이란과 미국, 길고 긴 앙숙의 역사

15 21세기의 해적들

16 아프가니스탄은 왜 ‘제국의 무덤’이라 불릴까


III 알고 보면 더 흥미진진한 세계

17 박물관이 털렸다

18 태초에 가짜뉴스가 있었다

19 브라질은 왜 커피 대국이 됐을까

20 한 잔에 140리터, ‘물 먹는 커피’

21 고래를 죽인 섬사람들

22 올림픽 선수들의 망명

23 말라리아 백신은 왜 만들기 어려울까

24 우주로 간 억만장자들


마치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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