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본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두 일본인 저자가 ‘목욕탕 매니아’라는 이유로 의기투합해 책을 냈다. 한국과 오키나와, 태국 등 온천이 좋아서 시작한 여행이지만, 일제가 남긴 전쟁의 상흔을 마주하고 무거워진다. 즐기러 온 목욕탕에서도 가해의 흔적이 묻어나는 것을 보며 역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부산의 동래 온천에서 만난 할머니에게 이름을 묻자 ‘일본인에겐 이름을 가르쳐주고 싶지 않다’라는 대답을 듣기도 한다. 목욕탕에서 시작한 여정은 마침내 대량 살상용 독가스가 생산되던 현장에까지 이르게 된다.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일 관계. 민간 차원의 관심과 교류가 절실한 상황에서, ‘가해자’ 측에 속한 두 저자가 사죄의 심정으로 쓴 이 책을 소개하며 이들의 진심과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야스다 고이치
태어나자마자 시즈오카현의 이토 온천물로 첫 목욕을 했다. 주간지 기자 일을 하다가 논픽션 작가로 전향했다. 저서로는 『르포, 차별과 빈곤의 외국인 노동자』(고분샤신쇼), 『헤이트 스피치』(분??신쇼),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차별과 배제의 이야기』(고세이샤), 『‘좌익’의 전쟁사』(고단샤 현대신서), 『오키나와의 신문은 정말로 ‘편향’되어 있는가』(아사히문고) 외에 다수의 저작물을 발간했다. 『인터넷과 애국』(고단샤+알파 문고)으로 고단샤 논픽션상, 「르포, 외국인 ‘종속’노동자」(월간 《G2》 기사)로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잡지 부문을 수상했다. 취재 틈틈이 탕에 몸을 담그는 게 기본 루틴이다.
국내 출간된 저서로 『일본 ‘우익’의 현대사』, 『일본 넷우익의 모순』 등이 있다.
지은이 : 가나이 마키
텔레비전 구성작가, 단골 술집의 견습생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수필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다양성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일’을 생의 임무로 삼고 있다. 저서로 『세계는 ‘오!’로 가득 차 있다』(고세이샤), 『술집 ‘학교’에서의 날들』(고세이샤), 『파리의 멋진 아저씨』(가시와쇼보), 『벌레 공포증은 극복할 수 있을까?』(리론샤), 『세계의 스모선수』(공저, 이와나미서점) 등이 있다. 『일본어를 잡아라!』(마이니치신문출판) 시리즈에 삽화 작업을 했다.
옮긴이 : 정영희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강원도 곰배령에서 제주도로 터전을 옮겨 유기농으로 귤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일본어로 출간된 좋은 책을 만나면 호미 대신 노트북을 펴고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옮긴 책으로는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산골기업, 군겐도를 말하다』, 『집을 생각한다』, 『건축이 태어나는 순간』, 『다시, 나무에게 배운다』, 『할머니의 행복 레시피』, 『우리는 작게 존재합니다』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제1장 정글 노천탕과 옛 타이멘 철도 | 태국
제2장 일본 최남단의 대중목욕탕 | 오키나와
제3장 목욕탕과 때밀이, 두 나라에서 살았던 사람 | 한국
제4장 귀환자들의 목욕탕과 비밀 공장 | 사무카와
제5장 토끼섬의 독가스 무기 | 오쿠노시마
부록 / 대담: 여행 도중에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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