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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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상근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23/07/25
형태사항p.38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2587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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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를 통해 이탈리아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던 인문학자 김상근 교수가 시칠리아의 역사를 다룬 신간 《시칠리아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로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지중해의 곡물 창고이자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온 시칠리아는 2,800년이라는 세월 동안 끊임없는 수탈과 침략을 겪어야 했다. 그리스, 로마, 이슬람,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무려 열네 번에 걸친 외세의 침략이 이어졌고, 그렇게 짓밟힌 땅에는 시칠리아 주민들의 한숨과 눈물이 쌓여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칠리아의 다사다난한 역사를 통찰하는 한편, 그 섬의 ‘진짜 얼굴’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칠리아의 어느 어촌에서 만난 어부의 사진을 표지로 택했다. 경계하는 눈동자와 가늘게 떨리는 입술, 그러나 깊게 팬 주름마다 서려 있는 용기와 강인함. 그의 얼굴은 곧 시칠리아의 모습이다. 일견 무심해 보이지만 눈동자에는 긴장과 경계심이 가득한 시칠리아 사람들의 얼굴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고, 또 느껴야 하는가? 땅의 역사는 결국 그 땅에 사는 인간에게도 흔적을 남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에야 독자들은 시칠리아의 진정한 얼굴을 만날 것이다. 거친 파도와 바닷바람 속에 숨은 그 섬의 진짜 상처를.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이며, 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에머리 대학교를 거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와 명나라 말기의 종교 교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작 《르네상스 창조경영》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서 창의적 사고와 르네상스 시대를 연결시켰고, 화가인 카라바조와 엘 그레코, 정치 사상가인 마키아벨리의 전기를 썼다. 피렌체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고 EBS 〈인문학 특강〉과 〈세계테마기행〉,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여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전 독서 모임인 ‘루첼라이 정원’에서 그리스, 로마, 독일, 인도,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 유대 문학과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강의하고 있다. 《초격차》에서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과의 대담을 정리했으며,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로 《나의 로망, 로마》, 《삶이 축제가 된다면》, 《붉은 백합의 도시, 피렌체》도 출간했다.


사진 김도근

경성대학교에서 사진과 철학을 전공했다. 역사와 문명,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세계를 여행하며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내일 따위는 없어요


1장 시칠리아 원주민과 페니키아인의 등장 _기원전 800년

2장 그리스 이주민의 정착과 참주의 시대 _기원전 734~212년

3장 로마의 속주로 편입된 시칠리아 _기원전 212~기원후 468년

4장 반달, 동고트, 비잔틴의 통치가 이어진 시칠리아 _468~902년

5장 사라센의 시칠리아 정복과 통치 _902~1072년

6장 프랑스 노르만의 시칠리아 통치 _1072~1191년

7장 독일 호엔슈타우펜 왕가의 시칠리아 통치 _1191~1268년

8장 프랑스 카페 왕조의 시칠리아 통치 _1268~1302년

9장 스페인 아라곤 왕조의 시칠리아 통치 _1302~1713년

10장 사보이아, 합스부르크, 부르봉 왕조의 통치 _1713~1861년

11장 통일 이탈리아로 편입된 시칠리아와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통치 _1861~1946년

12장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과 마피아의 등장 _1943년

13장 자치 구역으로 선포된 시칠리아와 오늘의 모습 _1946년


나가며: 시칠리아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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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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