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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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길윤형
출판사항서해문집, 발행일:2025/11/17
형태사항p.528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44137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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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라의 치욕과 백성의 욕됨이 이에 이르렀다.”


혼란해진 한반도를 노리는 주변국들의 힘겨루기

존립과 망국의 갈림길에 선 조선

강화도조약부터 을사늑약까지 30년,

방대한 사료에서 꿰맞춘 망국의 역사 퍼즐


이 책의 발행일(2025년 11월 17일)로부터 120년 전(1905) 같은 날, 을사늑약으로 조선은 외교권을 박탈당하고 망국의 길로 들어섰다.

날카로운 시선과 끈질긴 집념으로 역사의 순간들을 포착해 온 저자 길윤형이 또 하나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조선의 갈림길》은 약 1년간 《한겨레》에 연재한 〈길윤형의 조선의 갈림길〉을 다듬고 보강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강화도조약(1876)부터 을사늑약(1905)까지, 30여 년간 조선이 근대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특히《조선왕조실록》과 각종 일기 등의 국내 사료뿐 아니라 《일본외교문서》, 《주한일본공사관기록》, 《러시아 외교문서》 등의 방대한 문서 자료까지 훑고 꿰맞춰 당시의 정치·외교적 선택을 입체적으로 뜯어본다. 이를 통해 조선이 ‘쇄국과 개방’, ‘개혁과 보수’, ‘자주와 의존’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다 결국 망국의 길로 향한 복잡하고도 힘겨웠던 과정과 의미를 총 3부 26개 장으로 나누어 꼼꼼하게 되짚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길윤형

1977년 서울 출생.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2001년 11월 《한겨레》에 입사해 사회부·국제부 등을 거쳤고, 2013년 9월부터 3년 반 동안 도쿄 특파원으로 재직했다. 귀국 후 《한겨레21》 편집장과 《한겨레》 국제뉴스팀장, 통일외교팀장을 맡았고 국제부장을 거쳐 통일외교국제 담당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아베는 누구인가》 《안창남, 서른 해의 불꽃같은 삶》 《26일 동안의 광복》 《신냉전 한일전》이 있고, 옮긴 책으로 《나는 날조기자가 아니다》 《아베 삼대》 《공생을 향하여》 《북일 교섭 30년》이 있다. 앞으로 한반도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정세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글을 쓰려고 한다. 미·일동맹에 관한 책을 번역 중이다.

목 차

프롤로그_ 좌절의 밑바닥에서


경직된 국가

01 오경석의 서글픈 배신

02 조선, 근대 조약 질서 속으로 뛰어들다

03 청, 조선의 숨통을 바싹 틀어쥐다

04 임오군란: 청·일, 조선에서 살벌하게 맞서다

05 김옥균의 모험, 조선에 증오의 씨를 뿌리다

06 고종의 ‘러시아 접근’, 조선을 누란의 위기에 빠뜨리다

07 야욕 드러낸 일본, “우리 ‘이익선’ 초점은 조선”


선택의 기로

08 동학, 청일전쟁에 불을 붙이다

09 일본, 개전을 밀어붙이다

10 일본과 ‘일본당’, 결탁하다

11 고종과 민중, 갑오개혁에 저항하다

12 명성황후의 죽음, 고종과 개혁 세력 ‘불구대천’ 원수가 되다

13 아관파천과 고종, ‘개혁’을 도륙 내다

14 고종의 두 번째 ‘러시아 접근’ 실패하다

15 고종의 혼미, 일본의 뒤집기

16 독립협회의 몸부림, 일본이 만세를 부르다

17 독립협회의 정치 개혁, 끝내 좌절하다


망국의 길

18 의화단사건, 살얼음 같던 ‘러·일 균형’을 깨다

19 대한제국, ‘중립화’와 ‘일본 예속’의 갈림길에 서다

20 일본, 러시아의 ‘중립화 제안’을 걷어차다

21 ‘영일동맹’, 대한제국을 옭아매다

22 러시아, ‘신노선’으로 맞서다

23 대한제국, ‘전시중립 선언’에 운명을 걸다

24 한일의정서, 대한제국의 멱통을 움켜쥐다

25 “한국을 우리 제국 판도의 일부분으로 간주하라”

26 을사늑약 체결되다


에필로그_ 망국의 원인을 생각하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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