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아픈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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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나래 외
출판사항빨간소금, 발행일:2023/12/26
형태사항p.338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3833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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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수자의 시선으로 산재를 생각한다

'표준노동자=건장한 비장애 남성'이라는 환상을 깨는 책


젠더 불평등이 실재하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산업재해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으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의 연구자와 활동가들은 '실제로 그런지' 확인해 보기로 결심하고 19명의 노동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발행 자료와 근로복지공단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얻은 통계 자료를 분석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만난 여성 노동자, 장애여성 노동자, 성소수자 노동자, 산재 피해자 가족이 솔직하게 꺼내 놓은 이야기와 통계 자료 분석이 담겨 있다. 생생한 이야기와 통계 분석을 통해 글쓴이들이 확인한 산재에서의 젠더 불평등은 예상을 넘어선다. 객관적 수치가 드러내는 불평등은 물론이거니와, 여성 노동자의 산재는 아픈 몸이라는 자책과 쓸모없는 노동력이라는 사회의 낙인으로 구성되고 있었다. 이는 신청-요양-복귀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산재 처리 과정에 더욱 섬세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산재 제도 접근 자체에 대한 어려움, 산재 요양 시의 어려움과 복귀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책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여성의 산재가 더 많이 승인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글쓴이들이 여성의 산재를 이야기하는 목적은 일하다 다친 몸, 자본주의에서 쓸 만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몸이 어떻게 소외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따라서 여성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한 대안은 여성의 몸만이 아니라, '표준이 아닌 모든 몸'을 위한 제언이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나래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노동하는 다양한 몸들의 경험에 주목하고, 일터와 삶을 아우르는 건강권에 다가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이 : 조건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일터와 삶의 통제권을 노동자가 지닐 방법을 고민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류한소

사회학 연구자. 일하고, 다치고, 늙고, 쇠약해지는 몸과 마음에 대해 공부 중이다. 《일하다 마음을 다치다》(공저), 《일그러진 몸》(공역)을 함께 쓰고 옮겼다.


지은이 : 송윤정

공인노무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회원. 노동자가 일터에서 생긴 문제를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이 : 이영희

공인노무사. 여성주의 웹 커뮤티니 〈언니네〉를 만들고 잡지 《여성노동》을 편집했으며, 《직장 내 성희롱 ABC》를 함께 썼다. 평등하고 민주적이며 연대하는 노동, 일터, 사회를 고민하고 꿈꾼다.


지은이 : 정지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다. 쓴 책으로 《일하다 마음을 다치다》(공저), 《오줌인형 잡기》(공저)가 있다.

목 차

책을 펴내며


1부 여성 노동자가 말하는 산업재해

1. 남성의 몸이 기본인 일터에서 / 류한소

2. 경계를 가르는 몸들의 노동 / 이나래

3. 서비스직의 고통이 산재가 되기까지 / 송윤정

4. 그림자 노동이 가리는 아픔 / 이영희

5. 가족, 또 다른 산재 당사자 / 조건희

6. 여성은 더 안전하게 일하는가 / 정지윤


2부 산재 보상 제도와 젠더 공백

7. 신청: 오해와 통제를 넘어 / 송윤정

8. 요양: 제대로 된 요양을 하려면 / 이영희

9. 복귀: 아프거나 다치거나 늙어 갈 몸들을 위해 / 류한소

10. 노동하는 모든 몸을 위한 제언 / 정지윤


부록 노동안전보건의 관점으로 여성 노동운동 살펴보기 / 조건희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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