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럽왕국사

고객평점
저자마틴 래디
출판사항까치, 발행일:2025/10/20
형태사항p.735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291883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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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늘 세계사의 중심에 있었던 다툼의 땅,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중앙유럽 2,000년의 역사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에서 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사를 처음 소개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은 마틴 래디가 이번에는 중앙유럽의 방대한 역사를 집대성하여 한 권에 담았다. 흔히 중앙유럽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을 의미하는 지리적 명칭으로 쓰이지만, 역사 속에서 이곳은 끊임없이 국경을 바꾸어가며 다양한 민족들이 상호 작용한 복합적 공간을 의미한다. 서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해 있다는 지정학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중앙유럽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아직까지 국내에 없었다. 명실상부 중앙유럽 역사의 최고 전문가인 마틴 래디는 중앙유럽의 왕국들이 공유해온 특유의 민주주의 전통과 귀족 문화, 각 민족들의 민간 전승 같은 찬란한 문명뿐만 아니라 인종 청소, 스탈린주의 등 어두운 역사까지 두루 조명하며 중앙유럽 역사의 독특함과 중요성을 소개한다.

중앙유럽은 중세부터 발전한 독특한 의회 문화를 기반으로 서유럽보다 먼저 민주주의를 실천했고, 이후에는 합스부르크-헝가리 제국, 프로이센 제국 등 강력한 국가 권력을 토대로 국민들의 계몽에 앞장섰다. 또한 다양한 민족들을 구분하기 위해 언어와 외모, 민간 전승을 깊이 연구함으로써 각각의 민족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했다. 그러나 20세기에 이르러 강력한 국가 권력은 전체주의로, 민족주의는 인종학으로 변모했고, 중앙유럽을 인종 학살의 중심지로 전락시켰다. 이후 소련이 중앙유럽을 점령했고, 소련이 몰락한 후에는 신생 민주주의 국가들의 무대가 되었다.

이 책은 중앙유럽의 복잡한 역사를 다루면서 독자들을 로마 시대의 변경에서부터 몽골-타타르족과 튀르크인의 침공, 종교혁명과 반종교혁명, 때로는 수천 명까지 운집했던 떠들썩한 의회와 20세기 인종 학살의 역사적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이끈다. 끊임없이 바뀌는 군사적, 정치적 경계선들은 오늘날의 국경 역시 영구적이지 않음을 상기시킨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복잡하지만 그만큼 역사의 흐름을 요동치게 한 흥미로운 사건들과 그것이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틴 래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슬라브 동유럽학 대학의 마사리크 교수이다. 중앙 유럽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고, 『합스부르크 제국 : 아주 짧은 입문서(The Habsburgs Empire : A Very Short Introduction)』와 『황제 카를 5세(The Emperor Charles V)』, 그리고 헝가리와 루마니아 역사에 관한 몇 권의 책을 썼다. 부다페스트의 카롤리 대학교와 루마니아의 시비우 루치안 블라가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이 : 박수철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부다페스트』, 『빛의 시대, 중세』, 『메트로폴리스』,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장군들』, 『합리적 보수를 찾습니다』, 『문자의 역사』, 『언어의 역사』, 『미국의 아킬레스건』, 『사담 후세인 평전』, 『1434 중국의 정화 대함대』, 『시카고학파』, 『사진으로 기록된 20세기 전쟁사』, 『Great Design 세계의 디자인』, 『하우스 스캔들』, 『대통령은 없다』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서론 | 개 인간과 베레호베의 떡갈나무숲


제1장 로마 제국, 훈족, 니벨룽의 노래

제2장 프랑크족과 카롤루스 마그누스 | 보덴 호에서 본 풍경

제3장 아바르족과 슬라브족 | 파괴와 개종

제4장 훈족의 귀환, 노예 국가, 중앙유럽의 형성

제5장 신성 로마 제국의 성립과 중앙유럽의 동쪽 황무지

제6장 몽골-타타르족, 새로운 도시들, 새로운 기사들

제7장 보헤미아의 카를 4세와 적그리스도의 예언자들

제8장 평의회, 소집의회, 법의 혼란

제9장 도시, 촌락, 자유 | 프리슬란트에서 트란실바니아까지

제10장 고프로이센, 헨리 볼링브로크의 모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제11장 상인들, 한자 동맹, 푸거 가문

제12장 도자기 가게 안의 용과 합스부르크 가문의 상상력

제13장 까마귀 왕의 도서관과 중앙유럽의 르네상스

제14장 루터의 종교개혁과 작센의 궁정화가

제15장 오스만인들과 중앙유럽의 긴 변경

제16장 관용, 마술사, 그리고 연금술에 빠진 황제

제17장 가톨릭교의 복원과 중앙유럽의 30년전쟁

제18장 농촌의 상태 | 농민, 집시, 유대인, 그밖의 사람들

제19장 관방학자들의 인간 실험실

제20장 큰 국가의 등장과 발바소르 시대의 황혼

제21장 프로이센 방식 | 공동묘지 꼭두각시와 기계 국가

제22장 절단된 유럽의 오랑우탄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분할

제23장 나폴레옹과 중앙유럽의 지도

제24장 수고양이 무어의 화려한 세상 | 낭만주의와 그림 형제, 하노버 편람

제25장 1848년과 혁명의 도래

제26장 장군들의 복수와 민족의 형성

제27장 비스마르크의 독일과 쿠엔-헤데르바리의 크로아티아

제28장 동화, 생물학 그리고 두개골 측정자

제29장 1914-1918년 | 대(對)중앙유럽 전쟁

제30장 폭력, 도시 그리고 “푸른 천사”

제31장 제2차 세계대전, 평범한 중앙유럽인, 산업 살인

제32장 스탈린주의 중앙유럽과 들끓는 불만

제33장 공산주의 중앙유럽과 그 붕괴

제34장 탈공산주의 | 슬라보예 지젝, 그리고 라이바흐의 교훈


결론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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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어

인명 색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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